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단계 하락했지만, 아시아 3위 자리를 지켰다. 1위는 18위의 일본이다.
FIFA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3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해 지난달 22위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21일과 26일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 4차전을 가졌다. 한국은 21일 홈경기에서...
FIFA는 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4차전 일본과의 홈 경기 개최를 거부한 북한축구협회에 1만 스위스프랑(약 15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평양에서 일본을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돌연 개최하기 어렵다는 뜻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일방적으로...
FIFA(국제축구연맹)는 26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북한전에 대해 북한의 경기 준비가 미흡하다며 경기를 취소하고 일본의 3대0 몰수승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은 26일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북한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공식 취소했다.
FIFA는 24일(한국시간)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을 취소했다. 이번 일정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열리지 않는다. 북한이 대체 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조 회장에 따르면 북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AFC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B조 조별리그 4차전 평양 홈 경기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북측의 입장은 일본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을 경계한 방역 조치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일단 AFC는 북한의 책임 아래 중립지에서 경기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지만...
일본축구협회(JFA)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취재진 등 총 28명이 북한 원정 경기의 취재 신청을 했으나 이 중 6명의 신청이 거부됐다.
이 매체는 “북한 측에서는 거절한 이유조차 설명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이 요청한 세세한 서류 기준을 모두 충족했음에도 거절 당한 것은 한국 및 미국과 연관된 이유라는 설명밖에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재일교포...
북한이 남북 간 여자축구 경기를 녹화 중계하면서 ‘괴뢰’로 표기하던 기조와는 달리 남측을 ‘한국’이라고 적었다.
조선중앙TV는 13일 열린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남북 경기를 17일 녹화 중계하면서 우리나라를 ‘한국’으로 지칭하고 북한을 ‘조선’으로 표기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 경기 결과를 14일 기사로 보도하면서 우리나라를...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북한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대회 준결승에서 북한을 상대한다.
앞서 U-20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019년 북한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북한 대표팀이 북한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는 것은 4년여 만이다.
앞서 북한은 2019년 10월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른 뒤 A매치 홈 경기를 연 적이 없다. 당시 북한은 4만 명 넘게 수용할 수 있는 김일성경기장을 예고 없이 비워둔 채 무관중 경기를 개최했다. 경기가 생중계되지 않은 것은 물론, 현지...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은 7일 북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 태생의 재일교포인 리영직은 2015년과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등 북한 국가대표로 A매치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한 선수다.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서 북한이 한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의 승리로 북한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좌절됐다.
북한은 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치러진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3차 예선 2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일본의 다카하시 하나가 전반 26분에 프리킥 찬스를 활용해 득점한 데 이어 후반 31분에 다카하시 하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북한과의 차이를 벌렸다. 후반 36분에...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북한’ 표현을 사용한 기자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리유일 북한 대표팀 감독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국호를 정확히 부르지 않으면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발끈했다.
리 감독은 “북한 여자축구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이어 기자가 “축구 감독이라면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재차 말하자, 클린스만은 “교통편이 안 좋았다. LA에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극히 적어서 그랬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 “평양은 북한에 있다”는 기자의 말에 클린스만은 “그래서?”라고 받아쳤다.
이에 “당신은 한국 국가대표팀을 맡았고, 한반도는 둘로 나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클린스만은...
먹고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해 8월에는 평양 지하철을 소개하면서 크리스찬 디올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명품백을 들고 등장하기도 했다.
유미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틱톡 채널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3년 1월 첫 영상을 올린 뒤 현재까지고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작년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내용의 유튜브...
북한이 4년여 만에 안방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개최한다.
3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 일본의 경기가 3월 26일 오후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열릴 예정인 시리아와 미얀마의 경기(시리아 홈), 6월 6일로 계획된 북한과 시리아의 경기(북한 홈)의 장소나 시간은 아직...
과거 북한 대표팀, K리그 인천을 이끈 욘 안데르센 감독은 홍콩을, ‘카잔의 기적’으로 기억되는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활약했죠.
“361억 원 받고 조기 퇴장?”…클린스만 웃고 만치니 울었다
사우디전은 명장들의 대결다웠습니다. 사우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로 한국(23위)보다 한참 처지지만, 스리백과 포백을 넘나드는...
당시 일본은 인도네시아를 5-0으로 격파했지만, 북한에 승점 2점이 밀리며 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신 감독은 일본 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며 “선수 시절 일본과 많이 대결했다. (감독인)현재로서는 배운다는 입장으로 좋은 경기를 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일본을 만나 감회가 새롭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동남아 축구가...
2004년 프로야구, 2009년 프로축구 선수들에 이어 지난해엔 유명인 포함 병역면탈사범 137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다들 브로커와 공모해 발작 등 뇌전증을 거짓으로 꾸며내 병무청에 허위 진단서를 제출하기 일쑤였다. A 씨 수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처벌이 집행유예에 그친 것도 비슷하다.
대한민국은 휴전 상태에 있다. 북한은 무력 도발을 일삼는다. 최근엔...
지난해 9월 진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에서도 분통 터지는 판정이 나왔는데요. 8강전 남북 대결에서 한국은 여기서도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을 당했죠. 석연찮은 경고 두 장뿐 아니라 북한의 양발 태클 몸싸움까지 벌어졌음에도 태국 판사 차이사닛 주심의 휘슬을 울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역전패로 한국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죠.
과거의 기억...
‘인민 호날두’로 불리며 유럽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돌연 모습을 감춘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한광성(25)이 3년여 만에 축구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한광성은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잘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 시리아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