국민의당 소속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일 바른정당의 안철수ㆍ홍준표ㆍ유승민 후보 간 3자 원샷 단일화 제안 결정에 대해 “날짜가 너무 없어서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상태에서 여야 단일화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금까지 몇 번의...
2014년 1월에는 ‘새정치연합’을 창당해 당대표 자리에 올랐다. 새정치연합은 불과 두 달 뒤 민주당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재탄생했다. 안 후보는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를 지내면서 본격적으로 ‘체급’을 올렸다.
◇ 우여곡절 끝에 ‘안풍(安風)’재점화…‘문재인 대항마’로 = 그러나 시련이 닥쳤다. 2015년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그는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정치의 상징 안철수가 떠났고, 김종인이 들어와 회생시킨 민주당을 김종인이 다시 떠났다”며 “더불어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소수파를 포용하는 정당의 모습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철저하게 배반한 권력은 국민의 힘 앞에 무너졌다. 그 권력이 무너져 내린 자리에 또 다른 절대 권력자를 세우고...
그러면서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간판을 내걸었을 때, 이완구 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불러 주라’ 며 약칭 논란을 끝냈다” 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제라도 3년 전 약칭 논란 당시를 떠올리며, 부디 상식이 통하고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정치를 하는 데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와 안 전 대표 등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에서 떨어져나온 게 편협한 패권주의로는 개혁도 정권교체도 힘들 것이라 봤기 때문이잖나.”
△통합을 결정한 손학규 의장에 대한 평가는.
“우리 당으로서도 아주 좋은 일이지만,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에게도 큰 희망을 드리는 일이다. 손 의장은 검증된 개혁 지도자가 아닌가.”
△경선...
광주로 귀향한 천 의원은 2014년 7·30 재보선에서 광주 광산을을 노렸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권은희 의원을 전략공천해 배지를 달지 못했다.
이어 2015년 2월에 당을 떠난 그는 그해 4월 치러진 재보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배지를 달았다. 이후 천 의원은 2016년 국민회의를 창당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과 합당해 안 의원과 함께...
대선기획단장을 맡게 될 김 최고위원은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고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선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으나 컷 오프에 걸려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20대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국민의당 창당 초기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낙선 이후에는 당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친박과 친문을 제외하고 모든 세력을 아우르는 ‘빅텐트’를 구성하는 방안과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에 합류하는 방안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반 전 총장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 등과 만나 만나 정치교체와 대선전 개헌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이들과 함께 반 전 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은 모두 제3지대에 모일 수 있는 인사들이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정당에 대한 불신이 클 땐 제3지대에서 가장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배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정 전 의장과 제3지대에서의 창당이나 연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이 대표적인 개헌론자임을 감안할 때 개헌을 고리로 한 연대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조만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를 잇달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DJP는 1997년 15대 대선 당시 DJ을 필두로 한 새정치국민회의, JP를 필두로 한 자유민주연합의 연합을 의미한다. 당시 한 해 전 총선에서 참패를 당한 DJ는 대선 승리를 위해 정치적 성향이 달랐던 JP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신이 대선 후보가 되는 대신 JP에게 초대 국무총리 자리를 약속하는 공동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이 합의를 기반으로 JP는 자신의 지지기반인...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시절 4·29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친노패권 정치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가 당내 반발에 사퇴를 선언한 후 108일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뒤 탈당해 안철수 의원 측에 합류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 당선된 직후 “국민의당이 까딱 잘못하면 제4당으로...
그는 국민의당 창당을 전후해 넉 달여 동안 원내대표를 지냈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기 전 제1야당의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주 의원은 ‘러닝메이트’ 정책위 의장 후보로 조배숙 의원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모두 4선 의원에 호남을 지역구로 둔 공통점이 있다.
주 의원에 맞서 김성식 의원이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짝을 이룰 정책위 의장 후보로는 재선의...
"라며 질타했다.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을 포함한 35명의 현직 의원들의 집단 탈당 발표와 관련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새로운 보수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지난 2014년 7·30 경기 수원병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칩거생활에 들어갔다 10월 정계에 복귀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전 의원은 2014년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대형 3사의 재해사망특약 보유 건수가 158만 건(삼성 95만여 건, 교보 46만여 건, 한화 16만여 건)을 넘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금감원의 중징계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 지급을 결정했다는 시각이 팽배하다.
앞서 금감원이...
△2014년 4월8일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윤회씨 딸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과정 특혜 의혹 제기
△11월28일
-세계일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이른바 ‘정윤회 동향’ 감찰 보고서 보도
△12월3일
-한겨레신문,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정윤회씨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체육정책과장 경질 직접 챙겼다고 보도, 일부 언론과 야당, 최순실씨...
19대 국회 들어서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이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하면서 개헌 논의를 이끌었지만 일찌감치 20대 총선 국면이 시작되면서 사실상 ‘미완의 과제’로 다음 국회에 넘기게 됐다. 20대 국회가 들어선 이후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및 상당수 여야 의원들이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헌 불씨가 이어져 오고...
또 청문회의 단골 메뉴인 후보자의 도덕성 등 신상에 관한 지적은 이례적으로 단 한 건도 없었다.
당시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현 국민의당)은 “도덕성 문제를 확인하는 것도 청문회의 주요 기능인데 후보자가 잘 살아 와서 그런지 물어볼 게 없다”며 “아주 깨끗하고 완벽하다”고 말했다.
청년세법 제정안은 정 의장이 지난 19대 국회 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발의한 법안과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그러나 기업들로부터 걷은 청년세가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것을 막고자 국가재정법 개정을 통해 별도 회계를 만드는 등 더욱 강화된 장치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정 의장은 앞서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부의...
지난해 9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現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새롭게 진입한 고위공무원단은 총 672명이이며 이 가운데 스카이 출신이 절반을 넘어선 341명(50.7%)에 달했다. 때문에 이날 개각 인사 역시 이 같은 편중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