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30일 오전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된 대학교수 강모(53)씨 신병과 수사 기록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경찰 수사에서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하다 체포된지 3일만에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50여일간 수집한 각종 증거를 통해 사전준비된...
원자력연구원 유승호 박사팀은 최근 환경부가 쓰고 있는 기법이 아닌 새로운 기법(가축사체 유래물질과 총유기탄소 상관관계기준)을 개발, 돼지 9000여마리가 묻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 298번지 일대 매몰지 주변 지하수를 분석해 침출수로 인한 오염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원구원측은 가축사체 유래물질의 경우 단백질이나 아미노산 등을 말하며, 해당...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승호 박사팀은 최근 환경부가 쓰고 있는 기법이 아닌 새로운 기법(가축사체 유래물질과 총유기탄소 기준)을 개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의 매몰지 주변 지하수를 분석해 침출수로 인한 오염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보완이 필요한 '간이 검증법'이라며 침출수 오염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유승호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환경부가 제시한 기준이 아닌 가축사체유래물질과 총유기탄소를 기준으로 분석해 침출수로 인한 오염으로 판단했으나, 환경부는 이 분석법이 보완이 필요한 ‘간이 검증법’이라서 침출수 오염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오염원이 침출수인지 축산폐수인지를 가리기는 기술적으로 쉽지 않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