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6~10월말에 공시를 하다보니 재무비율을 낮춰야 해서 3분기에 재차입하는 경향이 크다”며 “아울러 자산 건전성 관리 강화 때문에 비은행권 대출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대출 잔액은 9월말 현재 39조2000억 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000억 원 늘었다. 건설업 대출 증감액은 지난 3분기 보합, 4분기 -2조원 등으로...
이창선 LG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상호금융권에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면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줄이고 질을 높이는 데는 기여할 수 있다”면서도 “대출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어디 가서든 빌리게 되어 있어 상호금융이 아닌 제2금융, 비은행권으로 수요가 다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위는 투기수요는 억제하되 실수요자에 미치는 영향은 없도록...
금융당국은 비은행권 가계부채 증가를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가 견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호금융의 경우 9~10월 기준 가계대출이 전년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했으며, 새마을금고는 같은 기간 1조7000억원 상승했다.
상호금융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과 고부담대출, 신고소득 제출시 적용되며, 소득증빙은 농.어민 특성에 맞는 정교화된...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비은행권 대출이 빠르게 증가해 한계가구가 늘어나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당국의 금융부채 관리에 비은행권 가계부채가 증가해 한계가구가 늘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결국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자산 시장이 크게 떨어지거나, 경기 불안에 실업이 증가할 경우 한계 가구의...
이 총재는 “대출 총량을 제한하게 되면, 의도적이지 않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며 “대출 총량을 제약하면 통화 총량이 줄어들고, 부동산 불안심리와 비은행권에 파급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 저금리 정책...양극화 확대? = 저금리 정책이 양극화를 심화 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금리 효과가...
추경호 의원의 대출 총량제를 실시해 금융회사의 총량을 관리하자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총량을 제한하게 되면 의도적이지 않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며 “대출 총량을 제약하면 통화 총량이 제약되고, 부동산에 대한 불안심리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하고, 비은행권에 파급되는 부분도 우려해야한다”고 답했다.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집단대출 및 비은행권 대출이 크게 증가하며 가계대출이 예년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의 가계대출 잔액은 109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64조1000억원 증가했던 가계대출은 지난해 110조1000억원 증가해 속도가...
그런데 이 가계대출에서도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바로 ‘주택담보대출’로, 한국은행의 통계에 의하면 올 8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682조4000억 원의 75%에 달하는 512.7조 원이 ‘주택담보대출’이며,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까지 합하면 전체 ‘가계부채’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8%에 달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은행의 경우 늘어난 수신을 바탕으로 대출을 확대하는 영업 전략을 펴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건설대출이 비은행권에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본다. 이런 경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
-한국 건설경기가 한국 경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가계부채 대책으로 부동산 가열이 꺼지면 성장률에 악영향은 없을까?
▲2분기 중에 건설투자가 10%이상 급격히...
이어 “이대로 방치하면 국민이 부도날 것”이라며 “민생경제지표가 최악인 상황에서 가계부채 폭탄까지 터지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최대한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위가 진단한 가계부채 급증 원인은 은행권의 집단대출과 비은행권 대출 증가세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는 오름세가 뚜렷했다. 정부의 여신심사가이드라인에서 제2금융권이 빠진 탓에 대출이 비은행권으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상호저축은행의 일반대출금리는 전달에 비해 0.27%포인트 올랐고,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의 대출금리도 각각 0.02%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상호금융은 0.06% 내렸다.
예금금리는...
이와 함께 비은행권 주담대의 경우 상호금융에 대해 업권별 특성을 감안한 상환능력심사 강화 및 분할상환 유도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근 가계부채 증가 원인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집단대출과 비은행권 대출 전반의 빠른 증가에 기인한다.
집단대출의 경우 2014년 이후 급증한 아파트 분양물량에 따라 예정된 중도금 대출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면서...
은행권 여신심사 강화로 인한 '풍선 효과'(수요이전)로 주담대가 증가하는 비은행권에 대해서는 맞춤형 관리가 시행된다.
정부는 상호금융에 대해 업권별 특성을 감안한 상환능력심사를 강화하고, 6월말 현재 6%인 분할 상환 비율을 내년에 1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토지ㆍ상가담보대출의 담보적격성 기준을 강화하고 신용대출에 대한 총체적인 상환능력...
아울러 은행권에서 비은행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도 나타났다.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주택금융공사와 국민주택기금을 포함한 기타금융기관을 모두 합한 2분기말 주담대 잔액은 640조3778억원을 기록해 역대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분기(621조3425억원) 대비 19조353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중 예금은행은 13조원 증가한...
19일 열리는 협의체에서는 비은행권 가계부채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집단대출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집단대출과 관련해 은행의 자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소득 증빙자료 제출 의무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또한 비은행 가계대출도 월평균 3조3000억원 늘어나 전분기(+2조5000억원)이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비주택(상가 등) 부동산담보대출 등이 증가한데다,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수요 중 일부가 비은행권으로 이동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대출은 2분기 중 8조9000억원 증가해 1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소폭...
대출 대상자는 기존에 비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았던 4~7등급의 중신용자다. 새희망홀씨 등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수준이나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 사회초년생과 연금수급자와 같이 일정 소득은 있으나 신용이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 요건을 갖췄다는 사실을 증빙하면 창구와 모바일에서 당일 대출을 할 수 있다....
최근 금융기관 가계지출이 집단대출 그리고 은행보다 비은행 기관 통한 대출이 상당히 큰 폭으로 늘어난 것 같다. 그렇지만 은행 여신심사 기능 좀 더 본격화되고 하반기 중 비은행권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관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큰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본다. 금리를 낮춘만큼 가계부채는 저희들이 더 유념하겠다. 가계 부채 가계대출 동향을...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취약계층 가계부채 풍선효과 위험 커지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소득과 담보 측면에서 신용도가 낮은 취약계층은 비은행권 대출, 신용대출, 집단대출 등을 늘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분석해 연령대·소득계층·취업 종사상 지위·거주형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