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보도에서 남측 함정이 중국 어선 단속을 구실로 북측 해상 경비선을 넘어와 서투른 총질을 해대고는 북한이 한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다며 ‘남쪽의 기만극’이라는 주장을 폈다. 어제 포격은 북한과 무관하다는 내용의 대남 통전문을 보내왔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레이더가 가동되지 않는 시간대여서 포격의 원점을 파악하진...
또한 연평도 부근 어선에도 긴급 대피 조치가 내려져 회항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21일 우리 해군이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에 경고사격을 가한 것과 관련, "직접적인 조준 타격을 가하겠다"며 위협해왔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이날 '공개 보도'을 통해 "20일 남조선 괴뢰해군 깡패들은 우리 측...
연평도 부근 어선에도 복귀 조치가 내려졌다. 북한군이 포격을 가했을 때 NLL 남쪽에선 우리 어선 20여척, NLL 북쪽에선 중국 어선 20여척이 부근 수역에서 조업 중이었다.
합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군 전투기를 발진시켰고 해군 함정도 대기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포격 도발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갑자기 포격을...
앞서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는 전날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해군이 20일 NLL을 침범함 북측 어선단속정과 경비정에 대해 경고사격을 비난한 바 있다.
북한 측은 당시 “지금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 작은 괴뢰해군 함정들은 예외 없이 우리 서남전선군사령부 관하 모든 타격수단의 직접적인 조준타격 대상으로 될...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함정 인근에 포격을 가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조업 중인 어선도 복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늘 오후 6시께 연평도 서남방 14km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측 수역에서 초계 임무 수행 중이던 아군 함정 인근에 적 포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함정에 포탄이 맞지는 않았지만...
이에 따라 북한 경비정과 단속정은 오후 5시께 NLL 이북으로 모두 퇴각했다.
우리 해군 함정은 북한의 어업지도선인 단속정에 이어 북한군 소속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자 경고통신을 3회 실시한 뒤 함포 10발로 경고사격을 했다. 북한 경비정, 단속정 침범 당시 중국 어선 50여척이 인근 해역에서 조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오후 2시쯤부터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을 개시했다. 이에 우리 군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고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도 복귀 명령을 내렸다.
SBS 연평도 속보 실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SBS 연평도 속보 실소, 주민이 느긋하네요” “SBS 연평도 속보 실소, 실소가 나올만 하네요” “SBS 연평도 속보...
백령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대비명령을 내리는 동시에 군 대비태세를 격상했다.
북한은 현재 사격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해안포를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에 NLL 이남으로 사격할 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통보했다.
합참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이 비록 NLL 이북이기는 하나, 주민·선박의 안정을 위해 사격훈련 구역으로...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어선을 단속하는 북한 단속정 2척이 오늘 새벽 4시35분부터 차례로 서해 NLL 소청도 부근 해역을 1노티컬마일(1.8㎞) 침범했다가 5시3분께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해군 함정은 단속정이 NLL 남쪽으로 내려오기 직전부터 ‘내려오지 마라’고 경고통신을 6회 실시했고, 계속 남하하자 76㎜ 함포로 경고사격을 한 차례...
지난달 우리 측에 나포됐다가 북송된 북한 어선은 북방한계선(NLL)을 의도적으로 침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6일 "지난달 27일 저녁 서해 NLL을 침범했다가 나포된 북한 어선에는 항해용 나침반과 그물 등 어구가 일부 있었지만 조업용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의 그물이었다"며 "심지어는 물고기를 잡은 흔적도 없었다"고...
북한 군인들이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결의모임을 갖고 우리 군이 지난달 말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어선을 나포한 사건에 복수를 다짐했다.
5일 노동신문 "남조선 괴뢰 군부 깡패들이 우리 선원들에게 저지른 만행을 용서치 않고 천백배의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인민군 군인들의 복수결의 모임이 4일 연평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여수 침몰
여수 앞바다 화물선이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여수 침몰' 사건의 배후에 북한의 대남 공작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북한이 백령도 연평도 인근 해역인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포격한 것과 북한의 소행이라 확실시 되고 있는 무인 항공기 사건까지 시기가 맞물린 것이 이유다.
일각에서는 몽골선적에 북한 선원이 탈 이유가 모호하다는 주장과 함께 이번...
조업 중이던 어선도 모두 복귀 조치했다.
북한의 포탄 500여발 중 100여발이 백령도 인근 NLL 이남에 떨어지자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즉각 해병부대에 대응사격을 명령했고, 해병부대는 사거리 40㎞의 K-9 자주포 300여 발로 대응 포격했다. K-9 자주포탄은 NLL 이북 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북한의 포탄이 백령도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 대구기지에서 F...
우리 해군이 지난 27일 백령도 인근에서 NLL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한 일 때문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천인공노할 깡패행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남측을 비난하는 북한의 의견을 담았다.
이들은 한국 해군이 북한 측 수역을 불법 침입한 뒤 선원들을 강제로 납치해 폭행하고 귀순을 강요했다는 북한군...
김진수 YTN 백령도 통신원은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서해 5도 조업 어선 항구가 복귀 했고, 인천 여객선이 중단 했다"며 "지금도 포소리가 들리는데, 우리가 쏘는 것인지 북한이 쏘는 건지 구분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 제일모직, 삼성SDI와 합병...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해 자산총액 15조원 상당의 글로벌 소재...
북한 서해NLL 도발, 백령도, 연평도
북한이 31일 낮 12시15분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백령도ㆍ연평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해안포로 추정되는 포탄 3발을 먼저 쏜 것으로 추정되며 백령도 북쪽 NLL 해상에 떨어졌다"면서 "현재 북한군의 포 사격은 중단된 상태"라고...
김진수 YTN 백령도 통신원은 이날 YTN과의 인터뷰에서 "서해 5도 조업 어선 항구가 복귀 했고, 인천 여객선이 중단 했다"며 "지금도 포소리가 들리는데, 우리가 쏘는 것인지 북한이 쏘는 건지 구분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처음 북한이 세 발을 쏜 이후 백령도 긴급 대피 방송이 나왔다"며 "방송 이후 주민들이...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동해를 항해하는 어선과 화물선에 3일간의 항해 경보를 발령했다. 한국 정부도 북한이 다시 동해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지스함을 동해에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31일 한·미 양국 해병대가 경북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상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계속된...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27일 침범한 북한 어선 1척이 퇴거조치에 불응해 우리 해군이 나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후 5시26분께 북한 어선 1척이 백령도 동방 인근 서해 NLL을 1노티컬마일(1.8㎞) 월선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우리 군은 해군 고속정을 근접 기동시켜 수차례 경고 통신 및 경고 사격을 실시하는 등...
'나포' 뜻
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27일 침범한 북한 어선 1척이 우리의 퇴거조치에 불응해 해군이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왔다.
나포란 전쟁 중에 정당한 포획 이유가 있을 때 교전국 군함이 상대국이나 중립국의 선박을 해상에서 강제로 자기의 지배하에 두는 행위를 의미한다. 또 죄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