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5000만 원을 받고 6570만 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박 씨는 또,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에 경선 컨설팅 비용 9000여만 원을 대납하게 하고, 지난해 11월엔 컴퓨터 하드디스크도...
또한 박 씨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당시 민주당) 의원의 지시에 따라 강 전 위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함께 윤 의원에게 2차례에 걸쳐 6000만 원을 제공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또 송영길 캠프의 서울지역 상황실장에게 선거운동 활동비 명목으로 50만 원을 제공했고, 이 전 부총장과 공모해 또 다른 서울지역 상황실장이 전화선거운동을 하기 위한...
혁신위 내 유일한 현역의원이자 당 사무부총장인 이 의원은 물론 이 위원장도 친명계로 분류된다.
때문에 비명계 내에선 혁신위 추가 인선 과정에서 비명계 인사를 발탁해 계파 안배를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김 위원장이 "현역 국회의원으로 대표되는 기득권 체계를 혁파하겠다"며 공천 개혁 의지를 밝힌 데 대해서도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
한 장관은 “윤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돈을 주고받은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를 정하는 통화녹음 등 돈 봉투 조성 및 살포 과정이 마치 생중계되듯 녹음돼 있다”며 “불법적으로 추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할 만한 것도, 의미가 모호한 부분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관계자들이 각각 위 물증과 정확히 부합하는 진술도 했다”며 “송영길 전...
지난 5월 민주당을 탈당한 두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각각 동료의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역의원에 대한 법원의 영장 심사를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 만큼, 국민의힘은 다수 의석을 차지한 야당 측 표심이 결과를 좌우했다며 일제히 맹공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체포동의안이...
이성만 의원 또한 경선캠프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에게 1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이번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 개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과연 민주당이 이번에도 ‘내로남불...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철규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과 배현진 사무부총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한 조강특위를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방조직운영규정 제30조,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략기획부총장 및 조직부총장을...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녹취파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돈 봉투가 전달된 기간과 장소를 특정해서 압수물들을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전당대회가 임박했던 2021년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국회 본청에 있는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300만 원씩 든 돈봉투를 현역의원 20여 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윤 의원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위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과 금품 살포를 공모하고 금품이 오간 구체적인 시점·장소도 담겼다. 송 전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시기와 맞물려 300만 원씩 든 봉투 총 20개를 의원들에게 제공했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이 의원의 경우 지역본부장에 전달할 자금 등 1100만 원을 캠프에...
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알선수재사건 수사과정에 취득한 녹취파일은 피고인과 가족, 변호인의 동의 및 참관 없이 불법으로 추출되어 검찰을 통해 jtbc에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강하다”며 “이정근, 강래구 등의 녹취파일은 편집, 짜깁기된 것으로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집된 것으로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4월 12일 오전에...
검찰은 돈을 마련한 것으로 의심받는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대질 신문을 통해 돈 봉투를 건네 받은 의원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에 대해서도 검찰은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어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 전 대표도 조만간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 송영길...
윤 의원은 강 씨가 마련한 현금 6000만 원을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던 박모 씨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전달받아 다른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검찰은 이 의원과 윤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가 만들어진 경위와 과정, 출처와 수수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돈 봉투 전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검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발전소 납품 사업 편의 제공,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 인사 알선, 각종 선거 자금 등의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에게서 5차례에 걸쳐 6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박 씨는 구속기소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불법 정치자금과 알선 명목으로 9억4000만 원을 제공했다는 인물이다.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텔레그램 기록에는 이 전 부총장이 박 씨에게 ‘윤. 전달했음’이라고 보낸 메시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씨는 지역상황실장들에게 현금 1000만 원이 전달되는 과정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래구 전 감사가 마련한 돈을 박 씨가 전달받아 이 전 부총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 검찰...
검찰이 확보한 이른바 ‘이정근 녹음파일’에는 이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사이 돈이 오간 정황이 담겼다.
녹음 파일에는 이 의원이 이씨에게 “돈, 내가 내일 주면 안 돼? 오전 10시에 갈 테니까”라고 말한 대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씨가 전당대회가 끝난 뒤 이 의원에게 “고생했네. 우리 팀에 와서. 수금 전달하고 하느라고”라고 말한...
윤 의원은 강 씨가 마련한 현금 6000만 원을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던 박모 씨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통해 전달받아 다른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검찰은 이 의원과 윤 의원을 상대로 돈 봉투가 만들어진 경위와 과정, 출처와 수수자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돈 봉투 전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송 전 대표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을 팀장으로 하고 경제 전문가인 이용우·홍성국 의원, 변호사 출신 김한규 의원이 참여한 진상조사단 첫 회의를 열었다. 김 수석사무부총장은 “코인 계좌 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의문이 상당 부분 해소되지 않을까.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회의에서 김 의원에게 가상자산 및 계좌 거래 내역 등...
관례상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선관위 위원장을 맡고, 사무1·2부총장이 당연직으로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지도부 공백 사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우리 당 일부 최고위원들의 잇단 설화로 당원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대표로서 무척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녹취록이 검찰로부터 언론사에 유출됐다는 의혹 관련 사건을 수사2부(김선규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 전 부총장의 녹취록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증거다. 이 전 부총장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위원과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 등과 전화통화한 내용이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