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의 병원비가 막대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성남을 지역구로 둔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건의 피해자 A 씨와 그의 가족이 처한 상황을 알렸는데요.
이 의원은 “전날 아주대 응급 외상센터에서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를...
수원에선 F(19) 씨가 4일 놀이동산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혐의로 8일 구속됐다. 특히 지금까지 구속된 피의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G(32) 씨는 3일 분당 서현역에서 남성 20명 살인을 예고해 9일 구속됐다.
대구 지역 H(31) 씨는 7일 동대구역 광장과 대합실에서 살인 내용을 담은 메모와 식칼 등의 흉기를 소지한 채 불특정 다수를 살해하기 위해 배회하고, 동대구역...
흉기 난동·잼버리에 큰 목소리김현숙 여가부 장관 책임론까지원팀 강조...이면에 ‘선택적 포용론’
흉기 난동·잼버리에 내년 총선 위기설까지 당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튀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의 이면에는 ‘용산에 가까이, 비윤(비윤석열)엔 멀리’ 전략이 숨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3일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10일 살인, 살인예비 등 혐의로 최원종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송치했다.
특히 이날 최원종은 입감돼 있던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의 동행 하에 나오면서 "사상자 14명이나 발생시켰는데 죄책감 없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서울 신림역과 경기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벌어진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과 대전 교사 피습 사건의 피의자들에게서 정신 질환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숙제다. 매년 발생하는 살인 등 5대 범죄 중 정신질환자 범죄 비율은 0.6%에서 0.7% 수준에 그치지만 이번과 같이 불특정 다수의 피해를 낳는 ‘묻지마’ 범죄는 통계 이상의 충격파를 빚게...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 그날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성들에게 보복하고자 글을 올렸다”라고 진술한 바 있다.
A씨의 살인예고로 경찰은 기동대와 지역경찰관 다수를 서현역 안팎에 배치하는 등 사고에 대비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력 낭비를 초래한 측면이 있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은 자신을 감시하는 스토커 집단이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9일 오후 2시 분당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10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원종은...
한편, 김동연 지사는 최근 분당 흉기 난동 사건과 제빵공장 노동자 끼임 사고를 언급하며 도민 안전 문제에도 최우선으로 대처해달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작년 이태원 참사, 이번에 폭우로 인한 오송 지하차도 사건, 최근 경기도 내 이른바 묻지마 범죄, 노동자 끼임 사고 등으로 국민과 도민들이 지금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도정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C(31) 씨는 5일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7일 구속됐으며, D(29) 씨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신림역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작성해 8일 구속됐다.
인천에서는 E(40) 씨가 5일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여성 10명을 살인 예고했다 7일 구속됐다. 수원에선 F(19) 씨가 4일 놀이동산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혐의로 8일 구속됐다.
전날...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후 최원종이 머그샷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의 피의자인 최원종과 그의 얼굴, 나이 22세 등 신상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서울 신림·분당 서현역 등 흉기난동 사건으로 특별치안활동에 나선 경찰이 거리에서 선별적 검문검색을 시행해 총 1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4일부터 6일까지 백화점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442명을 불심검문 했다.
이 중 14명을 검거해 입건했고 7명은 통고처분, 99명은 경고·훈방 처분했다. 경찰은 6일 기준 범죄가...
경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에 대한 신상 정보를 7일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신상 공개 이유와 관련해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하여 1명을 살해하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은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현장을 찾아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을 목격한 시민 중 PTSD 우려가 있는 사람들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분당보건소에 조치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흉기 난동 이후 온갖 해프닝…시민...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20대 피의자가 범행 전 앞서 발생했던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피의자 최 모(22) 씨 휴대전화 2대와 컴퓨터 1대를 압수, 디지털 포렌식 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 최 씨는 범행 전에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한...
다만, 이번 조사에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서 속출한 온열 질환자와 안전 문제를 우려한 미국·영국·싱가포르 대표단의 조기 철수, 그리고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등의 여파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슷한 기간인 1∼3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인 60대 여성 A 씨가 어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A 씨는 앞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인도에서 22세 피의자 최모 씨가 인도로 돌진시킨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 피의자는 백화점 1~2층에서 다수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 피해는 ‘14명 부상’에서 ‘1명 사망, 13명 부상’으로 바뀌었다. 피해자는...
앞서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인분당선 서현역 AK플라자 일대에서 고의로 차량을 돌진해 1명을 사망케 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곧바로 건물로 들어가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무고한 시민 8명을 다치게 했다.
특히 경찰은 최씨가 몰던 차에 치여 뇌사상태였던 60대 여성이 오늘 새벽 사망함에 따라, 기존 최씨에게 적용된 살인예비...
‘분당 차량 돌진 및 흉기 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피의자 최모 씨(22)에 살인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3일 사건 당시 최 씨가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여성 A 씨가 이날 오전 2시께 결국 숨을 거뒀다.
A 씨의 사망으로 경찰은 최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