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ISS는 사추위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토록 한 정관 변경안에는 찬성 의견을 냈다. 해당 안건에 대해서는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기업지배구조원도 찬성 의견을 냈다. 기업지배구조원은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내지 않았으며 낙하산 인사 방지 정관 변경안에는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추위가 사외이사 후보군을 정할 때는 소액주주나 소비자 등 이해괸계자와 외부 전문가가 추천한 사람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또한 금융지주는 사외이사가 연임할 때 이들에 대하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겨야 한다. 사외이사가 지주 내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유인하기위한 취지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외이사 평가를 의무적으로 맡기는...
당국의 지배구조 문제 질타에 따라 금융지주사들은 회추위, 사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사내이사 2명(김병호 부회장·함영주 행장)을 배제했다. 앞서 회추위와 사추위에서도 현 회장을 제외한 바 있다. KB금융지주도 지난달 8일 사추위에서 회장을 제외했고 주총일에는 회추위에서 회장을...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선우석호·최명희·정구환 등 3인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기존 사외이사(유석렬·박재하·한종수)를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관심은 KB노조가 추천한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안건 통과 여부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 주식...
두 후보는 모두 윤종남 사추위원장이 후보로 제안했다.
김홍진 이사는 재정경제부 감사담당관과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을 지냈으며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를 거친 경제 관료 출신이다. 양동훈 교수는 198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 자문교수, 금융위원회 회계개혁 RF 위원을 역임했다.
허윤 교수는 금융위원회...
KB금융은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개최해 사외이사 후보자로 선우석호 서울대 객원교수,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 정구환 변호사를 추천했다.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중임할 수 있다.
선우석호 후보는 현재 서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로 홍익대 경영대학원장, 한국재무학회와 한국금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KB금융는 선우...
신한금융 21일 이사회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회의를 열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에 ‘다양성’ 원칙을 비롯한 다섯가지 기준을 추가 보완했다. 사외이사 및 차기 회장 후보 추천 논의에서 현직 회장을 배제하는 방안은 검토 중이다.
KB금융그룹은 8일 이사회에서 현직 회장의 사추위,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위원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정 정비안을...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KB금융지주도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 회장을 배제하기로 하면서 내달 주총에 앞서 차기 사외이사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고질적인 병폐로 지목된 ‘셀프연임·회전문인사’ 구조는 벗어났지만, 향후 CEO 경영가도에 미칠 파장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대주주가 없는 금융회사...
금융당국 검사에 발맞춰 KB금융과 하나금융은 사추위와 회추위에 현 회장을 제외하겠다고 한 상태다. 하나금융은 이미 이사회 의결로 김정태 회장을 두 위원회에서 배제했다. KB금융은 8일 사추위에서 윤종규 회장을 제외했고, 회추위에서는 주주총회 때 제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달리 우리은행은 각 주주가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최근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사추위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제강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장은 “이미 자기 편의 후보 풀을 갖추고 참호 구축한 상태에서 물러난다는 것으로 금융당국의 눈치에 맞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정면 비판했다.
이어 류 조합장은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사추위 배제는 이사회 출석위원 중 과반 이상만...
KB금융지주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사 사추위)에서 현직 회장을 제외키로 했다.
KB금융지주 사추위는 5일 회의를 개최, 인선자문위원 평가 결과를 집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군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 시작전 윤 회장은 "사외이사 후보추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이날부터 개최되는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KT&G의 차기 사장후보로 백복인 현 KT&G 사장이 확정됐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백복인 현 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선정해 이사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되면 백 사장은 향후 3년 임기동안 KT&G를 이끌게 된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장기비전 및 전략, 혁신 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에 대해...
증권금융은 23일 오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첫 회의를 진행하고, 최고경영자 모집 공고를 냈다. 서류 제출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현재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사장은 지난해 11월 1일 증권금융 사장에서 물러났다. 이후 증권금융은 신규 사장 선임을 위한 첫 단계인 사추위조차 구성하지 못한채 해를 넘겼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KB노조)는 21일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낙하산 인사의 이사 선임 배제, 대표이사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제외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노조는 노동경제학 분야 권위자인 권순원 숙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해 11월 임시주총 당시 하승수...
KB노조와 우리사주조합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권 교수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안과 낙하산 인사 이사 선임 배제, 대표이사의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 제외를 위한 정관변경안 등을 주주 제안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KB노조는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최종 부결...
16일 열린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서는 최영휘, 이병남,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임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확인했다. 현재 6명 사외이사는 지난 2014년 사외이사 전원이 교체된 뒤 2015년 3월 함께 선임돼 임기가 동일하다. KB금융은 내규로 사외이사 최장 임기를 5년으로 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외이사 인선...
KB금융지주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는 16일 1차 사추위 회의를 열고 사외이사들의 중임 희망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이사,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KB금융 사외이사는 총 7명으로 나머지 4명은 스튜어트 솔로몬, 유석렬, 박재하, 한종수 이사다. 스튜어트 솔로몬 이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외이사들의 연임 여부는 16일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 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사외이사 자리에 2개의 공석이 발생하면서 노조가 3월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추진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KB금융산하 노조들은 지난해 11월 주총에 이어 올해 3월 주총에서도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이에...
정지원 전 사장이 한국거래소로 떠난 지 벌써 두 달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조차 구성하지 못했다. 사추위 없이는 사장 후보 공모도 불가능한 만큼, 사실상 사장 선임 절차에 손을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연내 사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던 증권금융 측의 답변은 역시나 공수표로 끝났다.
문제는 증권금융의 선장 없는 항해가...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노조협의회는 내년 3월 열릴 정기주총에서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대표이사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위원 배제’안건을 주주제안을 통해 다시 상정할 예정이다.
KB 노조는 지난 11월 20일 임시주총에 상정했다가 부결된 일부 안건을 내년 정기주총에서 다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하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