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정책 선언…갈길 멀어=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2월 7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신북방정책’에 시동을 걸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중앙아시아·몽골·중국 등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교통·물류·에너지·인프라를 연계해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9월에는 문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조선, 북극항로 등을 포함하는 ‘나인 브릿지(9-Bridge·9개의 다리)’ 협력사업을 제안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북극항로는 아시아·유럽 간 운송을 종전보다 10일 이상 줄일 수 있는 최단항로로서 북극 LNG 등 자원개발로 그 활용가치가...
이날 축사를 맡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오늘 한-러 기업협의회의 출범은 우리 경제가 또 한걸음 전진해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앞으로 러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오른쪽에서 네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송영길(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북방위원장, 강경화(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외교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북방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국가 등과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김동연(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1차회의에서 송영길(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북방위원장, 강경화(오른쪽에서 세번째) 외교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북방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국가 등과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에서...
김동연(오른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현판식을 마치고 송영길 북방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북방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국가 등과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용노동부 산하 일자리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4차산업혁명위원회, 교육부 산하 국가교육회의, 기획재정부 산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보건복지부 산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그리고 행정안전부 산하의 정책기획위원회와 사회혁신추진단 등이다.
정부는 이 중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일자리위에 내년도 예산 52억4500만 원을...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손경식 CJ 회장,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등 대·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즈벡 측에서는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소딕 사포에브 국회부의장, 쿠트카로프 잠시드 안바로비치 경제부총리, 아짐...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거론되는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북핵 위험성 감소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1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30분이면 도달하고 괌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현 원장 외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 포스코대우, 한화, 현대중공업 등 47개 민간기업의 관계자 100여 명도 자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측에선 박 회장을 비롯해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안승권 LG전자 사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등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카트린 회장 등 러시아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이날 단독 정상회담에 우리 측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 극동러시아 진출을 추진 중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 포스코대우, 한화, 현대중공업 등 47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알렉산드르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본관 인왕실에서 김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정순권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정순관 순천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동북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 의 교통·물류·에너지 분야의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신설된...
대통령이 위촉한 전문가 1인이 위원장을 맡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간사를 맡게 된다.
정부는 위원회 업무의 전문적 수행을 위한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특정현안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및 전문가 등으로 자문단을 별도로 둘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 업무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지원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북방경제협력정책의...
중국과 러시아 등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곧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여당 인사 중 ‘러시아통(通)’으로 불리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등 인접 국가와 경협 프로젝트를 전담해...
오는 5월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초청을 받았다.
이렇게 푸틴이 아시아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두 가지 전략에서 비롯된다고 통신은 풀이했다. 서구 제재와 국제유가 급락에 엉망이 된 경제를 살리고자 새 시장을 모색하는...
윤 의원은 나아가 “노 전 대통령은 NLL을 뛰어넘고 남포에 있는 조선협력단지, 한강 허브에 이르는 경제협력사업이라는 큰 꿈을 가졌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NLL 논란이 극에 달했을 때 “노 전 대통령은 당시 극히 비정상적인 저자세로 김 국방위원장과 굴욕적인 정상회담을 했다”며 “NLL 문제에 대해 사실상 포기하는 태도를...
그때 김장수 장관은 우리 측 제안을 표시한 해상지도를 함께 보고했는데, 그 지도는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 때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교부한 것과 같은 지도였습니다.
이 기록들은 여야 열람위원들의 검색에 의해 즉각 열람할 수 있도록 확보돼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NLL에 관해서는 논란을 끝내기에 충분하지 않습니까? 우리 정치가 그 정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