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또 폭설로 빙판길…최고 15cm 예상

입력 2010-12-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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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자정께부터 서울 전역에 본격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시내 도로가 속속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0시4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논산시, 금산군, 계룡시 제외) 등 중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서부지역부터 조금씩 날리기 시작한 눈발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져 오전 1시 현재 시내 전역에서 심하게 흩날리고 있다.

눈은 새벽 2∼3시 집중적으로 내리고 나서 오전 중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시작한 눈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등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전남 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제주 산간, 울릉도ㆍ독도, 서해5도에서 5∼10cm이며, 많은 곳은 15cm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눈 내린 노면과 주요 도로가 영하권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 교통에 큰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기상청과 경찰은 아침 출근길에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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