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울 때는 근육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빙판길에 가볍게 미끄러져도 골절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굽이 높은 부츠를 신게 되면 휘청거리는 걸음걸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발목과 무릎 관절, 인대에 무리한 힘을 주게 되고 이런 압박이 지속되면 무릎에 염증과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관절의 퇴행이 가속화될 수 있다.
김제관 광동한방병원 원장은...
14일 새벽 6시부터 서울과 중서부 일부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온 후 개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그러나 저녁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해 15일에는 전국적으로...
기상청 관계자는 “눈은 내일 새벽에 가장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내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6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 등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해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광객 조모(50.여.서울)씨는 "역에 내려보니 관광지를 소개해 주는 안내판 등이 부족해 어리둥절 했다"며 "불편한 대중교통 시설은 물론 도심 곳곳에 빙판길을 이룬 도로를 보면서 호반의 도시 춘천시는 그동안 뭐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과 호객행위도 춘천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다.
한...
12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9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 쌓인 눈이 얼면서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한때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또 오후 늦게나 밤에 전라도지방은 다시 눈(강수확률 60~70%)이 오겠으며 그 밖의...
화성.광주 등 7개 시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눈이 그치며 오후 9시40분 모두 해제됐다.
그러나 12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출근길 혼잡과 함께 빙판길 사고가 염려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천306명의 인력과 1천57대의 장비를 동원, 염화칼슘 1천279t과 소금 744t, 모래 645㎥를 주요도로에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였다.
11일 밤까지 인천지역에 최고 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기상대는 낮 12시55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오후 3시 현재 1.7cm가량 쌓였으며 오후 9시께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어 도로가 빙판이 될 수 있으니 퇴근길 차량 운행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밤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룰 것”이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눈은 오늘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전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평소 학교 앞 대형마트를 즐겨 찾지만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와 빙판길 때문에 외출을 하기 부담스러웠다. 최씨는 "평소 대형마트를 찾아 쇼핑을 즐기지만, 최근 한파와 폭설로 외출이 여의치 않아 온라인몰 쇼핑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하 10도를 오가는 날씨에 폭설까지 겹쳐 외출 부담이 늘자 온라인몰을 찾은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쌀...
또 3일부터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데다 영하의 기온에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이들 지역은 교통에 큰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현재 적설량은 포항 27.8cm, 구미 5.2cm, 울산 11.5cm, 거창 0.6cm 등이다.
‘최심신적설(새로 와서 쌓인 눈의 두께)’이 포항 28.7cm, 울산 12.5cm로 이들 지역의 기상관측 이래 역대 1위,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오후 7시 현재 이들 지역의 적설량은 3.5cm 정도로 오는 4일 새벽까지 5cm 정도 눈이 더 올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도 눈발이 조금 날리겠다"며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빙판길 차량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기에 수은주도 뚝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뤄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정읍·고창·부안ㆍ순창에는 대설경보가, 군산ㆍ김제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다.
현재까지 누적 적설량은 정읍이 35.8cm로 가장 많고 고창 26.7cm, 순창 16.0cm, 군산 12.0cm, 전주 10.3cm, 남원 8....
입었으며 16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20명이 다쳐 원광대 병원과 건양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눈과 한파로 빙판길 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운전 부주의로 미끄러지며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나서 앞서가던 차량을 잇달아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서울시내 상당수 도로가 5㎝ 이상 내린 눈에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출근길 교통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40분 서울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으며 눈발이 서서히 약해진 오전 5시 현재 적설량은 5.4㎝, 기온은 영하 5.2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눈 내린 노면 등이...
29일 자정께부터 서울 전역에 본격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시내 도로가 속속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0시4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논산시, 금산군, 계룡시 제외) 등 중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서부지역부터 조금씩 날리기 시작한 눈발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져 오전 1시 현재 시내 전역에서 심하게 흩날리고...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눈길 및 빙판길에서의 교통사고가 빈번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충분한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 급제동 방지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긴 안전운행 요령을 발표했다.
◇ 눈길 및 빙판길에서의 안전운행 7계명
1. 운전을 자제하자 : 기상예보를 확인하여 눈이 올 때는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미리 스노우타이어로...
밤사이 동두천에 최고 11.6cm를 비롯 문산 10.2cm,서울 9.7cm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려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8일 내린 눈은 오후에도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퇴근길도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서울시내 도로의 전체적인 차량 수는 크게 줄어 도로는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