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기면서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추 부총리의 지시에 따라 ‘비상경제대응 TF’를 설치했다. 기재부 1차관이 팀장이 되는 TF는 물가 등 실물경제는 물론 금융·외환시장 등 경제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선제 대응 방안을 내는 역할을 한다. TF는 기재부 차관보(부팀장),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국고국장...
물가와 환율, 금리 등은 한국 경제의 핵심적인 거시(巨視) 변수다. 시장에서 맞물려 움직이는 물가·금리·환율이 서로 밀어올리는 상승작용을 일으켜 경기에 충격을 준다. 수출로 지탱하는 우리 경제는 주로 외부 요인에서 비롯되는 이들의 변동성에 특히 취약하다.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독자적 정책 운용도 매우 제한된다.
물가와 환율, 금리가 한꺼번에 치솟고...
세계경제 하방리스크에 대해선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에 대해서는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시장 불안시 부문별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적기 대응하겠다"고 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에 대응해 "범정부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경제안보를 확보하는 한편, 권역별 상황에 맞는 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해 우리...
거시 변수들이 한꺼번에 악화하면서 우리 경제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갈수록 위기가 증폭되는 상황인데, 정권 이양을 앞둔 지금 정부는 이미 파장 분위기이고 어떤 대응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에 넘겨진 지난한 과제다. 전례 없는 악재들이 한꺼번에 겹쳐지는 난국을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새 정부의 비상한...
특히 재경부 경제정책국에서 오래 근무해 거시경제에 대한 예측 능력이 뛰어나고 세계은행 파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공사참사관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명박 정부 때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겸 비상경제상황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박근혜 정부 때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는 6일 정부의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 추계를 근거로 추가 재난지원금을 상향시키고 손실보상 기준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특위 민생경제분과는 이날 3차 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국세청으로부터 소상공인 손실 규모 추계를 보고 받고, 기획재정부 및 금융위원회와 필요한 손실보상 예산 규모에...
A 핵심 중 하나인 5G 분야 혁신산업 현장 방문(석간)
△기재부 제2차관,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 정책 간담회 개최
△홍남기 부총리, 영등포 복합청사·역삼 청년창업허브 현장 방문
△한국의 SDGs 이행보고서 2022 발간
7일(목)
△기재부 1차관 08:00 거시경제금융회의(비공개),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KDI 경제동향(2022. 4)
8일(금)
△부총리 08:30...
대통령 비상경제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일하며 산업정책 및 기업구조조정을 담당했다. 지난해 10월 LG디스플레이 이사회 내에 신설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으로 선임되는 등 산업체 사외이사로 자문에도 참여했다.
◆‘최태원 과외교사’ 왕윤종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제학과 교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국제거시금융실장과...
인수위는 기획조정·외교안보·정무사법행정·경제1(정책·거시경제·금융)·경제2(산업·일자리)·과학기술교육·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와, 국민통합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 및 지역균형발전 특위 등으로 구성된다.
인수위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의제를 설정해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린다. 핵심 과제와 공약의 실천 방안과 정부 조직개편의 얼개를 짜고, 국무총리 및...
인수위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거시·재정·금융), 경제2(산업),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이다. 7개 분과 인수위원은 현행법상 위원장과 부위원장 포함해 24명 이내로 이뤄진다.
기획위원회는 인수위가 짠 국정과제에 대선공약이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윤석열 선대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이억원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10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 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정세 불안과 러시아 제재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문별 대응방안을 면밀히 마련해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수출·산업 등 실물부문 피해...
이에 정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출·금융·공급망 등 중소기업 애로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및 러시아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생산·수출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전 세계적 사이버 위협도 증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ICT 공급망 협의체를 통해 기업 애로...
롭 파우버 무디스 회장은 “한국이 그간 보여준 거시·미시 건전성 조치, 신속한 팬데믹 대응, 혁신적 디지털 기술력 등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예상되는 시장 불확실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정 원장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이 지역 수출까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무역적자 누적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최대 위기다. 당장에는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물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 말고 뾰족한 대책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거시경제에 다시 먹구름이 덮치는 상황도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불안해지고 있는 민생 물가의 비상한 대응책이 급선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상황 시나리오별로 이미 마련한 컨틴전시 플랜에 의거한 실물·금융시장 안정조치들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하고, 관련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도 적극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미국 통화...
그는 "연초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 및 우발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불거져 나오지 않도록 선제관리하는 것 또한 절실하다"며 "내일 한국은행 총재 등과 자리를 함께 하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재정·금융·통화 당국 간 상황 인식과 정책 공조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월 말이...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잇따라 유가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조만간 120달러, JP모건의 경우 1분기 150달러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수요 전량을 수입에 기댄 우리 경제가 받는 충격은 어느 나라보다 크다. 성장과 물가, 경상수지 등 거시경제 지표를 크게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유가가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