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상부 구조물이 아름답고 견고하게 건설되어도 지반이 불안정하면 상부 구조물의 안정성에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지반의 특성을 평가하는 지반공학은 사회 기반시설이나 주거 공간 등의 인프라 구축과 산사태, 싱크홀, 그리고 지반 변형 등의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데 근간이 되는 학문”이라고 강조했다.
눈앞의 성과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이 과정에서 기존조사방법에 비해 조사기간과 비용도 절약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주거 공간의 안전성 검증은 물론 산사태, 싱크홀 등 지반 관련 재해를 예방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과학기술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7년 마련됐다. 수상자는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부영그룹은 지난달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페루와 콜롬비아에 수재구호금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전날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 이어 오후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길 42 부영빌딩에서 만나 각각 수재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페루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지난 12월 엘니뇨 현상 이후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90명의 사망자 및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계속된 홍수와 산사태로 페루 전역에서 약 12만 가구가 침수되는 등 6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대한항공이 무상 지원하는 생수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는 현지 이재민에게 직접 전달되고, 주한 페루대사관이...
캐나다 연방경찰은 전날 오후 한 등산객으로부터 하비산 정상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발자국이 있어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이날 정오께 산 정상에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등산객 4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수 시간 뒤 다섯 번째 실종자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마틴 코웰...
남미 콜롬비아에 폭우가 쏟아지고 산사태가 일어나 막대한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콜롬비아 남서부 푸토마요 주 모코아에서 폭우가 쏟아져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 지금까지 최소 206명이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밤 쏟아진 폭우로 인한 실종자도 200명을 넘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모코아는...
20년만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페루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최소 7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 페루 곳곳에서는 12만 여 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으며 다리 117개가 불어난 강물에 유실되기도 했다. 홍수로 인해 마비된 도로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을 정도다.
페드로 파블로...
최근 페루에서 집중호우가 이어져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자수가 67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엘니뇨(적도 해수 온도 상승) 영향으로 페루 전역에 집중폭우가 내려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11만5000채의 가구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으며 117개의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가...
산간 달동네에는 화재, 긴급의료수송 등을 위한 마을안길 개설, 산사태, 우수범람 방지를 위한 재해방지시설을 집중 지원하고 공장 배후지역 등 주택환경이 열악한 지역에는 긴급한 집수리와 함께 공․폐가 등을 활용한 공동 홈 등 임대주택 조성, 공동화장실 확충, 지역 내 일자리‧소득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새뜰마을사업’으로...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25일(현지시간) 강력한 태풍이 상륙해 곳곳에 정전과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제26호 태풍 ‘녹텐’이 이날 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필리핀 동부 해안 카탄두아네스 주에 상륙했다. 이에 이 지역 전기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됐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산사태로 일부 도로가...
진앙 인근 마을에서 전기가 끊기고, 건물 파편 일부가 떨어지는가 하면 로마 북부 고속도로가 산사태 우려로 폐쇄되는 등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으로 수도 로마를 포함해 진앙과 인접한 페루지아, 아시시 등 이탈리아 중부 지역 전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두 차례의 지진이 지하 10㎞로 비교적...
최승호의 ‘마을’은 산사태로 인해 골짜기 집들이 무너지고 산불이 마을 산까지 번져오는 상황을 설정,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인해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마을 사람들이 고슴도치처럼 몸에 가시를 두른 채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문정희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는, 재난이라는 상상적 상황에서 오히려 로맨스를 꿈꾸는 시인의 목소리를...
반면 같은해 집중호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에서는 서초구에 1억3000여만 원의 배상책임이 인정된 전례가 있다. 이 경우 호우 자체는 불가항력이었지만, 서초구가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 주민들을 제대로 대피시키지 못한 책임이 인정됐다.
2003년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켰던 태풍 '매미'의 경우 기업 간 소송이 벌어져 거액의...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창원터널이 통제되고 있다.
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지방도 1020호선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 터널 아래 대청교 부근에서 산사태가 나 김해시와 창원시를 창원터널로 오가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계속해 통제되고 있다.
이번 산사태는 2차로 도로를 토사로 뒤엎을 정도의 규모다. 승용차 1대가 일부 충격을...
차량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통해 가입자들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길을 지나다 강풍에 떨어진 간판 때문에 다친 경우에는 피해자가 가입한 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의 상해 담보 등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 가옥이 파손되거나 강풍으로 온실 또는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이어 "2일 낮부터 3일 새벽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겠고 남부지방은 오늘...
기상청 관계자는 “강수대의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고, 남부지방은 2일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하고 등산객과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한편, 국민안전처는 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연휴 기간 중부지방에 폭우가 예상된다며 9월 30일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에 최대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고,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