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빙상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해외 대회 참가 기간에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는 7월 4일 회의를 열고 이승훈에 대해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출전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
빙상연맹 측은 참고인 진술 및 CCTV 영상 등을 검토한 결과 성희롱으로 성립된다고 판단, 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에 따라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당시 임효준 측은 “암벽 등반 도중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돼 조금 과격한 장난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황대헌을 끌어내리려다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 절반이 노출된 것이지 성기가...
앞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A 씨는 지난달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산악 훈련 도구에 매달려 있던 후배 B 씨의 바지를 벗기는 장난을 쳤고, 여자 선수들과 함께 있던 상황에서 심한 모멸감을 느낀 B 씨가 이를 대표팀 감독과 빙상연맹에 알렸다.
이에 신치용 선수촌장은 최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판단에 남녀 대표팀 선수 16명을 한...
9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라며 징계를 내린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승훈은 “장난치는 과정에서 가볍게 쳤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25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임효준 선수가 훈련 중 동료선수 황대헌의 바지를 벗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 진천선수촌 동반 암벽 등반 훈련 주 있었던 일이다. 선수촌 측은 쇼트트랙 대표선수 전원에 대해 25일 퇴촌 절차를 밟았다. 이례적인 강경 대응이다.
임효준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들은 성희롱 범죄를 대하는 성숙한...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훈련 도중 임효준이 앞서 암벽을 오르던 황대헌의 바지를 벗겼다. 심한 모멸감을 느낀 황대헌은 코칭스태프에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알렸고, 장권옥 감독은 연맹에 보고했다.
'임효준 황대헌' 전체기사 보기
◇ 미란다커, 조로우에게 받은 선물 가치는?
조로우의 전 여친이 받았던 선물 리스트에 관심이...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훈련 도중 임효준이 앞서 암벽을 오르던 황대헌의 바지를 벗겼다. 심한 모멸감을 느낀 황대헌은 코칭스태프에 성희롱을 당한 사실을 알렸고, 장권옥 감독은 연맹에 보고했다.
앞서 MBC 뉴스는 최근 훈련 도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팀 선수 전원이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집단...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의 진상 조사를 기초로 체육회가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쇼트트랙 대표팀 내부에서는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성폭행 파문으로 체육계와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데 이어 이번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강도 높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쇼트트랙은 그동안 파벌, 짬짜미, 지도자의 선수 폭행 등 논란도 있었다. 올 2월에는...
이날 설명회에는 아시아빙상연맹 장명희 회장을 비롯한 전국 빙상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스더비가 탄생되기까지 여정은 아이스더비인터내셔날 현 도정 대표가, 2019/20 아이스더비 더치 그랑프리 대회에 관해서는 프랭크 콜스티그 아이스더비 유럽 법인 실무 총괄 사장이 설명했다.
아이스더비는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장점을 합쳐서 220M 길이의...
앞서 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을 앞두고 공식 훈련을 소화하던 중 미국 대표 머라이어 벨의 스케이트 날에 종아리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다.
임은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언뜻 사고인 것처럼 보이지만 임은수는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대한빙상연맹은 28일 "김건우는 3달, 김예진은 1달 동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입촌 금지가 내려졌고, 대표팀 자격도 박탈된다"고 밝혔다. 연맹은 두 선수에 대해 다음달 초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진은 김건우가 여자숙소 출입 스티커를 받도록 개인정보를 줬으며, 사건 당일 김예진에게 감기약을 전달하기 위해...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28일 "대한체육회로부터 김건우는 입촌 금지 3달, 김예진은 1달의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건우는 지난 24일 금남의 구역인 여성 숙소에 들어갔고, 김예진은 이를 도와줬다가 다른 선수에게 들킨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우는 김한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 고교시절에도 파란만장한 선수생활을 해왔다. 당시...
여자 숙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출입을 도와준 김예진에게도 퇴촌 명령을 내리고 입촌 1개월 정지의 징계를 결정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김건우는 동계체전 참가 이후 감기 증세를 보인 김예진에게 감기약을 전해주려고 여자 숙소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한편, 빙상연맹은 두 선수의 징계를 논의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3월 초에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올림픽 종목 38개 단체 중 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승마협회, 대한컬링협회, 대한산악연맹 등 5개 단체를 제외한 33개 단체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서울시는 1986년 하계아시안게임, 19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경험했으며 교통, 숙박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종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24번째 순서로 나선 차준환은 영화 ‘로미오와 쥴리엣’의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모든 경기를 무난하게 이끌어 갔지만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불안한...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차준환은 기술점수 54.52점과 예술점수 42.81점을 받아 총점 97.33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의 해당 성적은 자신의 기존 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운 점수다. 앞서 차준환은 지난해 9월 국제 대회에서 90.56점으로 신기록을 세운 바...
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2위를 차지했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52점, 예술점수(PCS) 42.81점을 받아 합계 97.33점을 획득했다.
이날...
임은수(16·한강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4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58점, 예술점수(PCS) 31.56점에 감점 1점으로 총점 69.14점을 획득했다.
이는 브레이디 테넬(미국·73.91점)...
메모에는 심 선수의 내적 고통이 담겨 있었으며 범행이 일어난 시기와 장소까지도 기록돼 있었다. 특히 해당 기록이 빙상연맹 경기 일정과 상당부분 맞물리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심석희의 메모와 더불어 동료 선수 및 지인들에게서도 조 전 코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심 선수 이외에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상습 폭행과 성폭행 의혹에 대해 "이번 사건에 관한 한국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사법부 판단을 지지한다"며 31일(현지시간) 규탄 성명을 냈다.
ISU는 "최소한 1명의 한국 코치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며 "ISU는 이유를 불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