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이같은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통계 발표는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그간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의 실적을 분기마다 발표해 왔으며, 이번에 금융위 소관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등의 실적까지...
올해 들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에선 비전펀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월 사이 15% 상승하며 사상 최고의 상반기로 마감했다.
이와이코스모증권의 가와사키 도모아키 선임 애널리스트는 “현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전펀드가 스타트업 투자를 재개할 것이라는 손정의 회장의...
골드만 “상반기 외국인 일본 주식 매수, 6년 만에 중국 웃돌아”일본 투자 비중 40%로 중국 5배 달하는 펀드도“일본, 아시아 투자전략서 중국 대안으로 부각”고평가·환율 불확실성에 신중론도
일본증시 성과가 중국을 앞서면서 외국인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은 최근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일본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5일...
이에 대한 답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선 중금리대출 시장 현황을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중금리대출 취급 실적은 올해 상반기 3조8364억1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6조4198억6200만 원)보다 40.2% 감소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올해 6월 기준 887점으로, 지난해 12월 840.7점보다 46.3점(5.5...
◇“하반기 실적주·정책이슈 테마주 등 개별 종목 장세 예상…이차전지, 조선, 방산 업종 주목” = 박 작가는 하반기 주식 시장을 실적주 혹은 정책 이슈가 더해진 테마주 등 개별종목 장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그는 “상반기는 이차전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엔터, 조선, 방산 등이 주가 상승의 중심에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이차전지, 조선, 방산 등...
기업대출 중심의 성장세로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은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우리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538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조7619억 원)와 비교했을 때 12.7% 줄어든 수치다.
우리금융 측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감소는 충당금...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펀드 이익배당금 지급액은 12조50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중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2조928억 원으로 작년 대비 61% 증가했으나 사모펀드는 10조4154억 원으로 6.7% 감소했다. 최근 사모펀드 시장 위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주식혼합형, 부동산...
올해 주식시장 상승에 힘입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상품 중 고위험 포트폴리오 상품2의 연 환산 수익률은 21%를 넘었다. 중위험 1호 15.42%, 고위험 1호 13.37%, 저위험 2호는 10.83%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또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상품1의 경우,지난 7월 1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분기 기준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중 1위 실적(3개월 5.83%, 6개월 14.16...
LG CNS와 CJ올리브영도 가능성 큰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다.
다만, 양호한 신규상장 기업수와 반등에 성공한 주가수익률에도 부진한 공모주 펀드 설정액은 아쉽다. 올해 상반기 공모규모는 800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9000억 원에도 못 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평균 공모규모 267억 원, 시가총액 1585억 원에 불과한...
2차전지 업종이 상반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모두 섭렵하며 주도권을 휩쓴 가운데 조용히 수혜를 보고 있는 업종이 있다. 배터리 소재의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화학 테마다. 다만 2차전지 투자심리가 타오르면서 최근 시가총액이 급격히 성장하자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 추진 기대감도 함께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는...
국내 전환사채시장은 2021년까지 발행 규모가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호황에 따른 코스닥 기업의 발행증가, 코스닥벤처펀드 등 주식연계채권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지속한 금리 인상으로 증시 침체가 나타나자 발행량도 대폭 꺾였다. 상반기까지 발행된 주식연계채권은 2조9000억 원으로 전년...
에코프로 형제가 코스닥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이었죠.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은 에코프로를 1조9000억가량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8300억 원, 8400억 원씩 순매도했는데요. 연기금, 투신, 사모펀드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모두 주식을 팔았습니다. 두 종목에 공매도가 집중됐지만, 주가는 계속 상승했죠. 대량의 공매도가...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6월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말 대비 2조2000억 원이 증가한 29조5000억 원으로 은행은 물론 증권사, 보험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 올해 1분기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등...
반면, 해외 부동산시장에서 대형사의 자기자본 대비 우발부채·부동산 담보대출·부동산 펀드 등의 비중은 24%를 기록해 중소형사(11%) 대비 2배 이상 차이 났다. 위 시장은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 대체투자에서 세컨티어(후순위)로 참여하고 있어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관리 부담 증가가 신용도에 주요 부담으로 작용한다”라고 했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정부는 3월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 위한 대규모 재정지원을 위해 ’K-바이오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목표는 올해 상반기 5000억 원, 2025년까지 1조 원 규모지만, 실제 펀드 규모는 2500억 원으로 반토막 났다.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보건복지부의 설명이다.
바이오업계는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해 우선 특례상장 숨통을 틔워...
87%전주 이전 논의에는 반대 의사 표현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상반기 양호한 투자 수익률을 공개했다. 중장기 성과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투자 확대와 인재 영입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된 창립 1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올해 상반기 양호한 투자 수익률을 공개했다. 중장기 성과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투자 확대와 인재 영입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된 창립 18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대응했고...
전체 펀드시장 자금순유입은 34조3000억 원이었다. 주식형·혼합형 펀드에서 자금 순유출이 소폭 발생했으나 그 외 유형은 모두 자금이 순유입됐다. 공모펀드는 상반기 17조6000억 원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AUM)은 전년도 말 대비 40조6000억 원 늘어난 323조8000억 원이었다. 사모펀드는 16조7000억 원이 순유입됐고, AUM은 지난해 말보다 31조1000억...
씨티는 보고서에서 “견고한 상반기를 보낸 미국 주식의 아웃퍼폼(상승률이 시장 평균을 웃도는 것)은 중단될 수 있다”며 “미국 경기침체 위험이 여전한 상황에서 대형주들의 상승세가 후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준 위원들의 지속하는 매파 발언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