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에 피로가 계속 풀리기도 전에 새 활동을 얘기해야 할 상황"이라며 "지방선거에 격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 지지를 얻고 압승해야만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결연한 자세로 선당후사의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5선 조정식(경기 시흥을), 4선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의원과 3선 박광온(경기 수원정), 박홍근(서울 중랑을), 홍익표(서울 중성동갑), 이원욱(경기 화성을), 이광재(강원 원주갑), 윤관석(인천 남동을), 김경협(경기 부천갑)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중 일부를 제외하면 대체로 출마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앞서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난 10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비대위는 다음 날인 14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대위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는다.
국민의힘 측 대항마로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부상 중이다.
지난 3일 KBS 청주방송국이 실시한 충북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전 비서실장이 24.6%, 나 전 의원이 24.8%로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혜훈 전 의원이 나 전 의원의 공천 경쟁자로 떠올랐다. 대선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충북에는 윤석열의 공정을 구현해낼 경제통이...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교황선출방식'으로 선출키로 11일 결정했다.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조기에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를 '교황선출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172명 국회의원이 각자 자기가 원하는 원내대표가 '이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한 후에 과반이 나올 때까지...
같은 당 김기현 원내대표도 SNS에 “우리 당은 국민의 민심을 왜곡하는 그 어떤 형태의 불법·부정·부실 투개표를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투표소에서는 확진자의 표를 어떻게 투표함에 넣을지, 어떻게 전달할지와 같은 기본적인 방식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아 유권자들의 소중한 표들이 쇼핑백, 봉투, 우체국 택배상자 등에 담겼다. 일부...
후 원내 주요 보직인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을 거쳐 2012년 부원장을 맡았다. 2019년 보험연구원 역사상 첫 내부 출신 원장으로 취임했다. 연구원장은 선임은 금융당국의 개입이 상대적으로 적고,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연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평이 나온다.
앞서 화보협회는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막바지 작업 중이다. 화보협회는 최근 8명의 차기...
민주당과 공화당이 국방부 예산 증액 등을 놓고 맞서고 있지만, 이들은 우선 임시 예산안부터 통과하는 데 합의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협상이 계속되는 동안 무의미하고 큰 비용이 드는 정부 셧다운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화당과의) 회담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어 새 예산안은 최고 수준의 거래에 도달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특검은 지금 시간이 없다'고 저쪽(국민의힘)이 그러나 본데 국민의힘이 얼마나 못된 사람들인가 하면 제가 대선이 끝나더라도 반드시 특검을 해서 진실 규명해야 한다고 했더니 '이라도'를 빼고 '대선이 끝난 후에 특검을 하자'고 했다고 조작해서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방송에서 떠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성역 없이...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말에 오미크론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을 잘 막아내는 게 코로나 위기 극복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면서 "저희는 엄중한 상황 인식을 갖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경선 후보였던 이정미 전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
심 후보는 휴대전화도 꺼놓은 채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영국 대표는 이날 아침부터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다.
그는 “후보와 연락이 안 되어서 답답한...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행 손실보상 제도는 집합 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 자영업자에 대해 보상하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피해업종이 약 270여 개 업종이나 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매출이 감소한 식당은 손실 보상 대상이지만...
대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어떻게 국민 앞에 좋은 모습으로 새로 내놓을지 숙의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4일 일정도 전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당내 위기감이 고조되자,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 전면 개편을 시사했고,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도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의원총회에서 선대위 내부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께) 더이상 걱정 끼쳐드리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단결해야 한다"며 "남 탓 말고 바로 내 잘못이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고 원내대표인 저부터 쇄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부터 먼저 공동선대위원장직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겨냥해 "김종인류(類) 경제정책도 국민의힘 안에서 수명이 다한듯 보인다"며 날세웠다.
윤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김 총괄선대위원장의 국난상황에 대한 인식이 위태롭다"며 "어떻게 600만 소상공인...
김병준 "새 나라 만들 것"홍준표·유승민 불참…尹 "밖에서 응원해 주실 것"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6일 출범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는 '이준석 돌연 잠행', '김종인 묵묵부답'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많았다. 다행히 윤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의 회동,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에 힘입은...
선대위 재편을 결정하기 전에는 윤호중 원내대표를 비롯해 다선 의원들이 십 수 명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무게감이 지나치고 의견을 모으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당 대표, 청년과 미래를 상징하는 새 얼굴이 나란히 투톱으로 나서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28일 출범한 광주 선대위의 경우 송갑석 의원 외 9명 선대위원 모두 20ㆍ30대로 구성된 바 있다.
이...
회동에는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안은 마련되지 않았고, 대략적인 회동 일정만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3지대 공조에 동의하면서도 정의당과 대장동 특혜 의혹, 고발 사주 쌍 특검 법안 연대로 선을 긋는 상황이다. 그는 "일단 이걸 정치공학적으로 해석을 해주시지 말기를...
새 정부가 출범하고 6월 1일 이전에 세율이나 공정시장가액, 현실화율 등을 조정하면 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가가 16억 원을 넘지 않으면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아 세금 폭탄이라 느낄 만한 분들이 많지 않다”며 “종부세는 자산 불평등 해소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꼭 필요한 세금”이라고...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합류하기로 했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는 새시대준비위원회 준비에 함께한다. 여기에 당에서 준비한 배우자포럼(가칭)을 통해 아내 김건희 씨 등판 가능성까지 나오는 등 윤 후보의 본격적인 대선 운동이 시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