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남북정상회담 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토론회 개최

입력 2018-1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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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불어 온 한반도 평화 확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과 파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남북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참석한다.

발제자로 국내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분야 전문가인 이동원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소장과 이동미 대한민국여행작가협동조합 이사장이 나선다. 이 소장은 'DMZ 평화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을, 이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 코스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심상진 경기대 교수, 장승재 DMZ 문화원 대표, 김승호 DMZ 생태연구소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파주시 등 한반도관광 관련 각계 전문가가 참가해 DMZ를 포함한 남북 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 자원화 방안을 위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9월 발족한 DMZ 접경지대 지자체들과의 추진협의회를 통해 우선 추진할 수 있는 관련 여행상품 개발과 인프라 개선 및 국내외 홍보 등 평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공사 측은 "토론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분들의 폭넓고 유익한 의견이 제시됨으로써 DMZ 접경지역을 포함한 남북정상회담코스 관광 활성화는 물론 이를 통한 환서해권 한반도관광의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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