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심판은 정황상 고의적인 빈볼로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켰다. 정민철 해설은 ‘사실은 지금은 누가 봐도 명확히 의도된 몸에 맞는 공이었다. 심판 재량으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빈볼의 이유에 대해선 추측이 난무한다. 대체로 황재균의 도루가 한화를 자극했다는 의견이다. 이날 1회에만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6점 차로...
'황재균' '이동걸 빈볼로 퇴장'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간의 경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출됐다.
홈팀 롯데는 1회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어 크게 나갔다. 이어 15-1까지 크게 앞선 5회말 한화 투수 이동걸은 타석에 들어선 촹재균의 등 쪽을 향하는 빈볼을 던져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고의성이 다분했던...
한화 이동걸 빈볼에 한명재 캐스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한화 이글스 투수 이동걸의 빈볼에 중계하던 해설위원들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중계하던 MBC스포츠플러스의 한명재 캐스터는 이동걸의 빈볼이 발생하자 "이건 좀 아닙니다"라며...
그러자 황재균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투수석으로 걸어갔고 이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은 벤치에서 뛰쳐 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황재균에 앞서 정훈 선수도 이동걸이 던진 공에 몸을 맞았다.
이동걸은 이후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시즌 1호 빈볼 퇴장이다.
6회말 현재 롯데는 한하에 15대 2로 앞서 있다.
LG 트윈스의 투수 정찬헌 빈볼 시비 논란에 휩싸였다.
31일 잠실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정찬헌은 2-9로 8회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제구 난조로 안타 3개와 사구 1개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찬헌은 무사 2,3루 강정호와의 승부 때 사구를 기록했고, 정찬헌이 강정호에게 던진 4번째...
'정찬헌 빈볼'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12로 패하며 플레이오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포스트시즌 일정을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경기 막판 정찬헌의 빈볼성 투구도 발생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LG는 2-9로 뒤지던 8회초 수비에서 정찬헌이 강정호를 상대로 몸에 맞는 볼을 던졌다. 무사 2,3루 상황에서 정찬헌이 강정호를 향해...
지난 4월 한화전에서 빈볼성 투구로 올 시즌 퇴장 1호 선수가 된 정찬헌(LG)도 200만 원 벌금을 부과받았다. 피에(한화)도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다 퇴장, 벌금 50만 원을 냈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징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크고 작은 벌금 액수가 쌓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수들이 낸 제재금 중 일부는 12월에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영민 양의지
넥센 김영민 투수가 두산과의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에게 빈볼을 던졌다. 두 선수 사이에 묘한 감정이 불거졌지만 주심과 포수의 만류로 일단락됐다. 김영민의 공은 양의지 몸쪽으로 바짝 붙어들어왔다.
7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1사 주자 1루 두산 양의지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대회요강 벌칙내규에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질서를 문란케 하였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2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게임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오는 4일에 열릴 예정인 징계위원회가 외국인 투수 찰리에게 어떤 징계를 내리느냐에...
2014 프로야구 대회요강 벌칙내규에는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질서를 문란케 하였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2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게임 이하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찰리의 경우 도가 지나쳤던 만큼 4일 열릴 예정인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올 시즌...
우규민은 지난 4월 20일 한화전에서 동료투수 정찬헌이 상대팀 정근우에게 빈볼을 던져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을 때도 유난히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규민의 당시 행동에 대해 야구팬들은 "우규민, 흥분의 아이콘이냐" "우규민, 처음부터 잘 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우규민, 언제쯤 성숙한 모습 보여줄 건지" 등의 반응을...
"우규민, 글러브는 오버핸드로 던지네" "우규민, 지난번 빈볼 시비 때에는 관련도 없는데 앞장서 나서더니...너무 감정이 앞서는거 아닌가" "우규민, 프로선수면 저 정도 근성은 있어야지" "우규민, 이해는 가지만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라면 다른 방법도 있을 듯" "우규민, 애초에 사구, 볼넷 내준 것은 본인인데...신중하지...
정찬헌은 당시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정근우에게 두 타석 연속 빈볼을 던져 논란을 일으켰다. 양 팀의 빈볼 시비는 벤치클리어링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6회 정찬헌의 직구에 등을 맞은 정근우는 8회 또다시 정찬헌의 투구에 맞자 화를 참지 못하고 마운드로 걸어나갔다. 이에 양 팀 덕아웃에서 선수들이 뛰어나와 설전을 벌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도중 빈볼로 의심되는 공을 던져 퇴장당한 정찬헌(LG 트윈스)에게 제재금 500만원 및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KBO는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해 이 같은 징계를 내렸다.
당시 경기에서 정찬헌은 6회 한화 정근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이어 8회에도...
트위터 아이디 kst******는 "오늘 엘지트윈스 정찬헌 빈볼은 진짜 보기안좋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LG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정근우-우규민, 벤치클리어링 보니까 벤치클리어링 충분히 할만했네. 정찬헌 퇴장 판정 잘 했네" "LG 한화 벤치클리어링, 정찬헌-정근우, 정찬헌 저 태도는 대체 뭐야" "LG 한화...
정찬헌 정근우 벤치클리어링
한화 정근우와 LG 정찬헌의 빈볼 시비에 양 팀이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벤치클리어링(Bench-clearing)이란 언뜻 경기도중 일어난 감정 싸움으로 보인다. 그러나 팀동료를 보호하기 위한 동료애가 먼저다.
20일 대전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한화 정근우가 LG 정찬헌의...
결국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벤치크리어링으로 이어졌다. 결국 정찬헌은 고의성을 이유로 퇴장 당했다.
정근우 정찬헌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근우입장에선 당연히 화남" "LG 정찬헌 선수 뭐지;;신인인거같은데" "정근우 아프겠다. 근데 왜 째려봐" "정찬헌이 정근우 노리고 빈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찬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시비, 김주찬도 화낼 수 있었고 손승락의 대처도 좋았다" "송신영 반성하고 팬들에게 사과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선 손승락이 KIA 타자 김주찬에게 던진 볼이 빈볼시비로 이어졌다.
넥센 투수 손승락이 KIA 타자 김주찬에게 사구를 던진 것이 빈볼 시비로 이어지자 양팀 마운드 최고참인 송신영과 서재응이 벤치클리어링에서 만나며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손승락이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김주찬이 마운드로 나왔고 뒤따라 양측 선수들 역시 뛰어 나오면서 팬들도 긴장된 상태로 지켜봤다. 바로 이때 흥분한 송신영이 김주찬을...
결국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하지만 손승락이 고의적 빈볼이 아니었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혀 짧은 벤치클리어링으로 끝났다.
이날 KIA는 넥센을 13-9로 이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주찬 손승락 흥분했나보다. 다행히 손승락이 빠르게 처리했네”, “손승락이 고의적 빈볼이 아니었던 것 같긴 한데, 김주찬도 순간적으로 화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