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 1척이 우리의 퇴거조치에 불응해 해군이 나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7일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후 5시26분께 북한 어선 1척이 백령도 동방 인근 서해 NLL을 1노티컬마일(1.8㎞) 월선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우리 군은 해군 고속정을 근접 기동시켜 수차례 경고 통신 및 경고 사격을...
반면 군사분계선 북쪽의 북한은 어두움을 고스란히 드러내 전력난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주에서 본 번개에 이어 한반도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우주에서 본 한반도 동해안은 왜 환하지?" "우주에서 본 한반도 동해안 오징어잡이 어선인 듯" "우주에서 본 한반도, 우리 동네는 어둡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 씨를 포함한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 62호의 선원 25명은 1972년 12월28일 서해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납북됐고 최 씨가 탔던 수원 32호와 33호도 백령도 인근에서 홍어잡이를 하다가 북한 해군의 함포 사격을 받고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납북됐던 오대양호 선원 전욱표씨(69)씨는 북한을 탈출해 지난해 9월 국내에 들어오기도 했다.
북한에서 광산...
평장 묘 13기 가운데 북한에서 사망한 고경택과 어선 좌초 사고로 사망한 고경택의 남동생 고경선은 허총이다. 현재 고경택의 허총 이외의 묘는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택은 제주에서 살다가 1929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본에서 김정은의 생모 고영희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동중국해 상공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설정하고 올들어 남중국해 조업 외국 어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등 주변국과의 갈등을 키우고 있다.
또 일본은 지난해 말 미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베 신조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감행해 한국,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양국은 2월 말 합동군사훈련이 예정돼 있어 북한...
3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기관 고장으로 동해 상에 표류하던 북한 어선 1척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북측에 인계됐다. 이 선박은 500t급 경비함으로, 경찰은 북한 어선을 연안에서 50마일 떨어진 북방한계선(NLL) 해상까지 예인한 뒤 후방으로 철수했다.
한편, 북한 어민 4명이 탄 것으로 알려진 이 어선은 지난 30일 오후 엔진 고장으로 북방한계선(NLL)...
해양경찰청은 13일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처형 등 최근 북한 사태와 관련해 전국 해역에서 근무태세를 강화했다.
해경청은 지방해양경찰청과 경찰서 주요 지휘관에게 즉각대응 태세를 유지토록 지시하고 동·서해 접적 해역에 출동한 함정들을 어로한계선상에 전진 배치했다.
또 우리 조업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정박 함정, 항공기, 특공대 등 모든...
앞서 2009년 11월 지씨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한일어업협정을 맺고서 우리 쌍끌이 어선을 북한에 주자고 제안했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다”는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지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2심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관련...
특히 북한군은 남측의 대북 전단 살포 때 포병과 고사포 부대의 사격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고, 잠수함정과 공작모선의 해상 훈련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북한과 중국어선 조업 증가로 감시활동이 강화됐다”면서 “영변 핵시설 재가동 활동 및 미사일 연구 개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보고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9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GPS 전파교란 관련 피해사례’ 에 따르면 북한의 최근 3년간 GPS 전파교란으로 항공기와 선박, 군사부분까지 다방면에 걸쳐 총 1402대의 피해를 입혔다. 종류별 피해량은 항공기 1137대, 선박 225척, 어선 36척, 함정 4척 등이다.
◇태풍 오늘 오후 소멸… 다나스...
시기별로 2010년 8월에 발생한 전파교란으로 항공기 15대, 해군 함정 1대를 위험에 빠뜨렸고 2011년 3월에 발생한 2차 공격에는 항공기 106대, 함정 3척, 선박 7척 피해, 3차 공격에는 항공기 1016대, 선박 218척, 어선 36척으로 북한의 GPS 교란 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 북한의 GPS 전파교란으로 이동통신사 3사의 기지국내 GPS 수신기에 혼신을 발생시켜...
북한 해안경비대 소속 경비정이 21일(현지시간) 동해에서 러시아 어선에 총격을 가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자루비노 항을 떠나 한국으로 향하던 게잡이 어선 ‘알타이’호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동해의 공해상에서 아무런 경고방송 없이 갑작스레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경비정은 자동화기로 몇 차례 총격을 가한 후 곧바로...
특히 유관기관, 이동통신사, 방송사간 공조체계를 구축해 GPS 전파 혼신 감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각 부처에서도 국방(국방부·합참), 항공(국토교통부), 선박·어선·여객선(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분야에 대한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GPS 서비스 장애여부 등 관련 GPS 혼신 모니터링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동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조난을 당했으나 우리 민간선박에 의해 전원이 구조됐다. 이들 모두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판문점을 통해 이들의 신병을 북측에 인계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만약 NLL 재획정 문제와 공동어로구역에 관한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입장이 북한과 같은 것이었다고 드러나면, 제가 사과는 물론 정치를 그만두는 것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 대신 문 의원은 ‘NLL포기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새누리당이 10·4 정신의 계승·이행을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우선 양국에 새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이 열리는 데다, 두 정상이 여러 모로 많이 닮아 있어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기대되서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둘다 2세 정치인으로 역경을 딛고 나란히 양국의 최고 국가지도자 자리에 올랐으며 이례적으로 이공계 출신이다.
박 대통령의 국정기조인 ‘국민행복’과 시 주석의...
이번 방중의 하이라이트인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핵심 의제는 비핵화 등 북한 문제와 한중 FTA 등 경제 이슈, 인문·문화 교류협력 등이다.
현재의 한반도 위기 상황에선 비핵화와 북핵 불용 등 북한 문제에 있어 중국과 어떠한 합의점을 도출하느냐는 나흘간의 방중 성과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현안이다. 북한의 최근 대화 공세가 중국의 강력한 압박의...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이 북한수역에 출어하면서 우리 어업인들이 설치한 어구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관계기관 업무협의회를 갖고 우리 어업인이 설치한 어구손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지도선 해경함정 등을 사전 배치했다. 중국어선들을 연안에서 40~50㎞ 떨어진 외해(130도 이동수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