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BW생명과학(에스비더블유생명과학 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나노스가 사명을 변경한 것은 2004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SBW생명과학은 쌍방울그룹의 영문인 SBW그룹의 ‘SBW’와 바이오, 제약 등의 의미를 함께 담은 ‘생명과학’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나노스는 이번...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30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ARM 인수·합병(M&A)을 위해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RM은 반도체 생태계에서 한 회사가 가져갈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며 "전략적투자자들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 중...
앞서 박 부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SK스퀘어의 첫 정기주주총회에서 “ARM도 사고 싶다”며 “ARM까지 고려할 정도로 규모가 큰 것부터 밸류 있는 회사들까지 폭넓게 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ARM은 영국 팹리스 전문업체다. 미국 엔비디아가 인수하려다 세계 각국 규제 당국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한국타이어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30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2010년부터 사내이사를 유지해온 장남 조현식 고문은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사회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석은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사장이 채웠다.
이번 주총으로 조현식 고문은 회사에서 유지하던 공식 직함을 모두 내려놓고...
한신공영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도 사업목적에 △대형할인점 운영 및 관리업 △상가임대업 등을 추가하는 등 신사업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
주택시장 불확실성 ↑…신사업은 선택 아닌 필수
이처럼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것은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은 제62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5114억 원·영업이익 1826억 원 등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윤재춘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로...
SK네트웍스는 29일 종로구 소재 삼일빌딩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 확대 등 도전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일부 사업의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모빌리티와 홈 케어 영역의...
존림 사장은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CDMO와 바이오시밀러, 신약 등 3대 축을 갖춘 글로벌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바이오기업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수주...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HD현대’로 개명)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지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지주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같은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조선 계열사 현대중공업도 앞서 주총을 열고 조영희 법무법인...
삼성전자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래 먹거리 사업을 공식화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데 첫 행보는 로봇"이라며 "다양한 로봇 영역에서 사업화를 검토해 미래 세대가 ‘라이프 컴패니언(삶과 함께하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보행보조 로봇 ‘젬스’를 시제품...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하며 사업 목적에 블록체인ㆍ암호화 자산을 포함해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이미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해온 LG전자가 정관 변경을 한 것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영업통으로 불린다. 2015년 하나-외환은행 통합 초대 행장을 지냈을 때 ‘영업제일주의=사람+조직+현장중심’이란 기치를 내걸기도 했다. 함 회장은 회사 경영 전략으로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옴니채널을 구현하고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리스크...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배당 및 사내 이사, 사외 이사,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송수영 사장과 윤상배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장 초반에는 208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는 2분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을 목표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전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과의 OLED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OLED 패널 공급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25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가전전문가 최찬수 대표이사 선임
위니아딤채가 ‘위니아’(WINIA)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을 추진한다.
위니아딤채는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 R&D 센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위니아’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바뀐 사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한편 삼성전기는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이윤정 사외이사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SG위원회는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신설됐다.
시스템 반도체 IC 설계 팹리스인 하이딥이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엔에이치스팩18호와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인 4월 26일로, 5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하이딥은 모바일기기 디스플레이에 터치와 스타일러스를 접촉해 조작할 수 있도록 하는 IC, 센서,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알고리즘에 독자적인...
대동모빌리티는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유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까지다.
대동과 대동모빌리티의 원유현 대표이사는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원...
23일 파주서 정기 주주총회 열어시장 창출형 사업 등 적극 육성‘삼성-LGD 동맹설’ 가능성도 언급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를 비롯해 중형ㆍLCD 사업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파주 러닝센터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밝혔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