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의 감미로운 노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탈북 음악인들이 음악으로 희망을 찾은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는 "북한에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리차드 클라이더만의 피아노 곡을 들려주다가 북한 보위부에 걸려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고 회상하며 "남한에 와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유일하게 배를 수리할 수 있는 북한 소년병 류순호는 전쟁 후유증으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고, 나머지 역시 야만적으로 변해간다. 인질이 된 남한 국군 대위는 북한 소년병에게 여신의 전설을 만들어 들려준다. 여신님에 빠진 순호는 비로소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으며 배를 수리해나간다.
‘여신님’은 누군가에게는 엄마, 여동생, 사랑하는 딸, 짝사랑하는 누나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2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부인 리설주와 함께 군 장병들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도 동행했다.
김 제1위원장이 부인, 여동생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한 김 제1위원장의 모란봉악단...
극중 눈여겨볼 부분은 민중들이 혁명의 기치를 내걸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혁명을 주도하고 동참하는 사람들은 총, 칼로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다. 끝까지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려 한다. 이유는 바로 ‘자유’ 때문이다.
현대사회를 흔히 자유민주주의 사회라고 일컫는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사회라고 하면 으레 정해진 기간마다 투표를...
2012년 탈북한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공개처형을 할 때에는 반드시 이 노래가 울린다. 특히 간첩 협의로 처형되는 장소에서는 이 노래는 필수”라면서 “주민들에게 주적 개념을 세뇌시키는 대남 적기가로 불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적기가는 인민학교 때부터 배우는데 공부하러 갈 때도 학급 전체가 줄을 맞춰...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노동당 확대회의에서 끌려나간 지 나흘 만인 지난해 12월 12일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에서 국가전복음모죄가 적용돼 즉시 사형에 처해졌다.
장금송의 자살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드먼은 왜 북한에서 그러고 있니", "로드먼 김정은에 생일축하 노래 부르더라", "정말 비극적이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8일 로드먼은 평양 체육관에서 NBA 출신 스타와 북한 선수 간 친선경기에 앞서 김정은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선사했다.
또 로드먼은 노래에 앞서 김정은을 "최고의 친구"라고 치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먼의 이같은 행동에 이번에 함께 방문한 일부 선수들은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전직 뉴욕...
미제 앞잡이들이라며 주적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미국인 로드먼과는 친구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드먼이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은 이날 평양 체육관에서 NBA 출신 스타들과 북한 선수들의 친선경기에 앞서 이 시합을 “최고의 친구” 김정은에게 바친다며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불렀다.
로드먼 주먹이 운다
평양을 방문 중인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먼은 이날 평양 체육관에서 NBA 출신 스타들과 북한 선수들의 친선경기에 앞서 이 시합을 "최고의 친구" 김정은에게 바친다며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불렀다.
이날...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시내 한 노래방에서 노래 반주 기기에 아리랑을 입력하면 국방부 요청으로 삭제된 곡이라는 문구가 뜬다. '아리랑'을 외에도 '노들강변' '밀양아리랑' '까투리타령' 등 전통 민요 3곡이 불온곡으로 지정됐다.
또 '우리의 소원'과 '그날이 오면' 등 평화나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50곡도 포함됐다.
국방부가 삭제 요청한 곡들은 군부대로...
제2의 ‘강남스타일’로 주목받은 노래 ‘할렘 셰이크’가 5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테러가 발생했던 ‘보스턴 마라톤’이 6위, 7월 영국 왕세손 부부 사이에 태어난 아들 조지 왕자를 가리키는 ‘로열 베이비’가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나란히 8,9위에 올랐다.
나라 이름으로는 유일하게 북한이 10위에...
“힘든 사람들에게 공연이나 노래로 조그마한 위로를 하자는 취지로 밴드를 만들었는데 이제 연예인 동료 등이 공연을 하면서 더 많은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어려움을 안고 있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며 동료들로부터 위안을 얻어 치유하는 효과도 커 보람이 있다.”4년만에 앨범을 낸 컴패션 밴드 2집에는 김범수 등이 참여했고 뮤직비디오 등에는 박찬호...
특히 리설주는 2011년 까지 북한 은하수관현악단 등에서 가수로 활동, 2011년 1월 조선중앙TV가 방송한 은하수관현악단의 신년음악회에서 ‘병사의 발자욱’이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 최근 파격적인 공연으로 국제사회의 눈길을 끈 모란봉악단의 결성을 주도하고 운영 전반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전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오죽했으면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겠느냐"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북학과 우리의 강남역은 다소 차이가 있다. 허 씨는 "북한의 강남역은 평양에 있다. 평양은 번화한 곳이지만 강남역은 번화하지 않다. 강남역은 지하철역이 아니라 화물차들이 들르는 작은 화물역"이라고 말했다.
증언에 따르면 철길 보수작업, 철길 사이사이에...
가수 이미자는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가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네’라고 노래했다.
물론 외면만 당했던 것은 아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종 12년에 “이문화가 동백을 임금님께 진상하니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사용한 종이돈 20장을 상으로 하사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또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은 전라도 감사에게 “동백 대여섯 그루를 각각...
(북한이란) 적을 만들어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 자국 내에 있는 선량한 사람들을 치고박고 한다는 걸 이제 깨달았다"며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지금까지 이 난리를 치르고 선거에 이용하고 한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NLL 관련 발언을 살펴보면 박창신 신부는 "NLL은 유엔군사령관이...
앞서 2009년 11월 지씨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8년 한일어업협정을 맺고서 우리 쌍끌이 어선을 북한에 주자고 제안했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다”는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지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2심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관련...
남한으로 내려온 리명훈이 유일하게 마음을 연 이혜인(한예리)과 북한에 남겨두고 온 여동생 리혜인(김유정)이다. 두 사람은 동명이인으로 리명훈에게 동질감을 전해준다. 그래서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닌 가족 간의 사랑으로 표현된다.
“명훈은 동생 때문에 내려왔고, 한예리를 보면서 동생을 생각하는데 연애를 하면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우정과 사랑 사이의...
후진국형-독재형 성장모델이고, 약효가 있었다 쳐도 지금은 흘러간 옛노래일뿐. 물론 지금도 남인수,이난영 애창하는 분이 없진 않죠”라고 꼬집으며 “제2의 새마을운동 하면 정작 좋아할 건 각종 이권업자들. MB의 4대강으로 수십조원 풀어 이익본 사람들이 있듯이, 대통령관심 프로젝트 가동하면 이권업자들이 들러붙고 아부꾼들은 한층 정당화한다. 3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