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8월 중에 산업부 실장급 인사가 미국을 방문하고,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9월 중 미국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이 장관이 언급한 WTO 제소는 신중히 추진한다. 먼저 WTO와 FTA 중 어떤 게 분쟁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될지를 살펴보기로 했다.
특히 WTO 제소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양자 협의를 우선 진행한다. 산업부 통상 담당 관계자는...
마감기한 없앴다…각 부처 나서서 업계와 소통에 총력
정부는 마감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농수산업계와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완 대책을 다시 보강하고 있다. 상황을 보면서 다음 단계를 밟을 예정"이라며 "지난번에 데드라인을 정해서 4월 중 신청을 하겠다고 한 것 때문에 (농수산업계와) 소통이 다 막혀버린 상황이라...
또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16일(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서 삼성전자 청소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행사, '한국-파나마 수교 60주년 기념 경제협력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면서 야즈민 콜론 데 코르티소 영부인, 페데리코 알파로 보이드 통상산업부 장관 등을 접견하기도 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 부처 인사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28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등 한국 경제인 70여 명과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공기업부장관 등 인도네시아 경제인 30여 명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B20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행사를 진행했다.
B20 비즈니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이틀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의 공동 주재로 개최됐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 14개국 장관급 인사가 참여했으며 참여국 간 협상에서 다룰...
특히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검찰은 최근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수사에 한창이다. 이에 대한 야당 반발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에 대한 고강도 인사검증에 나서고 인사청문 보고서를 거부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는...
산업부 주도의 원전수출전략추진단도 곧 출범한다. 여기서 원전을 유럽에 수출하는 데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국과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콰시 크워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다음 달 중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크워텡 장관은 이 장관과 만나 영국 원전...
동부지검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신병 확보를 시도했으나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다. 그러나 수사팀은 인사 직전까지 청와대로 파견됐던 산업부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윗선 규명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이번 인사로 동부지검은 전무곤 차장검사와 서현욱 형사6부장으로 새 진용을 꾸렸다. 수사팀은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빠르게...
실제 이번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2‧3부에 엄희준‧김영철‧강백신 부장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 배당된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에 이희동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교수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장에 임관혁 광주고검 검사가 발령받는 등 주요 정치 수사를 담당하는 곳에 특수통 검사들이 자리했다.
반면...
이들과 만남에서 주요 내용은 원전협력을 위한 구체적 논의지만, 공통 관심 사항인 전기차, 수소, 배터리에 관한 내용도 나눌 전망이다.
산업부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가 참석하는 한국 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한국 원전 산업의 강점을 설명하고 양국의 산업과 에너지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 패널과 관련해서도 일각에선 지나치게 새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만 불렀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정 에너지원과 관련한 전문가는 일부러 공정한 공청회를 바라는 마음에서 뺐다"며 "원전도 없고 재생에너지도 없고 수소도 없다. 똑같은 얘기만 반복되면 공청회가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정기 인사가 마무리된 뒤 각종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미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지만, 검찰은 수사 동력을 완전히 잃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하지 않으면서도 ‘혐의에 대한 대체적인 소명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애초 대통령실과 여당,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료 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주변 인사들에게 한전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전기료 인상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전기요금 인상은 지금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도 15일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상혁 의원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있으며 했던 일들을 언론 보도에서도 다루고 있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윗선으로 번질 거라 예고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까지 (수사가) 안 간다는 보장이 있느냐”고 말했다.
검찰이 문재인 정부 시절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구속영장을...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백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한 대체적인 소명은 이뤄진 것으로 보이나 일부...
어제 특정 언론을 통한 단독보도라는 형식을 빌려 제가 수사대상으로 지목됐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의정활동에 충실하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썼다.
앞서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문 정부 초기 산업부와 산하 기관장 사퇴 문제를 논의한 청와대 인사를 박 의원으로 보고 수사에 돌입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검찰이 윗선을 겨냥할지 주목된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했다.
백 전 장관은 오전 10시12분께 법원에 도착했다. 그는 공기업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