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사실상 전매 금지다.
직방 측은 "개정안이 공포 즉시 시행되다보니 건설사들이 대구, 대전 등 전매제한이 강화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며 "9월 초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에 분양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신종...
분양 물량이 늘어난 데는 정부 규제가 한몫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사실상 아파트 입주 전까지 분양권을 전매할 기회가 막힌다. 시행령 개정 전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단지는 이 같은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분양권 전매 웃돈...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전매 금지령으로 불리는 분양권 전매 강화 조치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6월말 경남 김해시의 미분양수는 254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88%(2061가구) 급감했다. 이 기간 경북 경산시는 미분양수가 482가구에서 43가구로 물량이 10분의 1 이상 줄었다. 전남 순천시는 2001년 12월 통계집계 이래 가장 적은 미분양수인 7가구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부동산 거래 정보를 올리거나 특정 아파트 단지를 띄우는 것 등이 대표적인 금지 행위다. 자칫 담합 행위, 시세 조작 행위로 비칠 수 있어서다.
◇부동산 정책 피해자 모임은 정부 엄포에도 꿋꿋
정부 엄포에도 끄떡하지 않는 온라인 채널도 있다. 부동산 대책 피해자 모임이다. 임대사업자 제도 폐지, 대출 규제 소급적용, 분양권 전매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 시장에선 전매 금지 강화 후 인기 단지에선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본다. 서울만 해도 2016년 분양권 전매 금지 후 거래 가능한 분양권은 프리미엄이 치솟았다. 반면 건설업계에선 전매 규제를 피하고자 9월 전에 분양 일정을 앞당기는 '밀어내기 분양'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택법 개정안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 거주자에게 5년 이내 거주 의무를 부여하고 불법전매를 한 사람에게는 10년간 청약을 금지한다.
△민간임대특별법 개정안 = 등록임대주택의 유형 중에서 4년 단기와 8년 장기 중 아파트 매입임대 유형을 폐지하고 이들 유형의 의무임대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말소하는 내용이 골자다. 장기 임대는 의무기간이...
사실상 금지된다.
천안의 한 공인중개사는 “자금 부담 없이 계약금만 있으면 분양권을 매매할 수 있어, 단기 투자를 노린 수요자가 몰리면서 반사이익을 보는 단지가 늘고 있다”며 “전국의 분양권 전매 규제가 시행되는 8월부터는 이런 풍선효과가 더 거세질 것 같다”고 말했다.
지방 중소도시 내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건설사들도 분양권 전매 금지 시행 전 분양 물량을 내놓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기간도 이달 종료된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단지는 오는 29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분양 공고)를 낼 경우 분양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 받을 수 없게 된다.
정부의 각종 규제를 앞두고 청약 열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주 1순위 청약을 받은...
8월 이후 분양하는 주택은 전매가 금지되고 그나마 거래가 가능한 분양권은 '세금 폭탄'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안 그래도 서울과 지방 광역시는 전매 금지 영향으로 분양권 시장을 위축될 상황이었다"며 "분양권도 양도세 중과 대상에 포함되면 전매가 가능한 지방 분양권 시장과 청약시장도 잇따라 분위기가...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05년부터 쭉 살아온 의왕시 아파트 하나에 2017년말 세종에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하나가 당첨돼 1주택+1분양권자가 됐다"며 "작년 공직자 다주택 지적으로 분양권을 해소코자 했으나 ‘전매금지규정’으로 인해 입주시 바로 매각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올렸다.
이어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등기 시점이 입주 때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분양권 거래가 금지된 것이다. 이 방안은 이르면 8월부터 시행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 제한 시행이 예고되면서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자 내 집 마련이나 갈아타기 수요자들도 너도나도 청약통장을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6·17 대책에서 규제 지역에 포함된 대전을 제외하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가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대형 브랜드 단지인 데다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주택 매매업·임대업 이외 업종 사업자의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 기업자금대출 신규 취급도 금지된다. 분양권 전매는 제한된다.
가계대출 시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제한을 받게 된다. 조정대상지역은 LTV가 9억 원 이하 50%, 9억 원 초과 30%로 제한된다. DTI는 50%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LTV가 9억 원 이하 40%, 9억 원 초과 20%, 15억 원 초과 0...
6·17 대책 효력이 당장 19일부터 적용되면서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는 신규 분양아파트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해진다. 통상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이 입주 때인 점을 감안하면 분양권 거래 자체가 사실상 금지되는 것이다. 지난달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광역시에선 전매를 제한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이르면 8월부터 수도권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되면서 그 전에 전매 가능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조바심도 청약 경쟁률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선 올 하반기 청약시장도 규제 정도에 따라 향방이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8월부터 전매가 제한되고 현재 논의 중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최대 5년...
오는 8월 분양권 전매 금지 시행을 앞두고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분양시장으로 몰려들어서다. 넘쳐나는 청약 수요에 일부 신규 분양 주택형에선 경쟁률이 200대1에 육박하는 과열 양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부동산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의 이달 14일 현재 기준 신규 분양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7.17을 기록했다. 지난해(8.34대1) 대비 4배 수준이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아파트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정부는 지난달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나오는 분양 단지의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제한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8월부터 전매가 전면 금지될 전망이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시행령...
한라 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는 택지개발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도권 및 지방의 분양권 전매 금지 방안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1년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에,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일대에 각각...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의정부시에선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전용 59.98㎡형의 분양권 시세가 정부의 분양권 전매 강화 발표 이후 1억 원 올라 5억1143만 원에 거래됐다. 대구 달서구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전용면적 84.68㎡의 분양권도 분양가 대비 1억 원 오른 5억3090만 원에 팔렸다.
시장에선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1일 수도권...
오는 8월로 예정된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 시행에 앞서 분양하는 단지를 잡으려는 실수요자와 투기수요가 너나 할 것 없이 청약시장에 뛰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서 분양한 '대구 용산 자이' 아파트는 지난 3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 270가구(이하 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947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