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여명 작전' 도중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아온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9일 오후 10시30분 환자이송 전용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석 선장의 건강상태는 오만 살랄라 공항에서 탑승할 당시와 큰 차이가 없다고 공항에 나온 이희원 대통령 안보가 전했다.
석 선장은 도착즉시 대기중인 앰뷸런스에 옮겨져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아덴만 여명 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귀국 시간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29일 "석 선장을 이송할 전용기가 오늘 오전 10시를 조금 넘어 오만 살랄라공항에서 이륙했다"며 "오늘 오후 9시 전후로 성남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 선장을 태운 환자 전송 전용기는 당초 이날 오전 8시...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오만 출국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석 선장은 당초 29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오만 살랄라 술탄카부스 병원을 떠나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약제와 장비 점검에 시간이 걸리면서 오전 9시 현재 병원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대응팀 관계자는 "석 선장을 안전하게 한국으로 이송하기...
정부가 지난 20일 삼호주얼리호 인질구출 과정에서 생포한 해적 5명이 아랍에미리트(UAE) 왕실 전용기편으로 오는 30일 새벽(한국시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28일 “UAE 왕실에서 해적 이송을 위해 전용기를 빌려주기로 했다”면서 “삼호주얼리호에 격리된 생포 해적을 헬기로 현지 공항으로 이송해 전용기에 태울 계획”이라고...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1차 구출작전 때 부상한 청해부대 특수요원(UDT) 2명이 28일 오후 국내로 이송됐다.
이들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할 때 해적들이 발사한 총탄에 부상당했다.
군 소식통은 이날 "청해부대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상사 등 2명이 오늘 오후 4시30분 민항기 편으로 국내에 도착해 오후 6시 정도 국군수도병원으로...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건강상태가 앞으로 2~3일 중요한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장은 27일 “석 선장이 잘 견디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2∼3일이 석 선장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어제 수술은 성공적으로...
국토해양부는 최근 삼호주얼리호 등 국내 선원·선박의 피랍 피해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적피해방지대책은 △정부지원대책 △선사자구책 △국제협력 강화대책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아덴만 함정호송 확대를 위해 올 3월중 인도와 함정호송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인도도 우리나라와 같이 함정 1척을...
한편 석 선장의 부인 최진희(58) 씨와 차남 현수(31) 씨는 집중치료실에서 석 선장과 재회했다.
최 씨와 현수 씨는 예상했던 것보다 심각한 석 선장의 상태를 보고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아무 말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삼호주얼리호와 청해부대 최영함은 2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삼호주얼리호와 청해부대 최영함은 27일 오만 무스카트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삼호주얼리호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 20명 중 한국인 선원 7명은 건강상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계속 승선을 원할 경우 배에 잔류하고 교대를 원할 경우에는 대체인력으로 교체된 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오만 병원에 입원 중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상태가 악화돼 26일 한국 의료진 입회 하에 추가 수술이 진행됐다.
정부 관계자는 "석 선장의 옆구리 총상 부분에 감염 증세가 있어 오늘 병원에 도착한 한국 의료진의 입회 아래 추가 수술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 등 의료진 3명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가족과 국내 의료진이 26일 오전 오만에 도착했다.
두바이를 거쳐 이날 오전 8시께 오만 무스카트 국제공항에 내린 석 선장의 부인 최진희(58)씨는 석 선장의 이송 여부에 대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최진희 씨는 "(남편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석 선장 가족과 함께...
현재 삼호주얼리호는 오만 무스카트 외항에 도착해 입항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무스카트에 파견된 삼호해운의 조용우(43) 인사팀장은 "삼호주얼리호가 현재 항계 밖 20마일 해상(40∼50㎞ 해역)에 도착해 있다"며 "오만 당국의 허가가 떨어지면 곧바로 무스카트 항에 입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해부대 최영함의 호위를 받고 있는...
일부 신문이 1면 등에 게재했던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에 성공한 청해부대 특수전요원’ 단체사진은 구출작전 직후에 찍은 것이 아니라 지난해 12월 10일 찍은 사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한겨레의 보도로 밝혀졌다. 한겨레는 군 당국이 이 사진을 24일 각 언론에 제공하면서 “구출작전에 성공한 뒤인 21일 또는 22일에 특수전요원들이 최영함...
정부는 삼호주얼리호 구출 과정에서 생포한 해적 5명을 국내로 이송해 처벌할 것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조사는 해양경찰이 맡는다.
해양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25일 "해경이 바다 위 치안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으로 이번 사건에 강한 수사연고가 있는 만큼 해적들 조사는 해경이 맡는 것으로 유관기관끼리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선장은 1차 수술후 회복중이며 석 선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외교부 신속대응팀이 현지에서 선사측과 함께 진료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정부는 이번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을 통해 해적들과는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함으로써 우리선박에 대한 추가 납치를 억지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호주얼리호의 선사인 삼호해운은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선장의 가족들이 '현지에 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 출국 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호해운 측은 "당초 석 선장을 항공편으로 국내로 이송하려 했으나 아직 수술이 남아있고 석 선장이 장시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가족들을 현지로...
이희범 STX그룹 회장은 삼호주얼리호 구출 성공을 언급하고 "선원 전원이 구출된 데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해운업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어떤 행위도 용서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이번 작전이 완벽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한미 FTA가...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추가 수술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양제현 정부대응팀 서기관은 24일 살랄라 술탄 카부스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석 선장의 혈소판 수치가 다소 떨어져 수술을 받기에 적합지 않은 상황"이라며 "2차 수술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서기관은 "의료진은 여건이 허락할 경우 오늘 수술하려...
또 최영함이 'VHF 상선검색망(CH-16번)'으로 삼호주얼리호를 호출해 구조작전이 시작된다는 내용을 한국어로 알렸다는 사실과 미 해군의 해상초계기(P-3C)가 선미와 선교, 중갑판의 해적 동향을 알린 통신 내용까지 공개했다.
이 밖에 언론 보도를 통해 MP5 9mm 기관단총 등 해군 특수전요원(UDT/SEAL)의 무기재원이 고스란히 공개됐고 이들의 선박 진입 작전이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