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015년 증시 전망과 관련, 상저하고 흐름으로 코스피지수 변동폭은 1880~2200p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하나대투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5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만 하나대투증권 수석 연구위원은 "내년 1분기 유럽 체감 경기 악화와 미국 정치적 리스크로 증시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이어...
재정 조기집행은 경기가 상반기에 나쁘고 하반기에 좋은 '상저하고'의 경기 변동이 예상 될 때, 재정을 상반기에 미리 투입해 연간 성장률을 고르게 끌어올리려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재정 조기집행으로 정부가 재정증권을 발행하거나 한국은행에서 일시 차입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비용은 급증, 지난해에는 2644억원에 달했다.
강석훈 의원은...
올 하반기는 선진국의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로 상저하고(上低下高)의 성장세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대비 0.2%p 성장한 3.1%로 예상된다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민간소비지출 증가율 또한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된 상반기 2.4%보다 0.3%p 상승한 2.7%로 전망된다. 최근 5개월간 증가하고 있는 서울의 물가상승률은 하반기 2.0%로 상반기 보다...
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올해 상반기에는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할만한 모멘텀이 별로 없어, 다른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흐름을 예측할 때 ‘상고하저’로 본 반면에 대신증권은 ‘상저하고’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2250까지 오른다고 예상해 실제치와 큰 괴리를 보였다. 삼성증권(2150)과...
재정조기 집행은 상반기에 경기가 좋지 않다가 하반기에 경기가 좋아지는 ‘상저하고’ 경기 변동은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경기대응 보다는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충격이 발생했을 경우에 조기집행을 추진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근거도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에서는 상반기에...
그러나 통상 자동차는 하반기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상저하고’ 경향을 보인다. 또 올해 경기 회복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점쳐지는 것도 호재다. 이를 고려하면 연간 판매 20만대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수치라는 것.
업계에서는 수입차가 연간 판매 25만대, 시장 점유율 20% 선까지 고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차의...
‘상저하고’ 경기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집행을 추진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집행률(18.7%)보다는 소폭 낮아진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중앙부처는 연간계획 249조원 가운데 46조6000억원을 집행해 18.7%의 집행률을 보였다. 예산사업으로는 39조8000억원을 썼다. 각 부처별 집행액수는 교육부 11조7000억원, 안전행정부 총 39조8000억원, 보건복지부...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월 셋째 주는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며 “주 중반 이후 중국 경제지표 둔화에 따른 중국정부의 부양정책 기대와 우크라이나·미국 등 2가지 이슈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외인들의 저가 매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 초반에는 음식료, 은행,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 주 후반에는 과대 낙폭주 중심의 발빠른 단기...
김혜용 연구원은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3위권 스마트폰 업체의 경쟁 심화 우려로 LG전자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올 한해 주가 흐름은 '상저하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시작한 스마트폰 마케팅 투자 효과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또한 올해 중국 경제성장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여 상반기 7.4%, 하반기 7.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이 실현되려면 불확실성 극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은 삼중전회에서 향후 10년간의 개혁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경제구조의 개선을 강조했다. 그러나 세계경제의 흐름과 해외시장의 수요가 중국경제에...
삼성전자가 컨퍼런스콜을 통해 실적이 상저하고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밝힌 만큼 현시점에서는 바닥권을 탈출할 단기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배당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여전히 낮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12년 기준으로 미국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6%, 3.1%의 배당률을 기록한 반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백 연구원은 “올해 국고채 금리는 상저하고(上底下高)형 금리 추세 속에, 하반기 금리상승과 함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채 신용스프레드와 관련해 그는 “우량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미국의 통화정책 및 국고채 금리 등 신용이슈 외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반면 “비우량등급·취약업종의 스프레드...
올해 국내 경기의 상·하반기 추세에 대해서는 60.0%가 ‘상저하고’라고 답했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을 선도할 부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7%가 ‘수출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응답했다.
연구원은 끝으로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 투자 활성화 통한 경기 회복세 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 △수출경기 진작 위한 해외리스크...
이는 정부가 올해 경기흐름을 ‘상저하고(上低下高·상반기보다 하반기 성장률이 높게 나오는 것)’고 보지 않는다는 의미다.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주춤해질 것을 대비해 상반기에 재정 투입을 줄이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는 것이다.
국내외 주요 기관도 올해 우리 경제가 3%대 중후반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 점치면서도 지난해 상반기 성장률이 낮았던 만큼 기저효과로...
한국은 일본의 아베노믹스로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와 거래량 감소,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증시가 침체에 빠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증권사들은 내년 코스피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상저하고'(上低下高), '상고하저'(上高下低)에 대해서는 전망이 조금씩 엇갈리고 있다.
내년 코스피지수가 선진국 주도의 지속적인 경기회복세 속에 상저하고(上底下高)의 흐름을 보이며 연말 2250pt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4년은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이 이머징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확산되고 국내 증시 이익 모멘텀은 하반기 이후 강화될 것”이라고...
설비 투자가 증가해 2014년에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러면서 “내년 증시는 1900~2300P의 상저하고 패턴이 나타나 지난 3년간 갇혀있던 박스권을 탈피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코스피 이익의 절대 부분을 차지하는 IT 및 자동차 업종의 경우 업종 중에서 이익성장률이 가장 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상무는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서 잇단 매수세를 강화하는 것도 결국 다른 신흥국들보다 GDP 성장률이 좋기 때문”이라며 “실제 올 들어 GDP 성장률의 상저하고 추세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경기 회복이 뚜렷한 유럽 등 선진국 노출 비중이 큰 수출업종이 유망한 만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8월의 경우 생산, 소비, 투자 모두 상승세로 반전해 정부가 주장해 온 상저하고(上低下高)의 경기흐름도 보다 선명해졌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을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1.8%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고 전년동월대비로도 3.3% 상승했다.
소비지표인 소매판매도 8월에 전월대비 0.4% 늘었고 전년 동월대비 2.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