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통합 실무작업 및 합병위원회 지원을 위해 산은과 산은지주, 정금공에도 각각 통합추진단이 설치된다. 추진단간 이견조정 등을 위해서 운영협의회도 운영한다. 위원회 및 추진단 구성이 완료되면 금융위는 오는 11월 초까지 실사를 마치고 합병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정책금융환경 변화에 부응한 통합산은의 비전 및 업무방향과 통합 이후 조직 운영방안도...
앞서 산은은 당초 3월 말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었으나 한차례 연기하기도 했다. LIG손해보험의 매각과 일정이 겹치면서 관심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국내 금융지주사나 대기업들은 KDB생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매각작업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금융지주사들이...
노조에 따르면, 정책금융공사는 44세 이상이 팀장급인데 비해 산은은 승급이 3년 정도 낮다는 주장이다.
한편, 지난 1일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는 내용의 산은법 개정안에 따라 연내에 통합 산업은행이 출범한다. 산업은행과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의 통합을 담당하는 합병위원회는 이번주 구성돼 활동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각 기관이 보유한 창업·성장 지원 기능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책금융공사와의 통합에 따른 벤처투자 업무 축소 우려를 불식시키고 산은이 보유한 투·융자 복합지원 시스템과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 차별화된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려 할 경우 삼성전자 등 일반 제조업체 보유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그만큼 이같은 시나리오의 실현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이 밖에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재통합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 △대리점 가맹점에 대한 대리점사업자의 보복행위를 막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도 처리됐다. 산은법 개정안에는 정부가...
금융지주회사법은 카드사의 개인정보 대량유출 후속 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금융지주회사와 계열사가 고객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 영리사업에 이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법은 지난 2009년 산은의 기능 일부를 떼어내 정책금융공사를 신설한 지 5년 만에 산은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실명제법은 차명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정무위는 또 비은행금융지주회사가 비금융 자회사를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령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려 할 경우 삼성전자 등 일반 제조업체 보유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그 밖에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재통합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 △대리점 가맹점에 대한 대리점사업자의...
홍 회장은 올 초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연간 정책금융공사의 이자부담이 6000억원인데 이 부담을 자회사인 산은지주의 배당금으로 해결하고 있다”며 “통합해도 실제 달라질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산정돼 달라진다”며 “IFRS로 하면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중 일부가 자본으로 인정될 수 있어 산은보다...
직원보수 상위 기관으로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산은금융지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관장의 평균연봉은 1억6300만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정상화에 따른 임원보수 삭감은 올해부터 적용되므로 내년 경영공시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복리후생비 지원규모는 3.0%,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규모는 15.3% 각각...
이번 법안소위 파행으로 금소위 설립은 물론 신용정보보호법, 전자금융거래법, 금융지주회사법 등 이른바 ‘신용정보 유출방지 3법’도 불투명해졌다. 올해 초 발생한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를 계기로 추진돼 온 법안들이다.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던 것으로 알려진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는 내용의 ‘통합산은법’ 처리도 미뤄졌다.
이로 인해...
이에 금감원의 점검 범위는 기존 4개 은행과 10여개 신협에서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을 해준 나머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등 전 금융사로 확대된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청해진해운뿐 아니라 지주사 아이원아이홀딩스,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21세기, 국제영상, 금오산맥2000, 온나라...
홍기택 KDB산은지주 회장이 대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취임 1주년 맞은 홍 회장은 그 동안 ‘정책금융 맏형’역할을 강조하며 신속한 기업구조조정 의지를 피력해 왔다.
그러나 동부, 현대그룹 등 구조조정 기업들이 내놓은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헐값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홍 회장의 대기업...
금융위설치법과 신용정보법, 지배구조법 등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며 산은법 역시 통합을 앞둔 산은지주와 정금공의 조직안정 차원에서도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다.
여야가 쟁점 법안들에 대한 의견을 좁혀가고 있지만 이번에도 법안 처리가 불발되면 금융위의 정책추진 동력은 크게 약화될 수밖에 없다. 지방선거와 상임위 변경...
금융위원회 산은금융지주의 홍기택 회장은 48억원에 달하는 예금을 보유했다.
이 외에도 공정위의 정중원 상임위원은 골든브릿지증권 주식 1주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고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배우자는 무려 41개에 달하는 상장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대부분 수량은 100주를 넘기지 않았다.
기획재정부 조사대상 고위공무원 총 15명 본인 및...
현재 국유재산법상 정부배당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가스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 등 37곳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소관은 29곳,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특별회계·기금 소관은 8곳이다. 배당은 정부 세입여건, 각 출자기관의 경영여건 및 투자계획 등을 감안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겸 산은행장도 창립일 기념사를 통해 “정책금융은 손실이 발생해도 무방하다는 과거의 패러다임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면서 “지속 가능한 정책금융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내할 수 있는 리스크 수준을 파악하고 통제·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확한 리스크 분석에 기초한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야...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34대)은 지난 2011년 3월 이명박 정부 때 파산까지 이른 리먼브러더스를 무리하게 인수하려 했다는 책임론 등으로 임기를 3개월여 남겨두고 불명예 퇴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MB노믹스’를 이끌었던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35대)도 작년 4월 임기를 1년이나 남겨두고 사퇴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편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장 중에서는 홍기택 KDB산은지주 회장이 73억66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홍 회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1억원 상당 골프 회원권 및 3억원가량의 유가증권도 보유하고 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재산은 41억5400만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예금만 24억7300만원이며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재산은...
이 사모투자펀드 JKL파트너스와 산은캐피탈이 정책금융공사 자금을 바탕으로 조성했다. 이 PEF는 팜스코 뿐 아니라 한국정수공업, 베이직하우스 홍콩법인 등에 투자했다.
한편 팜스코의 최대주주는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다. 선진과 함께 하림그룹의 사료생산 계열사에 포함돼 있으며 주요사업영역은 양돈용 배합사료 및 축산...
상시적이고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 해야한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26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국가미래연구원이 주최한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최근 들어 기업 구조조정 문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또 다시 우리 경제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