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에 들끓는 민심…'적합' 말한 시 대처에 분노 표출

입력 2019-06-03 15:40 수정 2019-06-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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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에 시민들 분노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 관련 시 대처에 반발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인천 서구 일대에서 장시간 붉은 수돗물이 공급돼 시가 대처에 나섰으나 오히려 시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인천시는 서구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고 학교와 아파트 등에 병에 담긴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인천시는 서구 수돗물 사태로 급식을 중단한 학교들에게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왔으니 급식을 재개하라는 의견을 전한 상황.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 같은 인천시의 서구 수돗물 사태 대처에 대해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들이 요청한 수십 건의 수질검사 역시 분석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업로드된 수십 개의 피해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적절치 못한 대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는 관로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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