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의료를 바로 세우는 진정한 의료개혁의 첫 단계로, 먼저 ‘우리가 원하는 의료서비스의 모습’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는 의료의 모습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비대위는 “일터와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온다고 ‘우리가 원하는 의료’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간 집단 휴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전국적인 휴진을 단행할 계획이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3일 저녁 온라인 회의를 진행한 뒤 “정부가 의대 증원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간의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與 새 비대위원장 황우여, 취임 입장 발표黃 “재창당하는 각오로 백지상태 검토”“비대위원 구성에 연령·지역·여성 고려”
본격적인 당무 활동에 들어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비대위원 구성은 “7~9인으로 하는 게 전통”이라며 연령·지역·여성 등을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이에 대해 조 위원장은 "필요하다면 공천관리위원장, 비상대책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과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비공개 심층 면접해 당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담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총선 백서 발표 시기에 대해 조 위원장은 "주요 내용과 개혁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6월 중순까지 완성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이어 "6월 말이나 7월 초로...
국민의힘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당은 2일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찬성 549명(찬성률 91.8%)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4·10 총선 참패 이후 22일 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에서 비대위가 꾸려진 건 이번이 네 번째다.
황 위원장은 6월 말에서 7월 초로 예상되는...
농협은 지난달 발족된 ‘비상경영대책위원회’ 아래 부실채권 관리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꾸렸다. 연체 감축을 위한 법률, 감정 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리스크는 부동산 시장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부실 채권과 연체율 추이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윤석열 정부 2기 경제팀의 핵심 경제정책방향인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대책이자, 사회 이동성 개선을 위한 첫 번째 대책이다.
사회 이동성 개선은 개인의 경우 빈곤층에서 중산층으로, 기업의 경우엔...
국토부는 지난해 주택 공급 통계를 바탕으로 '9·26 공급대책'과 '1·10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해 주택 공급이 위축됐다며 '초기 비상상황'으로 진단하고, 수도권 신규택지를 발표했다. 3기 신도시 물량 확대, 1기 신도시 재정비 기간 단축 방안 등도 공언했다. 신축 빌라·오피스텔을 매입할 때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등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는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유임됐고, 총선 기간 공천관리위원에 임명돼 활동하기도 했다.
배 의원은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까지, 어쩌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의원께는 이미 개인과 여러 당선인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그런데 정부는 전공의를 악마화하며 환자와 의사 간 신뢰를 깨뜨렸습니다.”
30일 오후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심포지엄에 참석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는 이같이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서울대병원에서 내과 전공의로 근무하던 박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할 용기를 얻기 위해 열심히...
방재승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3곳이 모두 동참했다. 방 위원장은 “두 달 이상 지속한 근무로 인한 체력저하와 의료...
한편 윤 원내대표는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대해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고 다양한 의견의 조정과 중재에도 능해서 비대위원장직에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빛나지 않고 어려움만 가득한 자리를 선뜻 맡아주신 황 전 대표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비·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구는 침수흔적도를 바탕으로 침수취약지역 반지하주택 권역별 전수조사를 해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 침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구청과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간 ‘핫라인’을 구축해 협업체계도 강화했다. 또 구는 풍수해 취약시설(137개소)의 위치, 시설 사진, 운영 개요, 비상...
방재승(왼쪽)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열린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심포지엄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할 길'에서 서울 의대 교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는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성모병원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 않고,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진료와 수술이 없는 날을 골라 하루 휴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더라도 의료 현장에 큰 변화는 없을...
국민의힘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에 들어갔다. 당은 29일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상임전국위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상임전국위원 총 60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총 투표자 44명...
국민의힘이 당 상임고문인 황우여 전 부총리를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한 데 대해 29일 범야권 정당들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 전 총리는 새누리당 대표, 사회부총리를 지낸 국민의힘 원로 인사로, 당의 혁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이다. 혁신의 의지도, 추동력도 없는 사람"이라며 "황...
당은 박근혜 정부 사회부총리를 지낸 황우여(77)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업무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진료의 질과 환자 안전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전의교협과 별개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역시 26일 총회를 열고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상황이다. 아울러 오는 30일 서울 주요 ‘빅5’를 비롯한 대다수 대학병원 교수들이 개별적·자발적 휴진을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