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총괄 △블록체인 간 통신을 지원하는 오프체인 네트워크 레이어제로 랩스(LayerZero Labs)의 브라이언 펠레그리노 대표 겸 공동창업자 △분산화된 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플랫폼인 헬륨(Helium)의 스캇 시겔 최고운영책임자 △웹 3.0 기반 신용 인프라 구축 플랫폼 프로젝트 갤럭시(Project Galaxy)의 해리 장 공동설립자 겸 프로젝트 총괄...
이때 테라폼랩스는 "테라 안정 메커니즘을 강화하기 위해 제네시스 블록(블록체인에서 생성된 첫 번째 블록)에서 SDT 10억개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약 1년 뒤 테라 커뮤니티에 자신을 테라폼랩스 직원이라고 밝힌 제안자는 10억 SDT를 "SDT 안정 준비금(stability reserve)"이라고 부르며 "루나가 코인 시장에서 가장 크고...
앵커프로토콜은 테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로 코인을 예치할 경우 연이자 20%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지며 당시에도 혁신적이라고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의 이자율을 두고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라고 못 박았다. 테라폼랩스의 전 개발자 역시 “앵커프로토콜을 만든다고 했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말도 안...
올해 블록체인 게임 엑시인피니티를 구동하던 로닌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 17만3000개가 도난당했다. 당시 6억2500만 달러(약 7560억 원) 규모였는데, 이 물량이 추적 회피용 거래소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시장에 풀렸을 것으로 보인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달 19일 마지막 물량을 정리했다. 보통 해커는 코인보다 현금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세탁이 끝난...
가상화폐 회사들이 인력을 감축하는 데도 시장은 가상화폐 시장에 계속해서 투자하는 추세다. 벤처캐피털 안드레센호로위츠는 최근 가상화폐‧블록체인 기업을 지원할 4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를 발표했고, 바이낸스랩스는 5억 달러를 웹3.0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웹3.0은 탈중앙화‧개인의 콘텐츠 소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따라 원조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원조 루나는 ’루나 클래식‘(LUNC)으로 이름이 각각 바뀌었고, UST는 새 블록체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테라폼 랩스 측은 이후 루나와 UST 기존 보유자에게 보유 비율에 따라 루나 2.0을 나눠주는 ’에어드롭‘을 실시한 뒤 거래소에 상장했다. 새 블록체인에서 공급되는 코인은 1억1600만 개 수준이며 향후 늘려갈...
앞서 전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은 최근 테라폼랩스 전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테라 블록체인의 초기 개발 작업에 관여한 개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를 비롯한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의 진술, 자료 등을 토대로 권 대표 등 경영진이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설계 결함을 알고도 개발을 강행했는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대폭락으로 비판을 받는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어 생태계를 부활시키겠다”며 일명 ‘테라 2.0′ 계획을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수습 대안이 되레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 사기)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취약점을 극복하기보다 다시 한 번 금융 상품에 의한...
추락했던 루나 코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라가 ‘테라2.0’이란 이름으로 다시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국내외 안팎의 시선은 따갑다. 이미 검찰이 테라 프로젝트를 추진한 테라폼랩스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고, 해외에서도 많은 코인 유명인사가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루나와 테라USD(UST)에 거액을 투자한 이들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마지막...
테라폼랩스 또한 미디움을 통해 제네시스(테라 블록체인의 첫 블록)의 에어드랍에서 지원될 수십 개의 체인과 브릿지 등의 목록을 공개하며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반면 테라 플랫폼에서 사업을 하던 프로젝트들은 연일 이삿짐을 싸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약 50~60개의 프로젝트들이 테라를 떠나 폴리곤에 새 둥지를 틀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산 가상자산(암호화폐) 루나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위해 진행한 투표가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
26일 테라 블록체인의 지갑 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따르면 '테라 블록체인 2.0'을 만들자는 거버넌스 투표가 25일 오후 8시18분에 찬성(65.5%)로 종료됐다. 기권은 20.98...
금감원은 "국내외 가상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현황 및 주요 변동사항*, 해외 입법 동향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이를 관계기관과 수시 공유하겠다"며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금감원의 블록체인 포럼을 학계·감독당국에서 업계까지 포함하는 가상자산 리스크 포럼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발행사(테라폼랩스) 또는 관련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김용태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혁신국장은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당국과 업계 학계가 긴밀하게 협조할 필요가 있다"라며 "기존 학계만 있던 블록체인포럼을 가상자산 리스크 포럼으로 확대해 업계, 학계...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코인을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진흥과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시스템을 준비할 것”이라며 하반기 국회에서 투자자 보호를 주제로 한 청문회를 예고했다.
가상자산 관련 입법을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의 윤재옥 위원장은 “우선 가상자산 전체를 기본적으로 관리할 체계를 만들고 새 유형의 사업이 나타나면...
이찬우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금융시장으로의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또는 관련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거래소에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리스크 특성별 분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기존 금감원의 블록체인 포럼을 업계·학계·감독당국 담당자가 참석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발하려면 리워드가 요구되고,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에 유동성을 불어넣기 위해 코인이 도입되면서 불투명한 자금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결국 자기 발에 총 쏘기"라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너무 많은 노력을 하다 보니 폰지 게임(다단계 금융사기)으로 변질이 되는 측면이 있다"라고 우려를...
테라폼랩스는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의 기본 통화인 루나 공급량을 조절해 UST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맞추도록 하는 특이한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UST를 예치하면 루나로 바꿔주고 최대 20% 이율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다른 스테이블 코인이 실물자산을 담보로 한다는 점에서 루나와 UST의 거래 알고리즘이 사실상 ‘폰지 사기’(다단계...
권 대표는 16일 ‘테라 리서치 포럼’에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위해 또 다른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제안을 올렸는데요. 투자자들의 90% 이상이 반대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루나와 UST는) 가상화폐의 피라미드(다단계 사기) 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권 대표에 대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18일 오후 9시 5분 트위터를 통해 "기존 테라(루나, LUNA) 네트워크를 테라클래식(LUNC)로 변경하고,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 및 LUNA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제안 #1623의 투표가 진행 중"이라며 "제안이 통과되면 블록높이 779만에서 테라클래식 네트워크의 최종 스냅샷이 생성되고, 새로운 네트워크가 탄생한다...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업계의 반대에도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테라 네트워크 출범을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미 업계 유명 인사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투자자들도 등을 돌린 상황에서 재기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관측은 권 대표가 18일 트위터를 통해 '테라 2.0 생태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