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김 위원장은 금융위 간부들에게 전날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나온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소외 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며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빚투 청년 구제 방안이 발표되면서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금융 리스크는 실물 분야보다 확산 속도가 빨라서 완전히 부실화돼 정부가 뒷수습을 하기보단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하는 게 국가 전체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 데 더 긴요한 일이라고...
이번 회의는 전날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125+α조 원 규모의 금융부문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열렸다.
정부는 우선 2차 추경을 통해 마련한 소상공인 및 서민·청년·최저신용자 등에 대한 총 2조 원 규모 금융지원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해 최대 68조3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
다만 물가상승 압력을 고려해...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와 관련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출발기금’을 통해 30조 원 규모의 부실(우려) 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출 상환 연체일이 90일 이상인 부실차주에 대해서는 원금을 60%부터 최대 90% 감면한다는 방안을 담았다.
금융위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7...
이어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애로 사례를 공유하고 금리 상승기에 대응한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 주택 구입자, 청년 등 대상자별 상환 부담 경감방안을 고민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것에 대해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그...
정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고물가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내놨다.
서민들의 식료품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들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호주와 미국 등에서 수입하는 소고기 10만 톤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연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한다. 닭고기는 8만2500톤에 대해 부위별로 20~30%의 관세를 없앤다. 지난달에는...
앞서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도 의총 모두발언을 통해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빨리 진행해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윤석열 정권에 강력히 경고한다. 자기와 경쟁했던 후보에 대해서 한 달도 안 돼서 압수 수색을 하고 보복하려는 모습, 대한민국 국격에 관한 문제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재명...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2차 공개회의'에서 "윤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전임 정부와 대선 경쟁 후보에 대한 마구잡이 수사에 돌입하더니 이젠 국정원까지 보복수사에 동원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참사와 민생경제 파탄으로 취임 두 달 만에 레임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권이 국정 기조를 변화하기는커녕...
오늘 중에도 (원 구성이) 타결되지 않으면 민주당은 국회의장께 시급한 민생입법 처리 위한 민생경제특위와 인사청문특위 구성에 바로 착수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과 임기제 공무원의 임기를 일치하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거듭 피력했다.
우 위원장은 "어제 대통령 임기와 임기제 공무원 임기를 일치시키는 제도 개선에...
지난 8일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주재한 비상경제 민생회의에 대해선 "늦었지만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위기가 오는데 대통령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들이 안심한다"며 "실제 오고 있는 복합위기는 IMF나 2008년 (경제) 위기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런 문제에 대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서민,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는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에서 민생 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것”이라며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이 5일 국무회의에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 고 매주...
정부는 8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식료품의 경우,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도축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시장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우선, 호주·미국 등 수입 소고기 10만 톤에 연말까지 할당관세 0%를 적용해...
정부는 8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규모를 추가 확대하고, 7월 중 7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지원을 통해 가계부담을 줄이고 이와 연계한 마트 자체 할인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