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이 일어나지 않으리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송전 시스템의 붕괴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닛케이는 “일본은 다양한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자위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려 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대책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평소에 인프라의 강도를 높이는 것의 중요성도 우크라이나의 투쟁과 노력에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의협 총무이사와 비상대책위원회 간사를 거쳐 2014년 폐원하고 상근부회장을 맡아 의료제도 개선에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메르스 사태 발생 당시 의협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 급여상임이사·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 공직을 맡아 의료복지와 보건의료행정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민주당은 "강 전 부회장은...
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부적격 판정에 반발한 비명(비이재명) 인사가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합류를 선언하는가 하면, 친명(친이재명) 출마자 추천 리스트 확산에 현역 의원이 반발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일부 예비후보 중엔 친명을 넘어 '진명'(眞明)을 내걸기도 해 총선이 임박할수록 '친명 마케팅'도 노골화하는 모습이다.
최성 전 고양시장은 26일...
농경연의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곡물 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전쟁 이후 옥수수, 콩의 올해 선물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37.7%, 102.1%, 72.0% 상승하기도 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는 곡물자급률을 높이는 대신 '해외식량기지'를 확보하겠다고했고, 박근혜 정부 역시 몽골, 러시아 연해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농업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했지만...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플랫폼 서비스의 장시간 중단 사태에서 재난・비상 대책 방안 중 EMP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시 차원에서도 ‘북 EMP 위협과 서울 도시기능 유지방안 안보 포럼’을 진행하기도 챘다.
시가 올해 3월부터 주요 기반시설 36개소 중 13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별 EMP 취약점 분석평가를 진행한...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한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오후 3시까지 연장됐습니다. 오전 8시 20분부터 3차례 활주로 운영 중단 연장을 반복하며 7시간가량 항공기 운항이 ‘올스톱’ 됐죠.
게다가 제주공항은 사흘째 윈드시어와 강풍(순간풍속 시간당 70㎞) 특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윈드시어는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한 용어로, 대기 중 짧은...
화산 폭발을 예측한 아이슬란드 당국은 지난달 ‘비상사태’를 선포, 그린다비크 주민 4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이번 폭발로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의 항공기가 연착·지연됐으나, 공항은 계속 운영 중이다. 그린다비크 북쪽에 있는 유명 관광지 블루 라군 온천은 문을 닫았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이번 화산 폭발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다”라며...
아이들은 물론이고 일반인조차 탄핵을 일반 형벌처럼 가볍게 보는 사태가 안타깝기조차 하다.
민주당의 연이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시도와 자당 대표 수사 실무를 지휘하는 검사 등의 탄핵으로 우려가 깊어진다. 게다가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장 후임이 임명되면 다시 탄핵하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미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성된 언론 환경...
금융사는 핵심 업무에 영향을 주는 외부 시스템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단일 장애지점으로 식별된 외부 시스템은 서비스 업체 이중화를 통해 대체 수단을 마련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대체 수단이 없는 외부시스템의 경우 서비스 제공업체의 비상대책과 품질수준에 대한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비상식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이 노골적으로 당무에 개입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 모든 사태의 근원은 용산의 총선 집착, 선거 올인 때문"이라며 "대통령의 시선은 선거가 아니라 국민을 향해야 한다. 총선을 마음에 둘 만큼 나라 사정이 한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일 때는 특정 세력을...
與, 비대위 체제 전환 결정원희룡·인요한·한동훈 등 하마평
국민의힘은 14일 남은 총선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RFR은 2021년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사태 후 폐지된 리보금리를 대체하기 위해 새롭게 등장한 금리다. CD금리의 산출 중단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마련됐다. 예탁원은 앞서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거래지표법에 따라 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KOFR) 산출기관으로 선정됐다.
예탁원은 2021년 11월부터 중요지표 산출기관으로 코퍼 산출공시 업무를...
의협은 3일 의대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범대위로 전환하고 최 위원장을 투쟁 최전방에 배치했다.
2020년 의료계 총파업을 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2020년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 등을 추진하자 의료계 총파업을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의협 회장으로 2020년 두 차례 대규모 집단 휴진을 강행했으나, 같은 해 9월 3차 대규모 집단 휴진을 앞두고 정부·여당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중동사태 등에 따른 향후 유가향배의 불확실성 상존 및 민생물가 안정 등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내년 2월말까지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물가가 추세적인...
그러면서 “서울 상공에서 핵 EMP가 폭발할 경우 위력 범위가 한반도 전역에 해당한다”며 “정전사태, 통신망·인터넷·데이터센터 마비, 항공기 추락·이착륙 제한, 주유소 화재·철도운행 중단·차량기능 고장·상하수도 기능 마비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심 주요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켜 ‘문명사회의 재앙’이라 불리는 EMP 위협이 ‘발등의...
보건복지부는 전날(10일)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며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유 의장은 “필수 지역의료가 무너지는 현실을 그 누구보다도 의협이 잘 알고 있고 필수 지역의료로 인력이 유입되려면 의대 증원을 함께 논의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에 대해 의협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집단행동을 벌인다면 지역 이기주의임을 자인하는 것”...
다만, 교통정보 안내 영상과 국가 비상사태·재난상황 안내 영상 등은 예외로 규정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날부터 시행된다.
이날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처럼 식품에 마약 관련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한 11개 법률...
최근 '창당 전문가'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한 데 이어 김부겸 전 총리와 두 차례 만났다. 김 전 위원장은 제3지대 창당 작업 중인 금태섭 전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에게 조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전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김 전 총리와 정세균 전 총리와도 이재명 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언급은 문자가 공개된 당시 정진석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던 터라 파장은 더욱 커졌다. 정 의원은 “(문자를 주고받은 당시) 저는 비대위원장이 아니었고 평의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유 의원은 윤리위원직에서 물러났다.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으로 이 전 대표가 사실상 당 대표직을 뺏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