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로 이름 바꾼 위니아딤채, 세계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22-03-25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가전전문가 최찬수 대표이사 선임

▲‘위니아’ 국문ㆍ영문 CI  (사진제공=위니아)
▲‘위니아’ 국문ㆍ영문 CI (사진제공=위니아)

위니아딤채가 ‘위니아’(WINIA)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을 추진한다.

위니아딤채는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 R&D 센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위니아’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했다. 바뀐 사명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위니아딤채는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위니아로 변경했다”며 “신규 대표이사에는 최찬수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를 대표하는 3대 가전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가전사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진행됐다.

특정 제품군(김치냉장고)을 상징하는 ‘딤채’를 사명에서 제외하고 기업의 포부와 철학을 담은 ‘위니아’로 사명을 바꿨다. 신규 사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위니아’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위니아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신제품 연구ㆍ개발(R&D)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기술력 및 제품 혁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연면적 2만800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의 대유위니아타워 종합 R&D센터를 준공 완료했다. 종합 R&D센터는 제품 혁신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한다. 내수 시장에 집중됐던 ‘위니아’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위니아’는 기존 태국 공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위니아’의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찬수 총괄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삼성전자에서 31년 동안 근무하며 한국 총괄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4년 위니아딤채로 자리를 옮겨 영업 본부장 상무, 2017년 국내영업본부장을 거쳐 2021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찬수 대표이사는 ‘위니아’가 지난해 1조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최찬수 위니아 대표이사 (사진제공=위니아)
▲최찬수 위니아 대표이사 (사진제공=위니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70,000
    • -1.15%
    • 이더리움
    • 4,476,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99%
    • 리플
    • 752
    • +0.4%
    • 솔라나
    • 198,500
    • -2.98%
    • 에이다
    • 665
    • -0.75%
    • 이오스
    • 1,183
    • +1.02%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0.9%
    • 체인링크
    • 20,750
    • -0.43%
    • 샌드박스
    • 652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