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의뢰한 10대 상장 건설사 추정 실적 중 가장 낙폭이 컸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94억 원에서 927억 원으로 33.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요인은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 일부 현장의 매출 부진 등 때문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분양목표를 2만 가구에서 1만 가구로 하향 조정했지만, 실적은 이를 밑도는 1만 가구 이하로 추정된다.
GS건설의...
매출과 매출채권은 가공 매출, 건설사 공사 진행률 조작 등을 파악하기 위해 거래 명세서를 검토하고 결산 이후 매출취소거래도 검사했다. 부정 관련 계정 과목은 △매출, 매출채권(7건) △대여금 투자 주식(6건) △재고 자산(3건) △매입, 매입채무(2건) △유형자산(2건) △기타(2건) 등이었다.
감사 의견은 재작성을 포함해 적정 8건이었으며 의견 거절 등 비적정...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8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이와 함께 임직원 공정거래 관련 교육 시행 등 상생 협력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부분 등급에서 A+를 받았다.
GS건설의 미래도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처리 사업...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상당 수 건설사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본지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DL이앤씨, 금호건설, SGC이테크건설, 현대건설 등은 영업이익 감소가 점쳐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 ‘탈(脫) 석탄 선언’을 공표하고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사업 확대를 추진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SBTi기반 ‘2045 탄소중립 선언’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과 주요 ESG 정책(환경 경영․다양성 포용)을 신규 제정하며 지속가능경영 확대에 힘쓰고 있다....
뉴보텍은 플라스틱 하수도관 및 상수도관과 그 부속 자재들을 생산해 전국 상하수도 사업소,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형 건설사에 공급하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이다.
산업 폐기물 전문업체인 인선이엔티도 전 거래일 대비 7.12%(660원) 올라 99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수집ㆍ운반 및 중간처리, 폐기물 최종처분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장 5대 건설사(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대우건설)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29조6089억 원, 영업이익 1조5430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0% 늘고 영업이익은 11.4% 줄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 6조3780억 원, 영업이익 3100억 원을 거뒀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7.4...
김해인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자력이) 이번 정부의 주력 사업인만큼 국내 원자력 ETF 및 연관 기업에는 이번 유럽 의회의 결정이 긍정적인 소식이라는 판단”이라며 “다만 국내 ETF의 경우 원자력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보다는 원자력 연관 사업을 겸하는 건설사, 유틸리티 기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 외의 요인으로 주가가 변동할 수 있음은...
나아가 시중 은행에 부동산 개발업체와 건설사에 합리적 수준에서 자금을 조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럼에도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우려에 소폭 내렸다. 전날 발표된 3월 소매판매가 마이너스 성장한 것도 한몫했다. 게다가 중국 정부가 승인되지 않은 온라인 게임에 대한 라이브 스트리밍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기술주가...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 이슈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높아진 건자재 가격에 대응해야 하는 점은 모든 건설사들에게 공통적인 부정적 이슈”라며 “하반기 상승 가능성이 높은 석탄과 천연가스 가격도 국내외 건설 현장에 비용 증가 이슈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지역 건설사인 화성산업은 최근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일성건설은 전주와 비교해 이번 주 52.96% 오른 5820원에 마감했다. 일성건설은 인천 도화 재개발 수주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일성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총 1426억1110만 원 규모의 도화4구역...
이미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 건설사도 상당수다. 현재 삼성물산은 제니스 리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현대건설은 조혜경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교수, GS건설은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를 각각 여성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
사외이사의 면면을 보면 정부 고위관료 출신보다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계 출신 전문가가 많은 편이다. 대내외적으로...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성이 개선될 전망이다”라며 “민간 시행사 도급 물량과 수도권 정비사업지에 강점이 있는 대형 건설사 수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지난 2년 동안 주거용 신규수주가 부진했고, 재건축 대상 단지도 충분하다”며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건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다. KBSTAR 200 건설은 전날보다 1.38%, TIGER 200 건설은 1.32%, KODEX 건설은 0.59% 올랐다.
이처럼 건설주가 오름세인 이유는 전날 서울시가 건설 규제를 없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울 시내 주거용 건축물의 높이를 35층 이하로 제한한 규제를 폐지했다. 높이 규제가...
칠레산 와인 ‘1865′를 수입하며 매출 기준 업계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2010년대 중반 국내 와인 시장이 정체기에 빠지면서 몸집이 쪼그라들자 2017년 중견 건설사인 카뮤이앤씨를 보유한 베이스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5년동안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상장에 도전할 만큼 성장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 추정치가 15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이상 증가했다....
산하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15일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제반 요건을 고려해 상장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도 2개사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IPO뿐만이 아니다. 필리핀의 휴대전화 통신사 디트텔레 커뮤니티의 모회사는 통신기지국 건설을 위한 증자를 계획했다가 돌연 취소하는 등 기업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분증권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와 공모주식 중 신주모집을 의미하는 유상증자 결정 사항을 공시했다. 공모 청약, 납입, 배정일정을 고려할 때 지분증권 상장일은 올해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7900~7만5700원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보수적 전략 바람직
◇NH투자증권 –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기대 이상의 IB 실적
3분기 손익 컨센서스 소폭 상회
비록 장미빛 전망은 아니지만…
배당 매력 부각되며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 양호할 듯
◇현대건설 – 김미송 케이프증권
원자력 시공 능력을 갖춘 건설사에 주목할 필요
21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 2204억 원으로 특이사항...
건설사 SK에코플랜트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경일 사업운영총괄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청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대표는 SK그룹에서 PM전략실장, SV 추진 담당 등을 지낸 투자 전문가다. 올 초 SK건설(SK에코플랜트 전신) 사업운영총괄을 맡고 나선 EMC홀딩스 등 폐기물 소각기업 7곳 인수를 주도했다.
박 대표는 대표 취임 후에도 폐수...
국내에 상장된 500여 개의 전체 ETF 중 20위 권 내외의 성적이다. 이 기간 상품별 거래대금만 94억~187억 원으로 레버리지 ETF 등을 제외하면 거래대금 역시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들 ETF는 상품별 차이가 있지만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을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최근 여러 변수가 불거지며 코스피가 조정받고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