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체를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시각은 둘로 나뉩니다.언어파괴라는 부정적 시선으로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게다가 혐오와 비하의 표현을 아무 생각없이 쓰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새로운 언어형태는 늘 있어 왔습니다.자신들의 문화이며 놀이인 동시에소통하며 소속감을 확인하는 과정인 것이죠.
“우리는 언어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대로 현실을...
올해도 7월까지 이미 1166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차별ㆍ비하 표현으로 시정 요구를 가장 많이 받은 사이트는 ‘일베저장소’로 약 2200건이었다.
네티즌은 “성차별적 사고가 이런 문제를 만드는 듯”, “부모님만 생각해도 이런 발언을 하지 못할 텐데”, “우리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고 회사 경영진을 비하하는 표현도 상당수 있지만, 징계가 지나치게 가혹해 회사가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는 판단이었다.
반면 2심은 사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정 씨가) 회사의 경영진에 대해 인신모독적인 표현을 사용해 임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나아가 회사의 명예나 신용 또한 손상시키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민주화의 성지’라는 문구가 적힌 광주지방경찰청 SNS의 게시글 삭제를 지시하고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폭로한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이 사건 전 이철성 청장을 독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강인철 학교장이 이철성 청장으로부터 "감찰 비리로 곧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통보를...
이전에도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탈당파 등을 주축으로 창당된 바른정당을 두고 '기생정당', '구명정', '배신자', '패션좌파'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난해왔다.
한편 홍준표 대표는 해당 게시글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홍준표 대표는 "좌파 정부는...
앞서 탁현민 행정관은 2007년 출간한 '남자 마음 설명서'와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했다" 등의 표현이 문제로 떠올라 성 의식 왜곡과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탁현민 행정관은 "여성계와 정치인들이 저의...
그러나 탁 행정관은 앞서 2007년 발간한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 등에 등장한 표현들이 왜곡된 ‘성 인식’과 ‘여성 비하’ 인식을 담고 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청와대로도 탁 행정관이 교수로 재직했던 성공회대의 학생들로부터 과거 그의 부적절한 발언 등에 대한 새로운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장동민은 2015년 삼풍백화점 사고 생존자를 향해 '오줌 먹기 동호회 창시자'라는 표현으로 막말 논란을 낳았다.
'옹달샘'은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를 병간호하며 지키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따뜻한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잇따른 경솔한 언행 등으로 네티즌들의 비난도 만만치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자신이 쓴 책에 담긴 여성비하적 표현으로 또 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탁현민 행정관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히말라야 트레킹에도 함께 갈 정도로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지난달에 이어 여성 비하 논란이 이어지자 야당은 탁 행정관의 삐뚤어진 성 인식을 문제삼아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에 논란이 된 책은 탁현민...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과거 저서에서 언급한 여성 관련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안경환 후보자는 지난해 출판한 도서 '남자란 무엇인가'에서 "여성은 술의 필수적 동반자"라며 "술자리에는 반드시 여자가 있어야 한다"고 기술했다. '정 없으면 장모라도 곁에 있어야 한다'는 옛말도 언급했다.
또 안경환 후보자는...
발베르데의 행동은 백인이 동양인을 비하할 때 하는 행동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눈을 표현하는 의미다. 이에 이번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린 만큼 발베르데가 한국인을 조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발베르데는 논란이 커지자 해명했다. 발베르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종 차별적 세리머니가 아니라 친구를 위한 사적인...
또한, 특정 커뮤니티 사용자를 비하하는 용어(메갈련·메퇘지, 웜퇘지 등)를 사용해 상대방의 의견을 비난하거나 매도하는 것과 특정 신체 부위에 대한 원색적 표현 등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김치녀는 삼.일.한이 답. 아줌마 김치녀는 정말 상짐승이다’라는 내용을 담은 글이 게시됐다. 여자는 삼일에 한 번...
사족(四足)은 사지(四肢)의 비속어(卑俗語:비하하거나 속되게 표현한 말)이다. 뭔가를 지나치게 탐닉(耽溺:좋아하고 즐김에 빠져버림. 耽:즐길 탐, 溺:빠질 닉)하는 것을 비루하고 속된 일로 여긴 나머지 그처럼 탐닉하는 사람을 짐승에 비유하여 ‘사족’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것이다.
한 가지 일에 지나치게 애착을 갖거나 욕심을 냄으로써 중심을 잡지 못하고 어쩔 줄...
문희준은 "아기가 한 시간 30분마다 자기 의견을 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가 벌써 '딸 바보' 소리를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이번 사태를 의식한 듯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보이콧한 일부 팬들에 대한 언급을 일체 하지 않아 원망의 목소리가 점점...
우리 국민들 대부분이 단지 ‘이씨가 세운 조선’이라는 의미로 비하하여 ‘이씨조선’이라고 불렀다고 알고 있는데, 일제가 부른 ‘이씨조선’이 단순히 그런 의미라면 그다지 비하한 표현도 아니다. 중국에서도 위진남북조 시대 유유(劉裕)가 세운 송나라와 당나라 이후 조광윤(趙匡胤)이 세운 송나라를 구별하기 위해 왕의 성씨를 따서 ‘유송(劉宋)’, ‘조송(趙宋)...
한심하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 했다고"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19일 밤 11시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 흑인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우스꽝스러운 춤 사위를 선보여 흑인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 뭇매를 맞았다.
이후 샘 해밍턴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웃찾사'에서 홍현희가 흑인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글에는 "같은 과 학우를 비롯해 타과생, 타대생, 미성년자 등 광범위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모욕적 욕설과 성희롱, 외모 비하 등을 일삼았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 중 대부분이 해당연도의 학생회 또는 학과 내 동아리의 집행부로서 앞장서 학과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신입생들을 포함한 학과 구성원을 성적으로...
상대방의 적절치 못한 말이나 행동에 시비하는 태도로 말할 때 어울린다. ‘얻다 대고’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한편 ‘어따’는 무엇이 몹시 심하거나 하여 못마땅해서 빈정거릴 때 내는 감탄사이다. “어따, 잔소리 좀 그만해” “어따, 별 걱정을 다하고 있네”처럼 활용된다.
반말지거리 역시 제대로 쓰는 이가 드물다. 대부분 ‘반말짓’에...
배정훈 그것이 알고 싶다 PD는 최근 자신의 SNS에 "'빠' 특히 한 사람에게 심하게 빠져 타인에게 불쾌감이나 피해를 주는 사람을 비하해서 부르는 비속어. 비슷한 영어 표현으로 그루피가 있는데, 어떠한 상대와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을 가리킨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잘 알지 못하는 이에 대한 평가가 그들에게는 너무나 쉽다.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