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분양 단지의 경우 분양가 및 금융 혜택 조건 등이 확정돼 있어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3.3㎡당)는 평균 1522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사가 시작된 이래(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또 전년 대비 상승액도 211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금리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서울서 2만7781가구 분양옥석 가리기 현상 심화분양가가 흥행 가를 것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정당계약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면서 서울 청약시장 전체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 집값 내림세에 수요자들의 옥석...
경계의 목소리도 작지 않다. 건설사의 높은 분양가와 수요 예측 실패의 책임을 정부가 대신 떠안는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 논란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김 의장도 “사주더라도 매입 단가를 건설 원가 이하로 크게 낮춰서 도덕적 해이 우려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현장 불법행위는 건설근로자 안전과 생계 유지를 위협하고, 공사 지연으로 건설사 부담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을 불러 일으킨다.
LH는 관련 업무를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번 전수조사 결과 및 법률 검토내용을 바탕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LH는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해 불법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지만 정부가 이달 5일부터 서울 4개 구(서초·강남·송파·용산)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둔촌주공 재건축이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모두 진행하면 지난해 말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 분양한 ‘리버센SK뷰 롯데캐슬’과 비슷한 수준의 계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센SK뷰 롯데캐슬은...
분양 초기에는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본 청약에서 다수 물량이 ‘1순위 당해(해당 지역)’ 마감에 실패하는 등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우려되자 정부는 연초 ‘둔촌주공 일병 살리기’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 완화를 단행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기존 8년이던...
이에 대해 해당 오피스텔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오피스텔 준공 이후 컨설팅 업체들에 의해 분양을 하려 했지만, 제안한 분양가가 높아 거절했다”며 “결국 분양을 하지 않고,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LH의 매입산정 기준이 과연 적정했느냐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LH는 이 오피스텔을 같은 달 매입한 서울 강북구 일대 아파트...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6만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8%, 전월 대비 0.91%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14만6900원으로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11.99% 올랐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0.16% 올랐다. 기타 지방도 1279만800원으로 1년 새 12.60%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1304가구로...
같은 해 6월 입주 이후에도 미분양을 털지 못하자 시행사는 분양가를 15% 낮추고 입주자 관리비 대납 조건까지 내걸었고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7차례나 진행했지만, 시장의 호응을 끌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부동산업계는 LH가 칸타빌 수유팰리스를 매입한 시점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분양 주택 정부 매입 검토' 지시 직전이라는 점에서...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에서 흥행 참패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 센텀 퍼스트’는 10일 1순위 청약 결과 전체 1150가구 모집에 257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경쟁률이 0.22대 1에 그쳤다. 2순위까지 기간을 늘려도 350명에 불과해 전체 8개 타입 중 7개 타입에서 마감에 실패했다.
이 단지는 최근 규제 완화 이후...
시세의 객관화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한국부동산원, 부동산R114 등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양하고 있는 신축빌라 등의 분양가를 HUG 안심전세 앱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장 주택 임대차 관련 계약서에 전세사기 방지 관련 특약을 삽입하고, 3월부터는 정부가 추천한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서식을 적용하는 등 표준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49㎡ 6억1660만~6억8550만 원 △59㎡ 7억1870만~7억9840만 원 △72㎡ 8억1270만~8억9910만 원 △84㎡ 8억9000만~10억2350만 원으로 최초 분양가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분양대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로 내면 된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수분양자의 이자 부담을...
권 교수는 “올해 내 집 마련이 만만찮겠지만,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무주택자라면 분양시장을 두드리는 게 좋다”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은 시장가의 80% 수준에 분양가격이 책정되므로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서울과 수도권 핵심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청약을 노릴 것을 권한다.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나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저가...
이를 반영하듯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등 다수의 규제를 완화했다.
태영건설은 올해도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기존 개발사업 2팀 내 도시정비 부서를 분리해 독립된 도시정비팀을 신설했다. 수주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태영건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태영건설은 올해 부산...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캐슬르웨스트’ 전용 88㎡형 분양권은 현재 마피가 붙은 매물의 경우 분양가 대비 5000만~8000만 원 낮은 금액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전용 111㎡형의 경우 한 매물이 20억4300만 원에 등록돼 있는데 이는 해당 매물 분양가 대비 3000만 원 낮은 액수다.
이 단지는 2021년 8월 분양 당시만 해도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46㎡ 80가구 △55㎡ 314가구로 건설된다.
공급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 원~4억2000만 원 수준이며 당첨될 경우 거주 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022년 12월 28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지방에서는 1828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충북에서 915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규제지역 해제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주택 시장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 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규제지역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서 해제되면 대출 규제 완화,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 폐지 등 그간 분양시장 활성화를 발목 잡았던 여러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아울러 △중도금 대출 기준 폐지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무순위 청약자격 요건 완화 △1주택 당첨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청약제도 규제 역시 크게 개선됐다.
이번...
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분양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근 규제해제안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실거주 의무가 사라질 예정이다. 준공 후 입주하지 않고 세입자를 받아 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전매제한 기간도 축소됐다. 규제지역인 강남 3구와 용산구는 3년으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 및 매매가의 70~80%를 대출로 받을 수 있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고, 여기에 세제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점으로 한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된 금리 인상과 함께 공급 과잉으로 매물이 증가하는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년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