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당색’ 논란 끝 = 27일 저녁, 분당을 손학규 캠프에 녹색 빛이 돌기 시작했다. 녹색은 민주당의 상징이지만, 선거기간 내내 손 대표는 흰색과 빨간색만을 사용했다. 캠프 참모들이 “여당 텃밭인 분당에 녹색 칠을 하는 순간 진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출구조사 발표 직후 축제 분위기에 휩싸이자 녹색점퍼를 입은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 들었다.
◇姜 캠프...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세예스24는 전일보다 9%이상 급등중이며 한세실업과 예스24는 3~4% 이상 오름세다.
전일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분당을 4·27 재보선 선거에서 당선되자 손 대표와 선진평화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등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손학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4·27 분당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당내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여권 위기론이 가시화 되고 있다.
분당을 선거가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였다는 점에서 텃밭에서의 패배는 당 권력구도의 지각변동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선 현 지도부를 향한 대대적 ‘반란’이 예상된다. 앞서 수도권 소장파 사이에 ‘안상수...
특히 선관위의 분당을 지역 개표 결과, 한나라당이 패배한 것으로 나타나자 우려했던 악몽이 현실화했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청와대는 이날 재보선 결과와 관련, 예전과 마찬가지로 공식 논평은 내지 않았다. 홍상표 홍보수석과 김희정 대변인 모두 이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 정도였다.
분당을에선 한나라당 강재섭·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맞붙기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차기 총선을 앞둔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였다는 점에서 선거 초반부터 여야의 핵심지역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정운찬 전 총리의 출마설과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당 일부 지도부가 반발하면서 판이 점점 커졌다.
친노의 성지인 김해을에선 박연차 게이트로 국무총리 인상청무회에서...
4.27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 분당을에서 당선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7일 당선확정 이후 캠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워낙 쉽지 않은 선거였다. 민주당으로 분당에서 이긴다는 것을 생각도 못했지만, 변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갖고 출마한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손 대표는 출마 당시 승리를 예감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승리를 먼저 내다 봤다기보다는...
4.27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 분당을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당 대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차기 대권가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 성남 분당을의 보선 개표결과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51.0%의 득표로 48.3%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눌렀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100여대 카메라의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 당선 꽃다발을...
4.27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 분당을에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당 대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차기 대권가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 성남 분당을의 보선 개표결과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51.0%의 득표로 48.3%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눌렀다.
분당을 4·27 재보궐선거 상황이 한나라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안상수 대표가 고민에 빠졌다.
안 대표는 27일 오후 8시 50분께 원희룡 사무총장, 박성효 최고위원, 배은희 대변인 등과 함께 여의도 당사 상황실에 도착해 개표상황을 지켜봤다.
안 대표는 분당을에서 강재섭 후보가 민주당 손학규 후보에 9.7% 뒤졌다는 YTN 출구조사 결과를 들은 직후인지 굳은...
4.27 보궐선거 27일 오후 9시, 분당을 민주당 손학규 선거캠프는 온통 축제 분위기다.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YTN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까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던 캠프 관계자들은 화면에서 손학규 후보(54.2%)가 강재섭 후보(44.5%)를 10%p가량 앞서고 있다는 화면이 뜨자마자 모두들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며 “와 ~”하고 함성을 질렀다.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