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은 비무장지대 바깥 남방한계선으로부터 5∼20km까지 설정된 지역으로 군 작전 및 군사시설 보호와 보안유지를 위해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그동안 철원, 고성, 강화, 파주 등 민통선이 설정된 지역에서는 차량 내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아 해당 지역 주민이나 이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민통선 지역의 항공촬영이나 위성촬영으로 확보된...
발제자로 국내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분야 전문가인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과 이동미 대한민국여행작가협동조합 이사장이 나선다. 이 소장은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을, 이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 코스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심상진 경기대 교수, 장승재 DMZ 문화원...
남북이 ‘9·19 군사합의’ 이행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11개를 시범 철수하기로 한 가운데 완전파괴 작업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11일 “남북 군사 당국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상호시범 GP 철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는 상호 보존하기로 합의한 남북...
남북이 10일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GP(감시초소) 중 시범철수 대상의 병력과 화기 철수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부의 한 당국자는 "시범 철수키로 한 각 11개씩의 GP에 대한 병력과 화기 철수 작업을 오늘까지 끝내기로 했다"며 "우리 측은 합의대로 작업이 이뤄졌고, 북측도 이를 준수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남북은 병력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관련해 ‘자기 정치를 한다’는 논란에 대해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간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장관 대동 논란에 대해서도 “비서실장이 장관들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비서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성태...
남북이 시범철수 대상인 비무장지대(DMZ) 안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에 황색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GP 시범철수 절차를 시작했다.
국방부는 4일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에 황색기를 게양하는 것으로 GP 시범철수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GP를...
같은 당 윤후덕 의원도 "접경지역에서 태어나 대남방송을 듣고 '삐라'를 보면서 자랐는데, 이제 확성기가 철거되고 비무장지대의 문장이 해체되는 현실을 보고 있다"며 "이 변화가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남북 경협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이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임 실장은 17일 이행추진위 위원들과 비무장지대(DMZ)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에 있는 화살머리고지를 찾은 바 있다.
임 실장은 먼저 “4월 27일 남과 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2조 1항에서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며 “판문점선언은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고 말을 꺼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무장지대에서 수습된 국군전사자 유해와 관련해 “박재권 대한육군 이등중사(병장)가 우리에게 돌아왔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사한 지 65년 만이다”며 “이제야 그의 머리맡에 소주 한잔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사자가 생기는 일도, 65년이 지나서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27~28일 경기도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지역에서 '비무장지대(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무장지대 지역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과 평화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기획됐다.
'비무장지대 탈바꿈 콘서트'를 비롯해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비무장지대에서 무기와 감시초소를 철수하고 있습니다. 지뢰도 제거하고 있습니다. 무력충돌이 있어왔던 서해 바다는 평화와 협력의 수역이 되었습니다.
미국과 북한도 70년의 적대를 끝내기 위해 마주 앉았습니다. 교황성하께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신 기도처럼,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의 미래를 보장하는 바람직한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남·북한은 약속을 하나씩 이행하고 있다”며 “비무장지대에서 무기와 감시초소를 철수하고 있다. 지뢰도 제거하고 있다. 무력충돌이 있어왔던 서해 바다는 평화와 협력의 수역이 됐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도 70년의 적대를 끝내기 위해 마주 앉았다”며 “교황성하께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하신 기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