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해 5월 인천시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면서 수도시설 관리 전반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환경부는 스마트상수도를 도입해 실시간 수돗물 정보를 공개하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석훈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기존에는 상수도 시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문제를 인지하기가 어려웠다"며...
앞서 6월 민간합동조사단은 문래동 붉은수돗물 사고 원인으로 노후상수도관을 꼽았다. 1973년 부설된 배수본관(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의 노후화에 따른 이탈 물질이 유하하던 중 관말 정체구역인 본 사고지역 내에 장기간 침전했고, 한계 상태에 도달해 5개 아파트 인입관을 통해 세대 옥내배관으로 유입됐다.
이에 서울시는 공사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루헨스 마인드 관계자는 “붉은 수돗물 사태는 수도관 케어에 대한 고객 니즈를 확산시켰다. 이제는 먹는 물뿐만 아니라 우리 피부에 닿는 물도 관리가 필요하며, 비타민 필터 샤워기는 이러한 점에서 필수적 제품이라 생각한다”며 “당사는 28년간 쌓아온 정수기 및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전문성을 투영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향후...
박 시장은 앞서 영등포구 문래동 ‘붉은 수돗물’ 사태 때도 빠른 수습으로 주목받았다. 6월 20일 문래동 일대 아파트 약 300가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오자 자정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 붉은 수돗물 사태 원인으로 노후 상수도관이 꼽히자 박 시장은 6월 26일 추가경정예산 727억 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을 조기 교체한다고 밝혔다.
7월 폭우로...
붉은 수돗물과 같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지방상수도에 수질·수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감시하는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한다. 땅꺼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SOC를 정비하는 사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기업 유치·매출 증대 등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를...
이와 함께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철도·도로 시설 개량 등 노후 SOC 유지 보수 사업을 확대하고 붉은 수돗물 문제 해소 및 노후 지하 기반 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내년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 유공자를 위한 보상금을 최근 가장 높은 수준인 5.0% 인상, 6·25 전쟁에서 전사한 군경의...
올 여름, ‘붉은 수돗물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일부 지역의 ‘붉은 수돗물 사태’는 수도관로 변경과정 중 내부에 붙어있던 물때와 노폐물이 씻겨져 나온 것으로 밝혀져 수도관의 노후화와 위생문제가 붉어지는 계기가 됐다. 인천, 서울 등을 포함해 최근 포항에서도 검붉은 수돗물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18일 기준 민원이 총 977건 접수되며...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를 시작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수도관 중 32.4%인 6만7676㎞가 21년 이상 노후 수도관이다. 노후된 수도관을 거쳐 사용되는 수돗물은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불순물, 녹물, 잔류염소 등을 함유한 물을 사용할...
서울시는 영등포구 문래동 '붉은수돗물' 사태 원인으로 꼽힌 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 노후 상수도관(1.75km)을 올해 말까지 모두 교체한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이번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이미 확보했다며 9월 공사에 착수해 올 말 완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되는 노후 상수도관은 양평1동, 당산1동, 문래동...
강원도 산불피해 대책 385억 원을 포함해 △포항 지진피해 대책( 560억 원) △붉은 수돗물 피해대책(1178억 원) △미세먼지 대응 및 민생안정 대책(453억 원) 등이다.
반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123억5000만 원) △희망근로지원사업(240억 원) △지역공동체일자리(66억2800만 원)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전출(1500억 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또 붉은 물 수돗물과 관련한 직수관ㆍ노후 상수관 교체, 마늘ㆍ양파 가격 폭락에 따른 농식품 안정자금, 강원 산불ㆍ포항 지진 주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와 경영자금 지원 등도 증액했다.
반면 올해 본예산에서 삭감됐으나 추경안에 다시 반영된 사업 예산과 ‘총선용 예산’이라는 논란이 발생한 예산 등은 줄였다.
지난달 20일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와 식수 제한 권고를 내린 지 22일 만이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6시 문래동 5개 아파트에 내려진 식수 제한 권고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이날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어 "3차례에 걸친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 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피소된 박남춘 인천시장을 소환해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된 박 시장과 김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추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크게 이슈화돼 피고발인들을 조사하지...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박 시장과 김 전 본부장의 소환조사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5월30일 서구·영종·강화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의 전기설비 점검으로 인한 단수를 예방하려고 실시한 수계전환 때문에 발생했다.
서구 등 3개 지역의 수돗물 이물질 피해는 사건 발생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노동 형태가 등장하는 데 대응하는 노동개혁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붉은 수돗물, 온수관 폭발사고, KT화재 등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없다”며 “1년에 10조 원씩 10년간 100조 원을 생명안전 뉴딜 사업에 쓴다면 생활 안전도가 제고될 것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부터 관련 사업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차원에서 붉은수돗물 원인을 규명하고 전국 단위의 전수조사를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국민의 안전 보장만큼은 큰 정부가 요구됩니다. 온수관 파열, 싱크홀, 통신구 화재 등 노후화 된 시설이 국민을 불안하게 합니다. 이런 사고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매년 10조씩 투자해서 10년간 전국의 노후화된 인프라를 교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을 제안합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동주택의 저수조(물탱크)를 없애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탱크협동조합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얼고 “붉은 수돗물의 원인은 급작스런 수계 전환과 낡은 배관이 문제이며 물 저장탱크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조합은...
또 최근 인천과 부산 지역 등에서 ‘붉은 수돗물’ 이슈 등으로 고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수돗물의 안전성에 관한 관심이 높았던 6월 한 달간은 롯데마트 정수필터 수도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51.7%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설 롯데마트 퍼니쳐팀MD(상품기획자)는 “온리프라이스 수도용품에 대한 고객반응이 좋아 올해 롯데마트 정수필터...
‘붉은 수돗물 사태’로 긴급 편성된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28일 서울시의회는 제287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 본회의를 열고, 2조935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재적 의원 73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시는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2조8657억 원을 편성해 지난달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예산안은...
'붉은 수돗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시 수돗물에 대한 수질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전반적으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이 같은 내용의 4차 인천시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총 4회 수질검사를 한 결과 평균 탁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며, 망간(기준 0.05mg/L)과 철(기준 0.3mg/L)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