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을 당한 당사자인 사무장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도 했다.
앞서 그는 9일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 및 호텔사업본부장에서 사퇴했지만 '무늬만 사퇴'라는 비판을 받자 10일에는 부사장직도 내놨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국토부에서 당시 기내에서 있었던 상황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며, 조만간 검찰에서도 소환...
출발 지연 14분 후, 사무장 없이 가도 된다는 말이 떨어지고, 비행기는 결국 후진을 해 게이트 쪽으로 돌아와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여객기는 곧바로 이륙을 준비해 1시 9분 쯤 관제탑으로부터 이륙을 승인 받는다.
결국 승객 250여 명이 탄 여객기는 예정시간보다 20분 가까이 늦게 출발했고, 이륙 기준으로는 46분 늦어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고개숙인 부녀' 조양호 회장 이어 딸 조현아도 '땅콩리턴' 사과 "사무장에게 진심으로"
이른바 '땅콩리턴' 파문과 관련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큰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죄의 뜻을 밝혔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12일 오후 3시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기위해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출석하기에 앞서 기자들...
이 승객에 따르면 처음엔 여승무원 혼자 무릎을 꿇고 있다가 나중에 남자 사무장이 그 옆에 같이 무릎을 꿇었다. 승무원들이 혼나는 상황으로 보였고, 조현아 전 부사장의 목소리가 초지일관 고성은 아니었으나 목소리가 많이 높아졌다.
이 목격자는 비행기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노미석 앞쪽에 앉아 있다 일등석 쪽에서 시끄러운...
있다”면서 ‘땅콩리턴’ 사건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교포를 무시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비행기에 많은 교포가 탑승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불편은 아랑곳없이 비행기를 회항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 사무장의 실수를 이유로 뉴욕 JFK 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비행기를 회항하도록 지시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앞서 지난 5일 밤 12시50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에서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을 접시에 담아 건네지 않고, 봉지째로 준 승무원의 서비스가 기내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항공기를 회항, 승무원 사무장을 하기시켰다. 이 과정에서 약 20분 동안 이륙이 늦어졌고, 해당 항공기의 인천공항 도착 또한 예정시간보다 11분 지연됐다.
논란이...
참여연대는 조 부사장이 사무장 승무원을 내리게 한 조치가 기장과 협의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며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조 부사장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을 관할하고 있다.
참여연대 측은 “이번 고발은 이른바 ‘대한항공 램프리턴 사태’, ‘땅콩리턴 사태’에 대한 조현아 부사장의 책임을 묻고자...
불러 서비스 매뉴얼을 확인해보라고 요구했고 사무장이 태블릿PC에서 관련 규정을 즉각 찾지 못하자 내리도록 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는 이륙 도중 탑승구로 돌아가 사무장을 내려놓고 다시 출발, 250명의 승객이 영문도 모르채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이 사건은 '땅콩리턴'으로 회자되며 온라인에서는 '바로 그 땅콩'을 검색하면 마우나 로아 제품이 소개된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일 뉴욕(JFK) 공항에서 활주로로 향하던 비행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내리게 한 사건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더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너츠’ 서비스가 매뉴얼을 그대로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조현아 부사장은 결국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또 국토부는 조 부사장에게 12일 오전에 출두하라는...
이로 인해 비행기는 이륙 도중 탑승구로 돌아가 사무장을 내려놓고 다시 출발, 250명의 승객이 영문도 모르채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관련기사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250명 승객 황당하게 만든 사연은?]
대한항공 마카다미아 매뉴얼에 따르면 오히려 조현아 부사장이 매뉴얼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셈이다. 이른바 땅콩리턴 사건 이후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사무장 승무원을 내리게 한 조치가 기장과 협의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며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조 부사장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을 관할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만일 조 부사장이 재판을 받게 될 경우 항공보안법에 따라 기내에서 고함을 지르며 욕설한 행위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비행기를...
12월 5일 미국 JFK공항에서 땅콩 서비스 문제로 비행기를 회항시켜 사무장을 내리게 한 전대미문의‘땅콩리턴’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주역,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슈퍼 갑질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갑(甲)질의 횡행에 대한 반작용은 ‘미생’신드롬을 일으켰다. 종합상사 비정규직 사원을 중심으로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 웹툰...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은 5일(현지 시간) 기내 승무원의 서비스에 불만을 품어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비행기를 되돌렸다. 당시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조현아 부사장은 자신에게 마카다미아를 뜯어서 주지 않고 봉지 째 건넨 승무원을 질책하면서 서비스를 책임지는 사무장을 기내에서 내리게 한 것이 논란이 됐다.
해당 사건의 논란이 지속되자 조현아 부사장은...
이어 매뉴얼을 보여달라고 고함을 치고 이륙직전이었던 비행기는 탑승구로 되돌아와 담당 책임자인 사무장을 내리게 한다. 비행기는 그대로 이륙했지만 비행기에서 내려 혼자 남겨진 승무원은 눈물을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상황까지도 승무원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씁쓸함을 자아낸다.
이 만화는 지난 9일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것으로...
앞서 지난 5일 밤 12시50분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뉴욕발 인천행 비행기에서 마카다미아넛(견과류)을 접시에 담아 건네지 않고, 봉지째로 준 승무원의 서비스가 기내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항공기를 회항, 승무원 사무장을 하기시켰다. 이 과정에서 약 20분 동안 이륙이 늦어졌고, 해당 항공기의 인천공항 도착 또한 예정시간보다 11분 지연됐다.
논란이...
이번사건의 정신적 충격으로 병가를 낸 그 사무장이 다시 팀장으로 비행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라고 반문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조종사는 이어 "이번 땅콩사건을 보면서 터질것이 터졌구나 생각했다"며 "솔직히 이번 사건도 미국이니까 이렇게 커지게 된 것이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덮어졌을 것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