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보면, 수자원공사는 상수원 진단에서 정밀안전진단과 기술진단을 중복실시해 123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 사업에서는 여주보 및 강천보의 소수력 발전용량 결정을 적정하게 하지 못한 착오로 139억원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댐의 직하류 하천정비사업은 하천정비기본계획 미수립도 예산이 낭비된 사사례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물값을 미납한 경기도 팔당 수계 7개 시·군에서 제기한 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참여 촉구안에 대해 거부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염경택 수자원공사수자원사업본부장은 5일 “수공이 받는 물값은 한국수자원공사법상 댐, 수도 건설ㆍ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회수하는 수준으로 규정돼 있으며 팔당호 수질개선 비용을 댐...
상수원보호구역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질오염방제센터가 운영된다.
정부는 2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질오염방제센터를 운영하는 내용의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개정안은 수용자...
이번 취수장 이전 통합은 상수원에 대한 강북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취수장의 이전 통합으로 시운전이 완료되는 8월말이 되면, 종로구 등 강북지역의 13개구 164개동 114만 세대에 깨끗한 원수로 만든 아리수 공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인 양수리에서 1일, 잠실상수원보호구역 상류인 팔당대교에서 강동대교 사이 구간에서 4일간 집중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천쓰레기는 하천유량이 많아지는 시기 또는 장마 직후 많이 발생하는데 오랫동안 쓰레기가 물속에 가라앉아 있으면 유해한 물질이 수중에 녹아 수질을 오염시키거나 수중쓰레기 적체를 유발해...
환경부는 '한강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한강수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공포돼 경기도 광주시 등 7개 시ㆍ군에서 시범 실시하던 오염총량관리제가 전역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 경기, 인천지역은 이달부터 바로 시행하고 충북과 강원은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10년 이내에 일정을 협의해 단계적으로 적용할...
업종별로 허가제 도입시 농가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년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신규로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는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바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허가제가 도입될 경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상 주거밀집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다른 법에 의해 축사 설치가 제한된 구역은 신규진입이 제한된다.
지방도로 이상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전국의 수계별 대표 광역상수원 4개소와 대표 정수장 4개소에 대해 방사성 세슘 및 요오드 긴급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내 상수원과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팔당ㆍ대청ㆍ주암ㆍ남강댐, 성남ㆍ청주ㆍ화순ㆍ사천정수장 등이다.
수공은 일본 대지진 이후 서울, 춘천, 강릉 등 국내...
전수 조사 과정 중 상수원 보호구역 내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매몰지 2곳과 매몰과정에서 비닐이 훼손돼 침출수 유출이 우려되는 경기도 용인 매몰지 3곳을 발견돼 이전 조치 됐다.
정비·보완이 필요한 매몰지는 옹벽 및 차수벽이 함께 필요한 곳 18곳, 차수벽 공사 133곳, 옹벽 공사 82곳, 배수로 정비공사 85곳, 사면보강공사 94곳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상수원 보호구역내에서 구제역 매몰지가 발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 상수원 보호구역에 구제역 매몰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즉시 이전 조치하도록 해당 지자체인 횡성군에 지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본부는 지난 17일부터 환경부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정부합동 매몰지 전수조사 과정에서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소재 매몰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상수원 상류지역에 수질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80만㎡ 규모의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청은 임하댐ㆍ남강댐ㆍ영천댐 등 낙동강 주요 상수원 상류 수변구역 내 매수토지 80만㎡에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5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습지와 바이오순환림 등을 조성하는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할...
환경부는 지난 10~14일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와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한강 상류지역 상수원 상류로 향후 침출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83개 매몰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환경부는 매몰지가 상수원 인근에 인접해 있어 오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까지 침출수가 주변 하천이나 상수원으로 유입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정비...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중앙대책본부장)은 17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의 구제역 가축 매몰지를 방문해 “침출수를 매몰지에서 뽑아낸 뒤 멸균 처리 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상수원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침출수로 인해 인근지역에 환경영향을 주거나, 지하수 및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해서는 침출수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유공관을 통해...
도내 전체 구제역 매몰지 2017곳 중 현장조사가 가능한 1844곳 중 137곳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었다. 추위가 풀리는 4~5월 침출수가 흘러 들어가면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는 물론 지방 취수장도 오염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사실상 예견됐다. 환경부 매뉴얼은 하천을 중심으로 반경 30m 이내 지역에 매몰을 금지하고 있지만...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면서 하천변 등 경기도 팔당상수원 인근 지역 곳곳에 들어선 가축 매몰지는 과연 안전할까.
지난 5~9일 가축 매몰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 경기도는 “이번 점검 결과 환경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2차 환경오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팔당상수원을 식수로 사용하는 2500만...
본부는 붕괴·유실 또는 상수원 오염 가능성이 있는 정비 필요 매몰지는 시·도 부단체장이, 일반 매몰지는 시·군·구 부단체장이 직접 매몰지 관리상황을 점검토록 하고 일일 진행상황을 중앙대책본부, 농식품부, 환경부에 보고하도록 했다.
정부는 총리실,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기재부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사후관리 TF’를 구성하고 지난달 낙동강...
국가하천은 유역면적 합계가 200㎢ 이상인 하천, 다목적댐 하류 및 댐 저수지의 배수 영향이 미치는 상류 하천, 유역면적 50~200㎢로 인구 20만명 이상의 도시, 또는 상수원보호구역·국립공원·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문화재보호구역 및 생태·습지보호지역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 등을 지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5대강과 이들...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환경부 주관으로 한강 상류 등에 위치한 약 100여개 매몰지에 대해 전문가 합동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상수원 상류 외의 매몰지에 대해서는 중앙대책재난본부의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정부합동으로 약 3700개의 매몰지를 전수 조사한다.
아울러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검사와 환경영향조사도 병행 실시된다.
식수오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 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20일 수요조사를 거쳐 상수도 확충 사업 예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해서는 부실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해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제 매몰지에 대해서는 사면 붕괴 및 침출수 오염 방지를 위한 옹벽·차수벽, 우회 배수로 설치 등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재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개별공장을 설립하려면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있는 지역에서만 가능하다"며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개별 정화시설을 확보하는 경우에도 개별공장의 입지가 가능토록 관련법령을 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참석기업인들은 또 "취·등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