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 회장, 조용이 경기경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형위원회의 논의 결과 손 회장은 후보 4인 중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내정됐다.
손 회장은 현재 인도 출장 중으로 다음달 초 귀국 후 회장직을 수락할 예정이다. 그가 경총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제7대 회장에 오르게 된다.
이날 경총 신임 상임부회장은 추대되지 않았다. 상임 부회장은...
25일 재계에 따르면 경총 전형위원회는 이달 27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7대 회장을 선출한다. 후보자는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박상희 대구경총 회장 2명이다.
전형위원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김영태 SK 부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조용이 경기 경총 회장 등 6명이다.
지난 22일 경총 정기총회와...
홍준표 대표는 2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각 선거에 적용될 당의 공천원칙도 혁신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대폭 개정했다”며 “여성, 청년, 정치 신인들에게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경선을 하면 각 20%씩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단, 여성과 청년, 정치 신인 세 가지 가운데 두 개 이상 해당할 때는 최대 30%로 가산점을...
과거 사법부 개혁 관련 학술대회의 연기를 요청하는 등 물의를 빚었던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상임위원과 법원행정처 실무책임자였던 임종헌 전 차장 등을 대면 조사했다.
그러나 추가조사위의 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보면 과거 진상조사위원회가 내린 결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판사들 뒷조사 문건이 단순히 성향이나 학술 활동 등을 분류한 파일일 경우 사법부...
이에 전국 농협 대의원조합장들은 이 같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국회를 방문해, 이주영 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과 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에게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농협조합장 대표단은 건의문을 통해 “30년 만에 헌법 개정 논의가...
주금공은 김재천 전 사장(10월 28일), 권인원 상임이사(2월 8일), 임경숙 비상임이사(4월 19일), 유병삼 비상임이사(11월 2일) 등 4명의 임기가 끝났다. 주금공은 현재 김 사장 임기가 끝난 만큼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를 구성, 17일까지 차기사장 후보 공모에 나선 상황이다. 5명으로 구성된 사추위에서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고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치면 최종적으로...
청와대는 26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정례적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 달 7일과 8일 1박2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준비 상황과 북한의 도발 징후 등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상임위는 9.15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 이래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는 점에 유의하면서, 북한의...
중국 건국 이래 여성 최고 지도자는 한 번도 없었으며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권력기구인 정치국 상임위원회 상무위원 7인에는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다만 25명으로 구성된 정치국에는 류옌둥(劉延東·72) 부총리와 쑨춘란(孫春蘭·67) 중앙통전부장 등 2명의 여성 정치국원이 있지만 이마저도 올해 모두 은퇴를 앞두고 있다. 결국, 내년이면 정치국 전체에 여성의...
상임위원장으로서 조 위원장처럼 개별 안건에 대한 의견을 강하게 밝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조 위원장은 “일반 의원이면 더 강하게 반대 입장을 피력했을 텐데, 위원장은 위원회 의사 진행을 원만히 해야 하고 여야가 대체로 합의한 사항에 저 혼자 반대한다는 것도 상당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율...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 최저임금위원회위원, 전국 사회복지대학원장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문재인 대통령 정책 책사 = 박 장관은 2012년 18대 대선 때부터 문 대통령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 장관은 2012년 5월 창립돼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싱크탱크 역할을 했던 ‘담쟁이포럼’의 초기 구성원이다. 그는 2013년 2월에...
이후 노조 간부를 거쳐 1995년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겸 여성복지·교육홍보국장으로 활동했다. 금융노조의 여성 최초 상임 부위원장까지 올라간 것이다. 1996년에는 ‘동일노동·동일임금’이라는 남녀고용평등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환노위원장 지내며 노동계와 소통 =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새천년민주당의 노동특위...
임종석 비서실장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대표적 호남 인사다. 출신 지역별로 보면, 전남 14명, 전북 13명, 광주 6명으로 총 33명의 호남 출신 인사가 문재인 정부 내각에 참여했다.
김 부총리를 설명하는 또 다른 키워드로 서울대를 빼놓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 인사의 절반가량이 서울대 출신으로 내각의 주축을 이룬다. 박춘란...
또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으로 합리적인 의사진행과 폭넓은 소통으로 중재와 조정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면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외길을 걸어온 정책·현장·민생 중심의 정치가”라고 평가했다.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이례적인 경력을 지닌 김 후보자는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를 거쳐 전국금융산업노조에서 여성 최초로 상임부위...
이후 은행원으로 변신한 후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와 여성 최초로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을 지낸 이색 이력의 소유자다.
김 후보자는 제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대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17대와 19대 국회의원 시절 각각 환경노동위원회위원과 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오랫동안 금융노조에서 활동해 ‘노동계...
이후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와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19대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17대와 19대 국회의원 시절 각각 환경노동위원회위원과 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오랫동안 금융노조에서 활동해 ‘노동계 마당발’로 불릴 정도로 노동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같은 경력...
아울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등을 지내는 등 다양한 의정 활동 경력과 정책적 식견을 갖고 있다. 2004년 정치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뽑는 ‘백봉신사상’을 받기도 했다. 눈앞의 불이익도 두려워하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지켜왔다. 1995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했을 때 노 전 대통령, 제정구·김원기...
윤리위는 27일 이규진(54·18기) 전 양형위원회상임위원에게 '징계 청구'를, 고영한(62·11기) 대법관에게 '주의 촉구'를 내려달라고 양 대법원장에게 권고했다.
양 대법원장은 다만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상설화해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였다. 그는 "평소 법관들이 사법행정에 더욱 광범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다"며 "사법행정의...
윤리위는 27일 4차 회의를 연 뒤 양형위원회상임위원이었던 이규진(54·18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징계청구'를, 법원행정처장이었던 고 대법관에게는 '주의촉구'등 조치를 내려달라고 결의했다.
윤리위는 이 부장판사가 임종헌(58·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으로부터 지시를 받아 '국제인권법연구회' 주최 학술대회를 연기하거나 축소하도록 압박을 가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