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해 NLL 인근 북쪽 해상에 방사포 100여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스페코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200원(4.94%) 상승한 42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97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기습발사 능력을 과시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4번이나 중·단거리 발사체를 시험발사했다. 횟수로 보면 지난해보다 3∼4배나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시험발사 지점이 군사분계선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도발의...
북한이 마음만 먹으면 1~2일 내에 핵탄두를 미사일에 장착해 발사할 수 있다는 분석에 방산주들이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35원(0.73%) 상승한 481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0.28%)도 %대 오름세다.
영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는 “북한은 8기의 핵무기를 제조할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고, 명령만 내려지면 하루이틀 사이에...
일각에서는 미국이 인권문제와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것을 명분 삼아 북한이 도발 수순을 밝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은 6자회담 재개 조간과 협상의 환경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조성하려는 포석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달 15일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이며 25일에는 버락 오바마...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산가족 상봉으로 모처럼 찾아온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다시 냉랭하게 바꿔놓은 것은 어느 누구도 아닌 북한”이라며 “더 이상은 긴장조성을 통한 무모한 기싸움으로는 원하는 어떤 것도 얻어낼 수 없다는 것을 북한이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또 “북한이...
북한은 5일 최근 잇달아 벌인 단거리 미사일 등 의 발사 훈련은 '자위적 행동'이라고 밝히고 미국이 이를 '도발'로 간주해 지속적으로 문제삼을 경우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한 인민군 전략군 대변인 담화에서 지난달 21일∼이달 4일 '로켓 발사훈련'을 진행했다며 "우리 혁명무력의 모든 군사행동은 예외 없이 우리의 영공...
김 장관은 “한미 연합 키리졸브 훈련을 하는 중에 의도적인 긴장을 조성하는 무력 시위성 도발이라고 본다”면서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도발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며 “추가적인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해선 “동창리 일대 미사일 발사도 기초적 준비 과정을 식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런 것들이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서 이뤄질 수 있다.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연계성을 갖고 있다고 본다”며 “철저히 감시하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 등의 핵 도발이 있을 경우 인근 해역에 배치된 잠수함에서 첨단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해 즉각 반격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보고서는 현재 미국이 실전 배치하고 있는 핵탄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1152기와 미니트맨Ⅲ 등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470기 등 모두 2120여기라고 밝혔다. 보관 중인 핵탄두도 2530기로 총 보유기수는 4650기로 추정된다....
정 의원은 6자회담 재개 후 미국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기존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는 인정하고 추후 추가 핵실험은 금지하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며 “이런 전제라면 북핵을 인정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남경필 의원은 “우리 정부가 미국과 일본을 설득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적극적 외교에 나서야지 소극적으로...
그는 또 “공개할 정보는 많다”며 “이미 노동당 인사체계를 확보했고 미사일 정보도 가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란 내부 판단 때문에 미사일 위치 및 발사방향 등 배치도, 일련번호 관련 정보공개를 유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투데이가 오프라인에서 만나 단독 인터뷰한 3번째 어나니머스 핵심 멤버다. 이투데이는 그동안...
이는 미국의 식량 지원을 대가로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과 핵·미사일 실험 유예(모라토리엄),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단 입북 허용 등 중요한 비핵화 사전조치를 이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3국은 북한이 2.29합의 이후 장거리 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 강행 등 도발 공세를 한 만큼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의무를 이행해야 진정성을...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거듭된 만류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도발 행위를 멈추지 않은 북한에 대한 실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 해군의 인줘 소장은 “중국이 북한에 군대를 주둔하거나 북한군을 지휘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은 북한과 군사동맹 관계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대화 국면이 조성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어서다.
다음 달 미국과 중국, 한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조만간 한반도 관련국의 외교적 행보 가속화로 남·북·미·중의 4각 연쇄접촉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반도 정세도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 등은...
북한이 중국의 만류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을 강행하고 중국도 이런 북한에 대해 전례 없이 강한 제재 조치를 취하는 등 양국 관계가 냉랭해진 시점에 최 특사가 중국을 방문해 주목받고 있다.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등 중국 4대 시중은행이 최근 대북 송금을 중단했다. 중국은 자국 내 북한 은행의 불법 영업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북한도...
북한은 지난 18일 3발, 19일 1발에 이어 사흘 연속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발사체도 지난 이틀과 동일하게 강원도 원산 인근의 호도반도에 위치한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발사됐으며 120㎞ 안팎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다.
현재 군 당국은 북한이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쏘아올린 것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기 위한...
배재정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는 고립을 자초하는 무모한 행동이자 남북 평화에 대한 국민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또 “남과 북이 감정싸움을 하며 대화를 하지 못한다면 이는 평화에 대한 기대를 외면하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남북당국이 개성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