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계열회사는 광림과 SBW생명과학, 비비안, 디모아 등 4개사다. 비상장 자회사는 길림트라이, 훈춘트라이 등 총 11개사다. 쌍방울의 매출은 1000억 원 내외(연결기준)이며, 그룹 계열사를 합하면 6000억 원 규모다.
‘지주사’ 쌍방울, 연일 내리막…13년 전 수준
쌍방울그룹 지주사인 쌍방울의 주가는 2015년 3000원을 역사적 고점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코로나19...
새롭게 시장에 입성하려는 기업의 IPO도 자금을 끌어모으지 못해 줄줄이 상장을 철회하는데 일반 투자자 대상의 유상증자 역시 어려운 이유에서다. 실제 지난 3일 현대삼호중공업이 경기 악화로 IPO를 접은 데 이어 4일 컬리가 투자 심리 위축을 이유로 상장을 연기했다. 케이뱅크는 6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미국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자금 모집을 할...
2020년 상장을 추진하다 철회했던 큐라티스는 지난해 8월 다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 등을 개발 중으로, 상장을 통해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의약연구소는 예심 철회 약 9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다시 예심청구서를 냈다. 이 과정에서 몸집을 키워 공모 예정 주식은...
연초 주요 기업들의 상장 철회가 이어지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자 공모주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다만 상장 철회 행진 속에도 오아시스가 상장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공모주 펀드 시장에도 훈풍이 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공모주 펀드 설정액은 3조5169억 원으로...
오는 2025께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건 식품 스타트업 조인앤조인도 CES 2023에서 부스를 차렸다. 지난해 4월 설립된 비건 뉴트리션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비건 식품을 선보였다. 식물성 비건 우유 '널담 비건유 오리지널'과 비건 크로와상, 베이글을 전시했다. 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비건 버터, 비건 크림치즈 등도 선보였다.
조인앤조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밀리의서재, 컬리 등 주목받던 기업들이 줄줄이 상장을 철회하며 한동안은 시장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픽코마와 같이 카카오엔터도 국내보다는 해외 상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우회상장 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아티바는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을 자진철회했지만, 그 직후 독일 NK 인게이저(engager) 개발사 아피메드와 AB-101의 병용 임상 파트너십 계약을 공개하면서 동종 NK 세포치료제 플랫폼의 기술의 경쟁력을 재확인시켰다.
GC셀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인재영입을 결정했다”면서 “글로벌 시장은 상업적인 면까지...
현대삼호중공업·컬리·케이뱅크까지 상장 철회기업공모 절차 진행 중인 기업, IPO 부담↑상장 주관사도 ‘IPO 한파’ 우려해
연초부터 주요 기업들이 상장을 줄줄이 철회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 한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잇단 상장 철회 소식에 당장 공모 절차를 마무리 지으려던 기업들이 영향을 받아 상장 철회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포시마크는 네이버 계열사로 편입됐고, 인수 절차 완료에 따라 포시마크는 5일(미국 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을 철회했다.
네이버는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포시마크 구성원들과 인수 후 통합(PMI)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테스트 중인 스마트렌즈, 라이브커머스 등 기술을 포시마크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향후 더 다양한 기술과 사업...
컬리의 상장철회로 새벽배송 이커머스 ‘오아시스마켓’이 제1호 상장 이커머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새벽배송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손꼽히는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해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시작으로 2018년 새벽배송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KT...
바이오 제약 기업 한국코러스는 1.17% 오른 8650원으로, 상장 계획을 철회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업체 컬리는 23.58% 하락한 2만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1100원) 하락한 9900원으로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6만7500원으로 전일 대비 0.74%(500원) 떨어져 약세를...
한편 컬리의 상장 철회는 다른 이커머스 서비스인 오아시스마켓, CJ올리브영, 11번가 등의 상장 진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달 29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 상장 심사 효력 기간은 6개월로, 오아시스마켓은 올 상반기 중 상장을 추진해야 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장 철회에 현대중공업이 하락세다.
4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49% 하락한 1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 464만7201주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IMM PE는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조건으로 해당 회사 주식을 인수하는 지분 투자...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수주 감소에도 올해 견조한 업황이 지속되는 데다, 지분을 보유 중인 현대삼호중공업 상장 철회로 호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1년 현대중공업 상장 시 중간지주 할인으로 큰 타격을 받았으며, 삼호의 경우도 같은 우려를 안고 있었다”며 “업황이 좋은 삼호를 사기 위해서는...
◇덕우전자
성장을 위한 긍정적 변화 감지
휴대폰 카메라 모듈 및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
성장을 위한 긍정적 변화 감지
고성장 실적 주가에는 미반영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
◇한국조선해양
삼호중공업 상장 철회의 단비
2023년 온라인 경영계획 간담회 진행; 수주 감소에도 견조한 업황
현대삼호중공업 지분 매입 공시
업황보다...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금액은 약 3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6000억 원 감소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수준(약 2조90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소 관계자는 “일부 대형 기업들이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를 철회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공모금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코스닥시장의 공모금액은 해외 주요 시장보다 양호한...
◇식어버린 공모주 열기…상장 철회도 줄이어=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은 73개(스팩, 재상장 제외)로 지난해보다 21개 감소했다. 총 공모 금액도 20조4394억 원에서 16조1910억 원으로 20.79% 가까이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조(兆) 단위 공모주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스팩 상장 철회, 청약 미달, 미국 증시 스팩 대규모 청산 등으로 향후 스팩 시장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팩은 45개다. 이는 스팩 제도 도입 후 가장 많은 스팩이 상장했던 2015년과 같은 수다.
스팩 최다 상장 기록이 경신될 수 있었으나 미래에셋드림스팩1호(11월 10일), 유안타제11호스팩(1일)...
상장철회 대신 공모가 조정을 택한 바이오노트의 공모 금액은 936억 원 규모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170억 원 수준이다. 2조 원대로 추정되던 몸값도 반 토막 난 셈이다.
올해 바이오기업 12곳이 상장했지만, 공모가 범위 상단을 충족한 곳은 알피바이오 1곳에 불과하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희망 범위에서 공모가를 확정했고 애드바이오텍과 보로노이가 범위 하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