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대학교수 검찰에 송치

입력 2011-05-30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북부경찰서는 30일 오전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된 대학교수 강모(53)씨 신병과 수사 기록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

강씨는 경찰 수사에서 관련 혐의 일체를 부인하다 체포된지 3일만에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자백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50여일간 수집한 각종 증거를 통해 사전준비된 범행이라는 의혹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검찰 송치 후에도 구치소 방문조사를 통해 이를 밝혀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법에서 공범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려 오후엔 구속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은 최씨가 구속되면 31일이나 6월1일 현장검증을 거쳐 보강조사를 한 뒤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 시그널 보냈다…"뉴진스 위해 타협점 찾자"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02,000
    • +0.81%
    • 이더리움
    • 5,27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23%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3,800
    • +0.91%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135
    • +2.25%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0.35%
    • 체인링크
    • 25,070
    • -1.03%
    • 샌드박스
    • 606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