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그룹 당기순이익(9468억 원)은 은행 명동사옥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세후 834억 원)이 있었던 전분기 대비 2.2%(214억 원)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7.0%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요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53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31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했다. 다만...
강 연구원은 "다만 도래 차입금에 대한 상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 또한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라며 "지난 6월 해외영구채 발행이 연기됐지만 금호사옥 매각에 따른 유동성 확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여력 등을 고려하면 올해 차입금 상환은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아시아나항공이 새 주인을...
13일 금융투자업계와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총 차입금 4조 원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은 절반인 약 2조 원 수준이다.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주식담보대출, CJ대한통운 지분 매각, 사옥 매각,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약 1조30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년간 조직 슬림화와 노선 구조조정 등을 통한 경영...
회사 측은 “포스코의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정도경영실장(감사실장)이 그룹사 전체의 국내투자사업을 감독한다거나,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이 계열사 사옥을 매각하고 직원들의 정리해고까지 주도했다고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이처럼 CEO 후보가 전혀 관련 없는 시기에 발생한 일로 더욱이 그 업무관련성도 전혀 없다”며...
이어 “삼성물산이 삼성금융 그룹의 삼성전자 지분을 상당부분 인수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1분기 별도기준 삼성물산의 현금성 자산은 1조8500억 원, 연결기준 3조300억 원이며, 매각이 진행 중인 한화종합화학과 서초동 사옥에서 유입되는 현금은 약 2조 원 내외(한화종합화학 1조 원, 삼성물산 80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의 차입 여력까지 감안하면...
매각가가 1조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센트로폴리스, 부영주택이 매물로 내놓은 부영을지빌딩, 단위 면적 당 거래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 매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회사는 올해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은 이들 매물의 거래 성사 여부에 따라 9조 원을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일 거래로는 규모가 가장...
이에 이들 인원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 1·2사옥으로 나눠 운영해 왔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늘어난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나눠 운영해온 사무실을 한 데 모으려는 것”이라며 “1사옥 매각작업 진행 후 여의도 제 2사옥(옛 아이엠투자증권 빌딩) 매각 여부와 통합 사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CJ 대한통운 주식 매각, 전환사채 발행, 광화문 사옥 매각,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나서며 유동성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이 막상 이들 항공사의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항공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액은 3조11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2...
공공기관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고 남은 유휴 사옥에 대해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사용했던 유휴 사옥의 활용 또는 개발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등을 위해 ‘2018년 제1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22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전부동산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JLL은 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을 진행하게 되며, 잠재 매입자로부터 매입의향서를 8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등의 목적으로 시장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사옥 매각을 결정했으며, 향후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시 부영그룹은 세종대로 삼성생명 본사 사옥에 이어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까지 연이어 사들이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매각에 나서는 을지빌딩은 지난 1987년 준공한 건물로 이후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으로 사용됐으며 지상 21층, 지하 6층으로 연면적 5만4653㎡(1만6533평 상당) 규모다.
이번 매각 결정은 임대주택 관련 집단 민원이 증가하는 등 사업 리스크가...
부영그룹이 지난해 삼성화재로부터 매입한 옛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을지빌딩’을 1년여 만에 되판다.
최근 임대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영그룹은 16일 을지빌딩을 매각하기로 하고 조만간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을지빌딩은 부영그룹이 2017년...
써밋타워의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 CBRE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달 매각 입찰 접수 후 인터뷰 및 숏리스트 선정을 거쳐 SK텔레콤-코람코 자산신탁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
SK텔레콤은 본사 조직 일부와 관계사들을 통합해 써밋타워를 제2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써밋타워는 SK텔레콤이 제2사옥으로 40%, 대우건설이 사옥으로 60% 사용할...
아시아나항공은 종속회사인 금호사옥 주식회사가 보유한 금호아시아나본관(메인타워)를 독일 자산운용사인 도이치제23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 투자유한회사에 418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양도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매각 이후 금호사옥은 청산될 예정이며, 매매대금의 10%인 손해배상채무 418억 원은 금호아시아나가 인수한다.
매각 후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금호사옥은 해산 및 청산을 거쳐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주주들에게 잔여 재산을 분배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약 2500억 원의 순현금유입 및 약 1500억 원의 손익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매각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잇따른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