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4억6234만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3416억277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고 당기순이익이 161억2397만원을 기록해 5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LS네트웍스와 삼화페인트도 돋보이는 평가액을 발표했다.
LS네트웍스는 지난 23일 5388억원6354만원의 자산재평가 차액을 발표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1일 816억원4300만원을 재평가 효과를 봤다. 이는 각각 당시 시총의 83.04%, 84.73%다.
그런데 큰 폭의 평가차익이 발생했지만 무조건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었다.
실제 재평가 기업들의 주가의...
국내 도료시장은 매출액 기준으로 KCC가 1위이며 삼화페인트, 디피아이(노루표), 건설화학, 조광페인트 순이며 이들 메이저 5사가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KCC 도료 매출액이 1조원 수준이며 나머지는 4000억원 이하에서 머물고 있다”면서 “1위기업과 나머지 기업간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CC는 다양한 제품군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