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사고발생 이후 붉은수돗물이 짐속적으로 정수기→송수관로→급배수관로→주택가로 이동해 사태 장기화를 초래했다.
정부와 인천시의 수계전환 작업 시 준비부실, 초동대처 미흡 등도 드러났다. 인천시는 수계 전환 전 밸브 조작 단계별 수질변화에 대한 확인 계획은 수립하지 않고 각 지역별 밸브 조작 위주로만 계획을 세웠다. 또 북항분기점의 밸브 개방...
교육부가 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인한 급식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후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적수 대응상황 점검 회의'에서 "교육부는 피해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에서 발생했던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인천 중구 영종도와 강화도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인천시 강화군 내 초·중·고교 11곳과 유치원 1곳에서 '붉은 수돗물'이 의심된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이들 학교 급식실에서는 '붉은 수돗물' 사태 발생 이후 마스크나 거즈를...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에 시민들 분노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 관련 시 대처에 반발
인천 서구 일대에서 장시간 붉은 수돗물이 공급돼 시가 대처에 나섰으나 오히려 시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인천시는 서구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학교와 아파트 등에 병에 담긴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구...
인천 서구 수돗물에서 30시간이 넘게 적수(붉은 물)가 공급된 것과 관련해 인천시가 피해 주민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병입(병에 담음) 수돗물인 미추홀참물 9만5000병을 문제가 된 지역 학교와 아파트 단지에 공급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피해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적수 때문에 급식을 하지 못한 초·중·고등학교 10곳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열에 약해 56도 이상의 열로 5분 이상 가열하면 거의 소멸하고 염소에 약하며 염분이 없으면 죽는 특성이 있으니, 어패류는 가급적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60도 이상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혹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세균에 대한 살균작용을 하는 생마늘이나 생강, 매실즙, 고추냉이 등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