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업체의 실적 하락에 따라 삼성전기(-32.7%), 삼성SDI(-61.7%), LG디스플레이(영업손실 3401억 원) 등 부품사들의 영업이익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는 2018년 반도체 호황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개선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5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부품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본사, 연구소, 생산공장 등이 위치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함께 구축한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이 직접 초등학생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 교실의 교보재로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미니카’와 기술연구소...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사인 에스엔애스,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앱 등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업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국내 강소 부품사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서고...
랑세스는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게 엘라스트메탈(BOGE Elastmetall GmbH)‘과 함께 개발한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이 전기 스포츠카에 양산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기 스포츠카 부품 전체에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은 이 페달이 처음이라고 랑세스 측은 강조했다.
브레이크 페달에 적용한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감소하고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국내 일부 완성차 공장 가동률이 60%까지 떨어졌다. 일부 부품업체는 가동률이 30%까지 급감한 곳도 있었다.
15일 자동차산업연합회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ㆍ기아ㆍ한국지엠ㆍ르노삼성ㆍ쌍용)의 공장 가동률은 3월 조사에서 80...
결렬된 후 매각 작업이 멈춰있었다
북센의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2015년 맥쿼리증권 출신 정진혁 대표가 설립한 신생 PE인 센트로이드다. 센트로이드는 2017년 1월 중국 그린소스 인터내셔날 투자를 시작으로 미국 핀테크업체 소파이(SoFi), 국내 IT업체 솔리드이엔지, 항공기부품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스마트팩트로 씨엔아이, 코오롱화이버 등에 투자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 부품사들도 코로나19 사태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안심하기에는 아직 한참 이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일제히 “2분기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분기에는 코로나19가 국내와 중국 등 제한된 국가에서 유행했지만, 2분기 들어 국내 기업들의 최대 시장인 유럽과 미국 등에서 크게 확산했기...
이중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신차 출시에 따른 완성차 판매 및 부품사 매출 호조로 전체 매출이 급증한 반면 삼성은 반도체, SK와 GS는 반도체 및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매출이 급감했다.
공시집단의 매출액은 2017년을 기점으로 반등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올해 소폭 감소했다는 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당기순이익(48조 원)도 전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부품업계 93%의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업체는 유동성 위기까지 호소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가 96개 부품업체를 조사해 29일 발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이 중 절반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줄었다.
부품업계의 27%는 매출이 30% 이상 줄었고, 20~30...
ZF와 아이신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이 변속기를 개발해 여러 메이커에 공급하는 것도, 완성차 회사의 이런 의도를 십분 활용한 경우다.
◇수동과 자동변속기의 굴레를 벗어나다=변속기는 동력원(엔진 또는 모터)의 회전력을 바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장치다.
1분에 800회 정도 회전하는 엔진 회전수를 바퀴에 곧바로 전달한다고 가정하자....
그 때문에 글로벌 모빌리티 업체들은 현대모비스와 같이 기존 자동차 부품기술 양산 경험이 있는 검증된 업체를 선호한다.
글로벌 부품사 순위 7위에 올라 있는 현대모비스는 해외 주요 권역에 구축한 공장과 연구소, 부품공급망 등 전 세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처럼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그동안 후발주자로서 선진업체들이 선도한 기술을...
내다봤으며, 부품업체는 완성차 업체 대비 재무여력이 열위해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더 큰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한신평은 높은 미국·유럽 매출 익스포져 및 재무부담 등을 감안할 때 한온시스템(AA·안정적)과 만도(AA-·안정적)가 상반기 정기평가시 주요 신용등급 점검 대상이며, 그 외 부품사도 실적 및 재무변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자동차 부품사와 완성차 업계도 통틀어 약 33조 원의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법인세ㆍ부가세ㆍ개별소비세 납부유예, 4대 보험 및 세금 납부기한 연장 등 간접적인 유동성 지원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밖에 참석자들은 △특별연장근로 대폭확대△ 유연근무제 조속개정 △탄소배출권...
현대로템이 9일 'K2 전차' 3차 양산 사업에 대비해 14개 주요 부품업체들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K2 전차 관련 업체들이 3차 양산 계약에 대비해 원활한 생산, 부품 공급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과 협력사들은 전체적인 사업 일정과 주요 자재 소요, 조달 일정을 검토하고 3차 양산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대비했다.
K2 전차 3차...
특히 지난달 매출이 20~30% 감소한 부품업계는 이달부터 감소 폭이 더 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회는 "정부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면서도 "수출기업에 대한 혜택 마련에는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2조8000억 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에...
76%(1200원) 급등한 1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바이오시스는 청정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를 자동차 부품사 옌펑(Yanfeng)에 자동차 실내 살균용으로 양산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는 실내 살균 램프가 차량 정차 시 실내 탑승자가 없음을 감지해 운전석을 포함한 좌석, 핸들 등 차량 내부를 살균한다.
세계 최초 광반도체 단파장 솔루션 전문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자동차 주요 부품사 옌펑에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가 채택되어 자동차 실내 살균 용으로 양산 공급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실내 살균 램프는 차량 정차 시 실내 탑승자가 없음을 감지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빛으로 10분 내...
유럽산 부품 조달 차질이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판매 부진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올해 본격적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로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미국과 유럽 판매 비중이 높은 자동차 업체들은 시급히 현금 조달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는 2일(현지시간) 재무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12억...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정부의 금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7일과 9일 두 차례 마련한다.
3일 KAMA는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국책 금융기관에 업계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