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군 부대, 산불진화대, 민간엽사까지 집중 투입해 (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색과 함께 발견한 폐사체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방부와 각 지자체는 비무장지대(DMZ), 민통선, 그리고 접경지역을 철저히 소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5건으로 늘어났고 철원군 원남면에서만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진됐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지난번 설치된 1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해당 군부대에서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스페인 국왕의 국빈 만찬 자리에서까지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운운하며 허황된 평화 환상을 반복했는데 국회에서 평화경제를 주장한 바로 그다음 날 김정은의 폭언을 듣고도 도대체 부끄럽지도 않냐"며 "굴종적 대북정책을 즉각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대체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의 눈에는 나라의...
이달 3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23일 파주시에서 ASF 두 건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총 14건이 확인됐다.
김 장관은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에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사전준비와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포획구역과 폐사체 수색 구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민간엽사와 수색...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2만3천여명의 한국인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아 평화와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에도 '평화의 길'이 이어져 세계인이 걷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스페인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펠리페 6세 국왕은 1593년...
그간엔 모두 비무장지대(DMZ)나 민간인통제선 인근에서 발견됐지만, 이번에 사체가 발견된 지역은 민간인통제선에서 남쪽으로 3㎞가량 떨어져 있다.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전파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양돈 농가 사이에선, 소강상태에 접어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멧돼지를 통해 다시 확산할 수 있다고 걱정한다. 멧돼지는 8~10마리씩 무리 지어...
최근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 출입통제선 야생맷돼지에서 ASF 확진이 잇따르고 있지만 사실 야생맷돼지는 애초 농식품부의 방역에서 벗어나 있었다.
농식품부는 환경부, 국방부 등과 협조해 야생맷돼지의 추가적인 감염을 막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파주ㆍ연천ㆍ철원 9개...
아울러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역사적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 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교단을 초청해 가진 리셉션에서 “한국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의 연속적인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와대는 1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비무장지대(DMZ)의 국제평화지대화’를 단계적 추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NSC 상임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제74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DMZ 국제평화지대화’ 구상과 관련...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지만, DMZ 남쪽, 그것도 강원도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야생멧돼지 포획 차단, 접경지역 방역 강화 내용을 담은 긴급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보다 근본적이고 광범위한 방역을 위해...
또한 함께한 미하원 쥬디 추 의원도 “지난 6월 한국의 비무장지대도 방문한 바 있다”면서 “한국의 긴장이 완화되고 통일이 이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문 회장은 브래드 셔먼 위원장과 간담회 이후 LA 옥스퍼드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한인 동포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미국 LA에 본부를 둔...
이달 초에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폐사한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 멧돼지 전체로 확산했을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매개체로 꼽힌다.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직후 우리 정부가 야생 멧돼지 관리를 강화한 것도 이...
이달 3일 이후 비무장지대(DMZ) 철책 이남의 야생멧돼지에서 8일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야생멧돼지와 접경지역의 하천수 등에 대해 ‘ASF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3일 DMZ 내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1개체)에서 ASF...
약 1년 후인 2019년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야생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료를 통해 ASF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성은 이미 2년 전부터 제기됐다. ASF 바이러스는 살코기에서 105일, 냉동육에서 1000일까지도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사람이 먹고 남긴 음식물 쓰레기를 돼지 사료로...
또 “유엔군 사령부와의 협의와 북측에 대한 통보절차를 거쳐 DMZ(비무장지대)를 포함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군 헬기 항공방제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담당자와 피해 축산 농가에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중장기적인 대책도 필요하다”며 “양돈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금 지급과 생계 안정 자금 지원이 원활하게...
정부 당국이 남북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측 접경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농림부 등은 이날 산림청 소속 방역 헬기를 동원해 DMZ와 민통선 북측 일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항공 방역에 착수했다.
동부전선 일부 지역은 헬기가 동원될 수...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비무장지대(DMA)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5월...
경기도 연천군 내 비무장지대(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연천군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중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야생 멧돼지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한...
비무장지대(DMZ) 안 멧돼지 사체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3일 경기 연천군 DMZ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곳은 남방한계선 1.4㎞ 북쪽 지역으로, 전날 5사단 병력이 사체를 발견해 연천군에 신고했다. 사체는 손상이나 부패가 거의 없어...
하 중사는 2015년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수색로 통문 인근에 매설한 목함지뢰가 터지면서 양쪽 다리를 잃었다.
육군은 하 중사가 전역할 당시 '전상' 판정을 내렸지만, 보훈심사위는 지난달 초 유공자법에 관련 조항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공상(公傷)' 판정을 내려 논란이 일었다.
'전상'은 적과의 교전 등 전투에서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