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방청, 경남도, 밀양시는 이날 인력 1700여 명을 동원하고 헬기 57대를 띄워 진화에 주력했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가 더딘 상황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전에는 연무가 심해 헬기에 의한 공중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다”며 “총동원된 57대의 헬기 중에서 2대만 진화작업에 투입됐다”고...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산림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 57대와 진화대원 등 인력 1796명을 투입했다고 1일 오후 밝혔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후 현재 60%다.
산불을 잡기 위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를 동원해...
산림당국은 주불을 잡은 뒤에도 헬기 10대와 열화상 드론 2대를 투입해 잔불을 감시하고 있다. 또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강인선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밤을 새워가며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산림 당국과 소방 및 진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또 병무청장에 이기식 전 해군 작전사령관, 문화재청장에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농촌진행청장에 조재호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산림청장에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상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규현 전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등이 임명됐다.
이로써 남은 외청장은 경찰청장과 해양경찰청장을...
LG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와 동해안 산불지역 등 산림재해로 훼손된 지역의 산림 복원 △산림전용(轉用)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정원 등 탄소중립 활동의 민관...
현대백화점그룹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과 최병암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을 시작하는 ‘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은 16.5ha(약 5만...
지난해 3월 산림청에서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56%가 ‘3월 식목일’에 찬성했습니다. 같은 달 국회에선 식목일을 3월 20일로 변경하는 산림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죠.
이에 박 전 청장은 지난해 열린 ‘나무 심기 추진계획’ 브리핑해서 “기후변화로 나무 심는 시점이 점차 앞당겨지고 이를 근거로 식목일 일자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윤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강릉시 옥계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김한근 강릉시장,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함께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그는 "현장에 와서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각계의 도움을 통해 이재민들을 지원해야 이 분들이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윤 당선인은 15일 오후 전용 헬기를 타고 울진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뒤 피해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장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윤 당선인은 "지금 정부와 잘 협조하고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잘 챙기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 힘내시고...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전용 헬기를 타고 울진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 최병암 산림청장과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뒤 피해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현장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금 정부와 잘 협조하고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잘 챙기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 힘내시고 용기를 내달라”고...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9시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산불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진행됐으며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지역으로 확인됐다”며 “총 진화 소요 시간은 오늘 오전 9시에 총 213시간이 경과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불 진화를 끝낸 산림...
산림당국이 12일 울진·삼척 산불의 90% 이상을 진화했으나 주불을 완전히 끄지는 못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응봉산 자락에 몰려 있는 불 세력을 집중적으로 약화하는 작전을 폈으나 주불을 끄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진화율은 오후 5시 기준 92% 수준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오전보다 185...
화재 진화율 85%...오늘 응봉산 주불 진화 목표 강원 남부 동해안 13일 오전~14일 오전까지 5∼10㎜ 비 예보
울진과 삼척 산불이 오늘로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산림 당국이 진화율이 85%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울진과 삼척 경계에 있는 응봉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2일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울진‧삼척 산불 진화 작업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울진 현장지휘본부 브리핑에서 “어제(8일)부터 공세적인 진화 전략이 효과가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현재 진화율을 약 70%로 높였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오전 북동풍에서 오후 동풍으로 바뀌는데 풍속이 세지 않다”며 “항공작전이나...
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일부터 공세적인 진화 전략이 효과가 있어서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현재 약 70%로 진화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당국은 80여 대 헬기와 39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세가 험해 지상 진화가 어려운 울진 서부 내륙 응봉산 일대에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다행히 이날...
동해안 일대 산불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금강송 군락지 일부가 타는 등 산림 피해가 계속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송 군락지에 이날 오전 불똥이 튀었고 이후 오전 10시쯤 뒤따라오던 화선에 주변부가 피해를 봤다”며 “금강송 군락 핵심 지역과는 조금 떨어진 경계선이며, 폭 100m 미만, 길이 100∼200m의 구역이 불에 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불 머리 화선이 굉장히 세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생각보다 화세가 강해 진화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화선이 길어 진화 진도가 많이 나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대형 산불로 10개 구역 중 1개 구역이 일반적인 대형 산불 규모"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10개 구역...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산불피해 영향구역은 약 1만2695헥타르(ha)다. 최 청장은 "진압해야 하는 울진 산불 화선이 60km에 이를 정도로 광범위하다. 현재 진화율은 40% 정도"라며 "인구밀집지역인 울진읍 지역 방어에 성공했고, 고성리 지역의 산불도 제압한 상황이다. 어제부터는 인명·재산피해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 삼척 산불과 관련해 "하루 안에 모든 불을 진압하기는 어렵지만, 확산이 예상되는 큰불을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암 청장은 6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화선 범위가 워낙 넓어서 합천·고령 산불의 18배 면적"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